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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맛집16

[제주도 맛집] 모리 - 신제주 내 킹크랩 전문점 킹크랩 너란 녀석... 이번에 경조사로 인해 엄청나게 고생한 우리 혜느님을 위해 정말 오랜만에 킹크랩을 흡입하러 갔다. 2010년도 기념일에 먹고는 킹크랩은 안먹어 봤으니 무려 3년만에 다시 먹는 킹크랩이라 할 수 있겠다. 킹크랩은 일본과 러시아쪽에서 잘 나오는 걸로 알고 있는데 그 중 일본에서 방사능이 터진 이후로는 킹크랩 가격이 상당히 올라서 이제는 킹크랩 가격이 싯가로 그날 그날 바뀌고 있다. 그래서 예전에도 고가의 음식이였는데 지금은 더 고가의 음식이라 할 수 있겠다. 그래도 정말 고생 많이 한 우리 혜느님을 위해서 이런 싯가 따위~!!!!! 를 외치며 킹크랩 음식점을 찾던 중, 많은 사람들이 추천하는 신제주 '모리'라는 음식점을 찾았다. 위치도 그리 멀지 않고 모든 평이 좋은 음식점이라서 이것저.. 2013. 6. 2.
[제주도 맛집] 백가네 - 꽃게요리 전문점 간만에 시청에 볼일이 있어 혜느님과 방문한 차에 밥을 먹기위해 찾던 중, 누군가의 블로그 글에서 맛있다는 집을 찾았다. 가게 이름은 '백가네' 인데 꽃게 전문점이란다. 양념게장과 꽃게찜, 꽃게해장국을 판매하는 가게인데, 시청 쪽 골목으로 들어가면 찾을 수 있다. 간판은 백가네라는 글자 앞뒤로 뭐가 더 붙어 있던데, 기억이 잘 안나서 그건 넘어가고 찾는건 어렵지 않다. 가격표를 찍지는 못했으나, 가격은 역시나 해산물인 관계로 그리 싸다는 느낌은 없다. 다만 점심 특선으로 별도 저렴한 메뉴도 준비되어 있으니 점심때는 부담없이 맛있는 꽃게요리를 맛볼 수 있다. 점심 특선으로 게장정식과 꽃게해장국이 준비되어 있는데 오후 3시까지만 판매한다는 글이 붙여져 있다. 우리는 오후 5시쯤에 도착해서 게장정식을 맛볼 수 .. 2012. 5. 23.
[제주도 맛집] 씨푸드 샹그릴라 - 싱싱한 해물 뷔페 이번에 혜느님과 씨푸드 샹그릴라 뷔페를 다녀왔다. 소셜 쇼핑에 요트체험과 뷔페를 같이 할인하는 쿠폰이 있었는데, 그때 구입을 못한게 너무 아쉬워서 뷔페만 다녀왔다. 요트도 탈까 했지만 날이 좀 추울거 같아서 그냥 뷔페만 먹기로 했는데, 막상 당일 날씨가 너무 더워서 탈껄 그랬다. 이미 요트 예약은 하지 않았고 시간도 애매해서 뷔페만 먹는걸로 만족하기로 했다. 이 곳은 해산물 위주로 이루어진 뷔페로 싱싱한 해산물들을 마음껏 먹을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가격은 성인 1인에 39,500원으로 결코 저렴하지는 않지만 한 번 쯤 외식으로는 가기 좋다. 아무때나 가면 안되고 점심 타임과 저녁 타임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꼭 미리 예약을 해야 한다. 나는 점심 타임으로 오후 1시에 예약을 하고 갔다. 우선 바로.. 2011. 11. 6.
[제주도 맛집] 성미가든 - 담백한 닭 샤브샤브 이번 예비마눌님 생일 때 놀러가면서 오랜만에 성미가든에 갔다. 성미가든은 제주도 조천읍 교래리에 위치한 토종닭 전문점으로 닭 샤브샤브와 닭 볶음탕을 전문으로 하는 유명한 맛집이다. 조금 이른 시간에 출발하여 12시 되기 전에 도착해서 샤브샤브 하나 시켜서 엄청 배부르게 먹고 왔다. 우선 닭 샤브샤브 가격은 2~3인 45,000원이고 4인 50,000원이다. 꼭 4명이 갔다고 50,000원 짜리를 시켜서 먹을 필요는 없을 정도로 꽤 넉넉한 양이 나온다. 우리는 두명이 가서 45,000원 짜리를 먹었는데(이보다 작은게 없어서 ㅠㅠ) 먹다 배불러서 마지막에 나오는 죽은 다 못먹고 나오게 되었다. 기본 반찬과 소스 우선 음식을 시키면 가장 처음 나오는 것은 샤브샤브 용 육수가 나온다. 처음부터 채소가 들어간 상.. 2011. 4.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