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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리뷰&일지/소니_PS5 & PS4

[PS4] 플레이그 테일 이노센스 - 일지 vol.1 : 코로나 시기에 플레이하는 프랑스 역병 시절의 게임.

by 량진 2024. 10.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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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10)

[더 위쳐 3: 와일드 헌트 - GOTY 에디션]는 우선 넣어두고 새롭게 시작한 게임.

4장 돌입했는데, 지금까지는 정말 강렬하다.

엄청 집중하면서 플레이를 하게 되네.

 

그래픽은 제법 괜찮은 편. 광원도 괜찮았고, 배경의 색감도 괜찮았고.

 

약간 실소를 하게 되었던 것은 초반 도망치는 파트였는데, 바로 눈 앞에 경비병이 있음에도 풀숲으로 이동하니 그걸 안들키는 모습에 약간 당황했다. 

그리고 경비병 뒤로 몰래 지나가는 구간에서도 충분히 옆 시야로 보일 거리로 지나갔음에도 전혀 눈치채지를 못해서 살짝 흐름이 깨지기는 했다. 이걸 못봐?!

그래도 튜토리얼 느낌이였으니 그냥 저냥 넘어간다.

 

게임의 배경은 과거 프랑스에서 역병이 발생할 시점인데, 그걸 아직까지 끝나지 않은 코로나19가 있는 2021년에 플레이를 하니 오묘한 감정이 들었다.

 

어린 동생이 급발진하여 위기에 몰린 부분이였는데... 몇년간 보지도 못했다가 갑자기 만나게 된 동생이였고, 상황이 이러니 순간적으로 '굳이 살려야 되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급발진하면서 지가 튀어나가놓고는 위험해지니 나를 찾는 모습에 한숨을 쉬긴 했는데, 정말 어린 꼬맹이니까...라는 생각으로 구해주고 게임을 계속 진행했다.

 

동생을 구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살인이라는 것을 한 주인공의 고뇌가 잠깐 표현되었는데 간결하고 괜찮았다.

 

그리고 대망의 이 게임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로 생각되는 쥐떼가 나타나는데, 정말 강렬했다.

살다 살다 쥐떼가 위험하다는 느낌을 받게 될 줄은 몰랐네ㅋㅋㅋ

프랑스 역병의 시작이라 할 수 있는 쥐떼가 나온 설정도 좋았고, 불에 약하다는 설정도 괜찮았고, 다소 답답한 조작으로 보일 수도 있지만 상황에 꽤나 어울리는 조작이였기에 아직까지는 굉장히 좋다.

뛰어야 할 때는 뛰고, 조심해야 할 때는 답답함이 느껴지는 조작이 되고.

 

4장 돌입해서야 포토 모드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는데, 우선 늦은 시간이라 껐다.

시간만 늦지 않았으면 계속 했을 것 같은, 개인적으로는 초반 흡입력이 꽤 좋았다.

개인적으로 주인공이 너무 약하게 설정된 게임을 그리 좋아하진 않지만, 쥐떼의 강렬함이 우선 그 부분을 덮어줬다.

앞으로는 어떨지 모르겠지만, 지금까지는 상당히 기대되는 게임임에 틀림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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