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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이야기/주변기기&게임(기)

[게임소프트] NDS_기타히어로 온투어 데케이드

by 량진 2011. 5.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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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HDMI 케이블과 Wii 컴퍼넌트 케이블을 구매하면서 굉장히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는 NDS 게임이 있어서 같이 구매를 했다. 그 게임의 이름은 '기타히어로 온투어 데케이드'로 엑티비전에서 만든 유명한 기타 체험 게임의 NDS 버전이다.

해당 게임은 전용 컨트롤러가 반드시 필요한데, 이번에 이 전용 컨트롤러와 게임팩을 같이 구매했다.

원래 이 게임의 가격은 소프트(팩) 하나의 가격만 39,000원인데 내가 구매한 가격은 소프트웨어 + 전용 컨트롤러 해서 7,900원이다.

당연히 완전 새제품이며, 만원도 안하는 가격에 이런걸 구매할 수 있다는 사실에 그냥 질러버렸다.

정품 소프트웨어와 전용 컨트롤러. 가격은 무려 7,900원!!

 

 

전용 컨트롤러는 NDS의 하단에 붙어 있는 GBA 슬롯에 끼워서 사용하는 타입이다.

버튼은 기존의 기타콘과는 다르게 4버튼만을 사용하게 되며, 버튼 이외에는 그 어떤 버튼도 존재하지 않는다.

조작은 NDS의 터치 스크린에 직접 튕겨서 플레이를 하게 되는 방식이다.

게임의 방식자체는 기존의 기타히어로와 다르지 않다.

다만 NDS 답게 사운드가 좀 많이 빈약하고 터치 스크린으로 튕기는 방식이다보니 패널이 연속으로 붙어서 내려올때 빠르게 치기가 조금 어렵다. 그리고 GBA 슬롯에 넣었을때 꽉 끼는 느낌이 아니고 굉장히 느슨하게 끼워지다보니 플레이 중에 슬롯에서 빠지는 경우가 발생한다.

 

해당 게임은 반드시 전용 컨트롤러가 필요하기 때문에 슬롯에서 전용 컨트롤러가 빠져버리면 게임이 그 자리에서 오류 메시지와 함께 멈춰버린다. (정확히는 오류 메시지라기 보다는 경고문이다.)

이 부분은 조금만 더 빡빡하게 끼울 수 있게 했으면 어떨까 하는 아쉬움이 남는 부분이다.

그 외에 기존 기타히어로와는 조작 부분에 차이가 있기 때문에 익숙해지기 어려울 수 있지만 한 번 익숙해 지면 꽤 재밌게 즐길 수 있어서 좋다.

무엇보다 휴대용 게임이다 보니 밤에 불끄고 침대에 누워서 기타히어로를 할 수 있다는 것이 매우 훌륭한 부분이겠지 ㅎㅎ

뭐...이래저래 말해도 이 가격에 이런 새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데 무엇이 문제이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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