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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그냥165

대한통운 진짜....짜증 -_- 앞서 포스팅한 [3DS - 데빌서바이버2 브레이크 레코드 OST 동봉 초회판 구입 ☜클릭] 게시글에 적었듯이 게임 발매일에 앞서 예약을 걸었고 그 상품의 정식 발매일인 2월 26일에서 한참 지난 3월 3일이 되서야 물건을 받았다. 택배사는 대한통운으로 뭐 많은 사람들에게 혹평을 듣고 있는 택배 회사다. CJ와 함병하면서 뭔가 좀 나아지나 싶기도 하지만 기업의 이미지라는게 그리 쉽게 바뀌겠다. 거기다가 이번에 또 거지같은 일을 당하니 좋아질래야 좋아질 수가 없다 ㅋ 먼저 위에 언급한 것 처럼 택배가 상당히 늦게 도착했다는 점. 물론 이건 설 연휴때 배송하지 못한 물건이 있었기 때문에 지연될 수 있다. 이는 배송이 늦어진 건 솔직히 만족스럽진 못하지만 그렇다고 엄청 뭐라고 할 수준은 아니라는 말이지. 그런데.. 2015. 3. 4.
[제주도 맛집] 모슬포 해물탕 : 옆집이 삼성혈 해물탕이라 슬픈 집 제주도 연동에 유명한 해물탕 집이 있다. 그 맛집의 이름은 '삼성혈 해물탕' 이다. http://dnfldi2.tistory.com/422 그 곳은 된장으로 국물 맛을 내고 살아 있는 해물을 넣고 해물탕을 끓이기 때문에 언제나 인기가 많다. 그런데 그 바로 옆집에도 해물탕 집이 존재한다. 그 가게의 이름은 '모슬포 해물탕' 이다. 이번에 그 모슬포 해물탕 집을 다녀왔는데 언제나 그렇듯이 삼성혈 해물탕 집에 비해 손님이 너무 없다. 사실 직접 먹어보면 알겠지만 해물탕 맛은 그렇게 큰 차이가 나지 않는다. 삼성혈 해물탕 집은 된장으로 맛을 낸 국물과 살아있는 해물로 상당히 인기가 많은 곳인데, 바로 옆에 있는 이 모슬포 해물탕 집의 해물탕도 충분히 맛집이라고 할 만큼의 맛을 보장한다. 그럼에도 언제나 손님은.. 2015. 3. 3.
진격의 엑전사 사태라니.... 어제 대한민국 최대의 게임 커뮤니티 사이트인 루리웹에서 아주 큰 사건이 하나 터졌다. 진격의 엑전사(맞나?)라는 방송을 진행하는 BJ가 사실은 불법개조를 하는 업체의 사장이였다는 내용. 진격의 엑전사라는 방송을 본 적도 없고 사실 관심도 전혀 없어서 뭔 일인지 잘 몰랐는데, 누군가가 올려준 글을 쭉 읽어보고 사태의 심각성을 알게 되었달까...흠 불법 개조라든가 사장이라든가 뭐 이런거는 다 떠나서 개인적으로 가장 큰 문제라고 생각하는 건 외부적으로 사람들에게 후원까지 받으면서 게임 시장 활성화에 사용한 것이 아니라는 점이랄까. 물론 후원금으로 정품 게임을 구입했을 수도 있지만 실제 자신의 주 수입원이 개조라면 뭐 게임 시장 활성화 따위는... 개인적으로 불법을 이용하는거 가지고 내가 법률기관도 아니고 잘잘.. 2015. 3. 3.
183cm 대형 캣타워 구매 : 헤밍웨이 킹덤 견이와 묘가 같이 살기에는 공간도 애매하고, 구분이 필요한 듯 하여 캣타워가 필요한 시점에, 과감하게 직접 캣타워를 만들어보자! 라는 생각으로 이곳 저곳 찾아봤지만 인터넷에 나온 자작 캣타워들은 그 퀄리티가 가히 상상을 초월하는 수준들이였기에 과감하게 포기하고 그냥 구매하기로 결정했다. 물론 몇몇 게시글에 단순 종이 박스로 캣타워를 만든 글들을 확인하긴 했으나....뭐랄까... 그냥 그렇게 제작할거면 캣타워를 하나 구입하는것도 나쁘지는 않겠다라는 결론에 도달했다고 할까 ㅋ (사실은 급한대로 박스 2개로 만들었는데 심각한 퀄리티 문제도 있었지만 무엇보다 묘가 놀지 않는 문제가.....쩝) 그런데 캣타워를 검색해보니 그 가격대가 가히 후덜덜한 상황인지라 정말 고민하던 끝에 우연하게 인터넷 쇼핑몰에서 캣타워치.. 2014. 12. 9.
길고양이와의 만남. 그리고 한달 후. 작년 12월 5일에 등록하려고 썼던 글인데.....등록을 안했었네...쩝 다시 등록하려니 사진도 뒤죽박죽이고...이미 기간도 너무 지났고....걍 루리웹에 썼던 그대로 옮겨 적어야겠다 ㅋ --------------------------------------------------------------------------------------- 처음에 회사 행사로 토요일날 집에 없었는데 다급한 와이프의 메세지가 왔습니다. '고양이가 밖에서 크게 울고 있다' 라는 내용이였죠. 상황보고 먹이 주고 나두라고 했는데 너무 심하게 울고 뭐 이런저런 사정에 의해 결국은 저희가 데리고 왔습니다. (이름은 '묘'로 지었습니다. 단순한게 최고죠.) 보아하니 상당히 어린 녀석이였는데 길고양이라고 보기에는 어려운 털 색과(하.. 2014. 12. 5.
길고양이와의 만남. 그리고 새식구 2014년 10월 25일 토요일. 주말에는 회사가 쉬지만 원래 회사생활이라는게 주말에도 나가야 할 때가 있는 법. 그게 바로 이번 토요일이였다. 회사 행사로 하루종일 집에 없었는데 아침에 혜느님으로부터의 급박한 연락. 집 앞 계단에서 고양이가 운다고 한다. 꽤 오랜기간 굶은거 같은데 어찌할지 모르는 상황. 혜느님은 동물을 키워본 적이 한 번도 없고 나는 어릴때 촌에서 살다보니 넓은 마당에서 동물과 꽤 많은 시간을 함께했다보니 어느정도 지식은 있는 편. 먹을거 좀 주고 나두라고 했는데 아무래도 신경이 많이 쓰이는 모양. 우리는 이미 강아지 한마리를 분양 받을 예정이였기에(우리 누나한테서) 그냥 나둘까 했는데 이게 아무래도 그냥 두면 죽을 수도 있을 것 같은 상황인지라 그날 집으로 돌아오면서 한 번 보기로 .. 2014. 11.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