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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맛집16

[제주도 맛집] 백가네 꽃게찜 : 양념게장 정식이 끝내주는 곳 예전에 백가네 꽃게찜전문점 관련 포스팅을 올린 적이 있다. http://dnfldi2.tistory.com/309 그 당시 너무 맛있는 기억으로 남아 있어 그 후에도 가끔씩 생각날 때 가서 포장해 오고는 했는데, 아는 동생이 꽃게를 엄청 좋아해서 한 번 사주려고 다시 방문을 했다. (최근 말고 작년 말인가...ㅋ) 아는 동생은 여기를 와본 적이 없는 강원도 사람인지라 한 번 쐈는데 정말 다행히 너무 맛있게 먹더라. 그만큼 여기 맛은 뭐 기본적으로 매우 좋다고 볼 수 있다. 다시 가서 먹었는데도 역시나 맛있다. 먼저 처음 포스팅에는 등록하지 못한 가격표. 우리가 먹은게 꽃게장 정식이다. 1인 9,000원. 절대 아깝지 않다. 밑반찬들이 먼저 나오고 탕이 나오는데 기본 밑반찬들 맛이 엄청 좋다. 사진으로는 .. 2014. 6. 9.
[제주도 맛집] 삼성혈 해물탕 : 살아있는 해물의 시원한 국물 개인적으로 해물도 좋아하고 탕 종류도 매우 좋아해서 해물탕을 즐겨먹고는 한다. (비싸서 자주 먹지는 못하지만...) 사실 제주도 해물탕은 어디를 가나 퀄리티가 기본적으로 높기 때문에 맛집이라고 찾아보지 않아도 될 정도. 그래도 사람이 많고 인기가 있다면 그 만큼 많은 사람들의 취향에 맞는 것이라기에 제주시 연동권에 있는 꽤나 인기가 좋은(정말 사람이 미어터지는...) 삼성혈 해물탕집에 다녀왔다. (사실 최근말고 아주 오래전에.....) 소,중,대로 나뉘었고 소자를 시켰을 때 크기가 저 사진이다. 그 당시 새우는 들어가 있지 않은 해물탕이고 특이한 점은 모든 해물이 살아있는채로 들어가 있다는 점. 꽤나 신선하게 먹을 수 있고 맛도 깔끔하고 좋다. 다만, 개인적으로 이렇게까지 사람들이 몰릴 정도인지는 잘.... 2014. 6. 8.
[제주도 맛집] 산방산 초가집 : 깔끔하고 맛있는 해물탕 예전에 해물탕이 땡기는데 어디 없을까 하던 중 우연하게 찾게된 곳이 있다. 시내 권에 있는 곳 말고 다른 곳을 가보자는 생각이였기에 화순리에 있던 딱 좋은 해물탕 집 발견. [산방산 초가집]이라는 가게 이름을 달고 있으며, 해물탕 뿐 만 아니라 돼지고기도 파는 곳이였다. 주말 점심 때 네비게이션을 믿고 그냥 찾아갔으나 생각보다는 찾기 쉬운 곳에 있어서 다행. (그런데 가게가 정말 일반 가정집 같아 보여서 '여기 맞나?'라는 생각을 가지기는 했었다.) 가게를 들어가니 손님은 아무도 없었고 편하게 해물탕 소자 하나를 시켰다. (가격은 50,000원이고 고등어구이가 서비스) 깔끔하고 무난한 밑반찬. 밑반찬은 그냥 무난하고 깔끔하게 나온다. 그 중에서 개인적으로 순두부를 좋아하기 때문에 마음에 드는 밑반찬만 독.. 2014. 5. 15.
[제주도 맛집] 집나간왕새우 바람난조개 : 무한 굴구이 맛집 이번에 기재할 맛집은 조개구이 집이다. 가게 이름이 좀 길고 특이한데 [집나간왕새우 바람난조개]라는 집. 말 그대로 조개와 새우를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곳으로 신제주에 위치해 있다. 다른 지역에도 있던데 가본 적은 없고 이 신제주 연동에 위치한 곳만 가봤는데 꽤 마음에 드는 곳이다. 판매는 조개구이와 새우철에는 새우구이. 그리고 굴구이를 판매한다. 여기서 새우구이는 아직 먹어보질 못했지만 굴구이와 조개구이는 아주 맛있었다. 그리고 이 집의 가장 큰 특징은 역시 굴구이 무한리필이 가능하다는 점. 주문할 때 1인당 굴구이 리필로 주문하면 무한으로 계속 굴구이를 먹을 수 있다. 싱싱한 굴을 마음껏 구워먹고 싶을 때는 아주 좋은 곳. 특히 긴 시간 소주와 함께 대화가 필요할 때는 굴구이 무한리필로 주문해서 먹으면.. 2014. 5. 12.
[제주도 맛집] 그마니네 - 푸짐하고 서비스 좋은 전복해물탕 간만에 늦게까지 술을 마셔 다음 날 숙취해소를 위해 뭘 먹을까 고민하던 중, TV에서 1박2일이 하고 있어 봤더니 낙지로 만든 탕(아포탕? 뭐였지?)이 나오는 것이 아닌가. 정말 그 순간 해물탕을 먹어야겠다는 생각에 바로 혜느님과 해물탕집으로 출발했다. 이번에 간 곳은 제주시내 권에 있는 곳이 아닌 조금 시외로 나가야 있는 해물탕집이다. 이름은 [그마니네]라는 식당으로 전복해물탕과 그 외(구이, 조림 등) 음식을 파는 곳. 찾기에는 그다지 어렵지 않고(일주도로로 가면 바로 도로에 크게 있음) 시내 권에서 그리 멀지도 않아 부담없이 다녀올 수 있어서 좋다. 그렇게 점심에 찾아간 그마니네. 문을 열고 들어가자 굉장히 하이톤의 여성 분이 맞아준다. 그리고 첫 물음이 주차는 어디에 하셨는지. 바로 앞에 주차할 .. 2014. 3. 10.
[제주도 맛집] 작은바람 - 오리백숙 전문점 지은지 얼마 안된 듯한 깨끗한 외관을 보여주며, 입구에서는 초록생 앵무새가 반겨준다. 저번달 초복때 장모님이 오리 백숙이 먹고 싶다 하여 맛집을 찾아보았다. 원래는 신제주 쪽에 있는 누룽지 삼계탕 전문점을 찾아갔는데, 그 날은 오리를 하지 않는다고 하여 어쩔 수 없이 급하게 오리 백숙집을 찾던 중에 혜느님이 급작스럽게 찾아낸 맛집. '작은바람' 위치는 이도 2동에 위치해 있는데 그렇게 잘 알려져 있는 곳은 아니다. 티스토리 정보 첨부 중 맛집에서는 아예 검색도 되지 않는 걸로 보아 많은 사람들이 알지는 못하는 듯. 나도 처음가본 곳인데, 외관도 깨끗하고 만들어진지 그리 오래 되지 않은 것으로 생각된다. 제주도는 요근래 비가 전혀 오지 않아서 초복날에도 엄청 더웠는데, 예약이 다 되어 있는 상태인지라 시원.. 2013. 8.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