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W] 파이어 엠블렘 무쌍 풍화설월 - 일지 vol.2 : 원작 구현이 대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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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5)

제작사인 오메가포스는 어찌 가면 갈수록 지들 무쌍은 못만드는데 콜라보 무쌍은 퀄이 높아지는 것 같다.

이제 노하우가 쌓인걸까?

전투가 턴제에서 무쌍으로 변경된 [파이어 엠블렘: 풍화설월]이라고 해도 무리없을 정도로 원작을 거의 고대로 넣어놨다.

 

[젤다무쌍: 대재앙의 시대]와 달리 프레임도 상당히 잘 잡았는데, 이건 맵의 단조로움 덕분 같다.

맵이 그다지 개성적이지도 않고 과거 무쌍들처럼 평면 맵이 대부분이면서 크기도 작아 프레임을 잘 잡은 것 같네.

각 장단점이 있겠지만, 액션에서 프레임은 중요하니 나쁘진 않다고 본다.

맵은 단조로운 편.

 

전작인 [파이어 엠블렘 무쌍]도 중복 모션 문제가 좀 있었는데 이번작도 마찬가지다.

각 캐릭별 병과(직업)를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다보니 같은 병과는 다 중복모션이라고 봐야겠네...😅

이 분야에서는 젤다무쌍과 해적무쌍을 따라올 수는 없다고 본다만.

캐릭터가 아닌 병과 특징으로 구분되기에 중복 모션이 많다.

 

여튼 꽤 잘 만들어냈다.

풍화설월의 선생님(벨레트)이 주인공이 아닌게 안타까울 뿐이지ㅋㅋ

풍화설월의 기본적 배경은 동일해서 익숙해지기 편하다.

 

전투는 무쌍 그 자체.

 

원작의 반가운 얼굴들이 거의 다 나온다.

 

진정한 PC함을 보여주는 나들이 초대도 거의 그대로 구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