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W] 라이자의 아틀리에~어둠의 여왕과 비밀의 은신처 - 일지 : 허리에 뭐 있어??

 

 

(2020.12.08)

[아틀리에] 시리즈는 워낙 예전부터 나왔던 시리즈라 알고는 있었고, 해볼까라는 생각도 가끔 했었던 게임이다.

과거작들이야 한글이 아니였기에 넘어갔지만, 정식 한글화가 시작된 게임부터는 관심은 가는데 이상하게 사지는 않게 되는 그런... 요상한 시리즈였다.

 

그런데 [아틀리에] 시리즈에서는 특이하게 2라는 넘버링이 붙은 게임이 나타나서 관심이 좀 생긴게 바로 이 '라이자'다.

등장인물들이 모두 동일하다기에 결국 1편부터 해야되는구나 하고 이번에 구입했는데, 이거 모션이...ㅋㅋㅋ

 

화사한 색감과 전체적으로 귀여움이 많은 그래픽은 전통이니까 OK.

그리고 인물 모델링은 일러스트 느낌을 상당히 잘 표현해서 훌륭하다.

인물 모델링은 설정 일러스트와 괴리감이 거의 없이 잘 표현되어 있다.

 

 

그런데 캐릭터들 포즈는 도대체 어떻게 해야 좋을지 모를 정도네.

양 손을 자신의 허리에 끼우는 포즈일때는 양손이 허리에 닿지 않고 공중에 떠 있어서, 유독 이 포즈가 엄청나게 거슬린다. 허리에 손을 올리는 포즈가 자주 나오기도 하고.

뭐 내눈에만 안보이는 뭔가가 허리에 지금 있는건가? 싶을정도로 손과 허리가 꽤 떨어져 있음에도 왜... 어째서...

 

별매의 코스튬을 적용했을 때를 생각해서...?? 코스튬 사라고???

그... 허리에 내 눈에만 안보이는 그런게 있는건가? 저런 포즈가 상당히 자주 나와 거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