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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박37

[XB360] 배트맨 아캄 오리진 : 형이 너무 강해 기다리고 기대했던 배트맨 신작이 나왔다. 그 이름은 '배트맨 아캄 오리진' ( Batman : Arkham Origins ) 배트맨 아캄시티 다음 이야기가 아닌 최초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게임으로, 배트맨으로서 첫 활약을 그리고 있다. 아캄시티에서 사람들이 느꼈던 충격을 다시 느끼고 싶었으나 그렇지 못하면서 여기저기서 줄창 까이고 있는데, 개인적으로 이 아캄 오리진(이하 오리진)이 취향에 맞는지 까일만한 게임인지 소감을 적어보고자 한다. * 스포가 조금씩 섞여 있는 점 참고. 먼저 아캄시티와의 비교를 하자면, 거의 모든 부분이 유사하다. 큰 변화가 거의 없이 아캄시티를 그대로 빼다 박았다고 볼 수 있을 정도로 변화가 극히 적다. 그래서 사람들에게 많이 까이는 것 같은데, 개인적으로는 반반이다. 정확히는 .. 2013. 11. 6.
[XB360] 기어스 오브 워 저지먼트 : 아케이드 한 스푼. 기어스 오브 워의 최신작 : 기어스 오브 워 저지먼트. 최초에는 3부작으로 기획되어 있던 기어스 오브 워가 3편을 마지막으로 끝내는 것이 아닌 마커스의 이야기만 3편까지가 끝이라면서 3편이 발매된지 얼마 안돼(9개월인가) 발매된 게임이 저지먼트다. ※ 플레이 영상 : http://dnfldi2.tistory.com/372 주인공이 마커스로 변경된 것 뿐만 아니라 개발팀까지 바뀌면서 꽤나 많은 변화가 생긴 저지먼트. 그 게임에 대한 개인적인 소감을 적어보자면. 우선 나는 무료가 아니면 멀티 플레이를 하지 않기 때문에 기어스의 멀티 플레이에 대해서는 논외로 하고 싱글플레이에 대해서만 적어보겠다. 개발사가 바뀌면서 주인공도 바뀌고 시스템도 변화가 발생했는데, 기존작과 어떤게 더 좋다고 하기에는 둘다 장단점이 .. 2013. 9. 14.
[XB360] 툼 레이더 : 본격 라라 괴롭히기 간만에 XBOX360 신작 게임을 구매했다. 그건 바로 여전사 라라 크로프트의 모험을 그린 액션 어드밴처 게임의 고전 툼레이더의 최신작이자 리부트 작품인 '툼레이더' 이다. DMC와 같은 리부트 작품이라고 생각하면 쉽겠다. ※ 플레이 영상 : http://dnfldi2.tistory.com/370 리부트 작품이다보니 기존의 라라와는 상당히 다른 모습을 게임 초반에 보여주며, 라라가 왜 이토록 모험을 즐기는 것인가에 대한 이야기가 메인 스토리가 된다. 한글자막으로 정식발매가 되었기에 스토리에 대한 이해도도 상당히 높다. 한글 자막에 의한 스토리의 몰입도도 좋지만 무엇보다 이 게임의 장점은 바로 재미라고 할 수 있겠다. 개인적으로 상당히 재밌게 즐겼다. 요 근래 이렇게 재밌게 즐긴 액션 어드밴처 게임이 있나.. 2013. 3. 16.
[XB360] DMC(데빌 메이 크라이) : 데메크라는 이름만 빼면 괜찮은 게임. 요즘 처음 공개부터 지금까지도 아주 뜨거운 감자인 DMC : 데빌 메이 크라이(이하 데메크)를 플레이하고 있다. 간단한 소감을 적어보자면. 재밌다. 데메크스러우면서 데메크스럽지 않은 모습이 같이 공존하는 듯한 게임인데, 실제 플레이해보면 상당히 재밌다. 개인적으로는 주인공 단테의 새로운 디자인도 마음에 들고, 고정 60프레임은 아니지만 풀3D 공간에서 뭐 이정도면 나름 선방했다는 생각이다. (프레임에 민감하면 PC판을 하는 것이 훨씬 나을 듯 하다.) 액션도 화려하고 타격음도 상당히 좋으며, 무기도 어느정도 다양하다. 그럼 왜 이 게임은 이리도 까이는 걸까. 그건 역시 주인공의 변화가 가장 큰 이유라고 본다. 실제로 게임 공개때부터 지금까지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줄창 까이는 이유 중 가장 큰 이유가 바로 .. 2013. 1. 30.
[XB360] 바이오 쇼크 2 : 내가 바로 빅대디! 바이오쇼크 1을 클리어한지 어언 1년.(하고도 몇개월이 더 지났다.) 드디어 바이오쇼크2 엔딩을 봤다. 게임 방식은 1하고 그리 큰 차이가 없어서 오히려 이렇게 오랜만에 플레이한게 다행인 듯 싶다. 무대자체가 1하고 똑같은 해저도시에서 진행되다보니 그런 듯. 하여튼 간만에 재밌게 게임을 했다. 스토리는 1에서 10년 이후의 이야기를 그리며, 2편 주인공은 1에서 적으로 등장했던 '빅대디'이다. 빅대디가 왜 리틀시스터들과 다니게 되었는지를 알 수 있으며, 바숔답게 그 외 스토리가 탄탄하다. (헌데 반전이 그닥 없다는 것이 반전이라는 느낌...난 당연히 그 녀석이 배신 때릴거라고 생각했는데 말이지...) 엑박용은 한글화가 잘 이루어져 플레이하는 내내 막힘없이(난이도에 의한 막힘은 있으나...) 진행할 수 있.. 2012. 9. 12.
[XB360] 닌자 가이덴 3 : 시리즈를 지하 깊숙히 처 넣어버렸네. 닌자가이덴3를 샀다. 엄청나게 많은 악평들 속에서 나의 눈을 사로잡은 건 "전작들과는 비교도 안되게 쉽다." 라는 내용. 그래 어차피 가격도 만원 정도 하겠다 오프에서 그냥 구매. 1회차 플레이 중인데...아... 나는 원래 어려운 게임보다는 쉬운 게임을 선호하는 타입인데 이건...좀 해도 너무한다. 닌자 가이덴2를 초반에는 너무 어려워서 죽으려고 하다가 한 번 그 맛을 일깨우고는 매우 재밌게 했었다. 그런데 이 닌가3는...2에 비해서 상당히 쉬운 것 맞다. 확실히 쉬워지니 플레이가 수월하니 스트레스는 안쌓일 것 같았는데... 이 게임의 가장 큰 문제는 재미다. 재미가 없다. 정말 재미가 너무 없다. 뭐 이렇게 게임을... X버튼만 눌러도 정말 뭔가가 계속 일어난다. 그리고 계속 화면에서는 버튼 액션을.. 2012. 8.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