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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이야기/마소&세가 콘솔

[XB360] 바이오 하자드 6 (Resident Evil 6)

by 량진 2020. 9.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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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임명 : 바이오 하자드 6

 

-. 플랫폼 : XBOX360 (XB360)

 

-. 발매일 : 2012. 10. 04

 

-. 장르 : 서바이벌 호러 (SVH)

 

-. 자막 : 영어

 

바하 시리즈 중에서 가장 최악이라 일컬어지는 작품이다.

최초 공개 시에 팬들은 열광했다.

레온이 다시 등장하고 크리스도 등장하고, 캐릭터들 표정도 자연스럽게 움직이는 엄청난 비주얼을 보여줬기 때문.

 

하지만 [바이오 하자드 5]에서 실망한 팬들의 피드백이 그래도 어느정도 반영되지 않았을까 하는 기대감과 함께 발매된 [바이오 하자드 6]는 역대 최악의 바하라는 불명예를 안겨주게 된다.

우선, 장르가 여전히 '서바이벌 호러'인데, 5보다 더 액션 게임이 돼버렸다.

퀵샷, 슬라이딩 & 회피 같은 다른 작품(바하 내)에서는 단 한번도 재사용되지 않은 시스템이 몇개 채용되었는데, 이 시스템은 액션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아주 최고의 시스템이지만, 호러 장르를 원했던 기존 팬들에게는 분노의 시스템일 뿐이였다.

잘 이용하면 정말 화려한 전투를 할 수 있지만, 올드팬들이 바하에 원한거는 사실 화려한 액션이 아니였거든...ㅋㅋ
거기다가 과한 영상 때우기, 과한 QTE, 거지같은 시점 등 욕을 진짜 엄청나게 먹었다.
액션 게임으로만 보면 시스템 활용도에 따라 오랫동안 플레이할 수 있는 디자인으로, 그냥 액션 장르로 따로 나왔어야 하지 않나? 싶은 느낌이긴 하다.

어쨌든, 엄청난 욕이 비단 올드팬에게서만 나온게 아닌, 리뷰어들 사이에서도 줄창 까여서 메타크리딕 점수가 아마 60점대였던 걸로 기억하고 있다...[바이오 하자드] 정식 넘버링이 60점이라니 ㅋㅋ

볼륨은 제법 큰 편이였지만, 실상은 동일 맵을 다른 캐릭터로 돌도록 되어 있는 방식이라 약간의 뻥튀기는 되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볼륨은 (액션 게임답게) 빵빵한 편.

개인적으로는 시점 문제가 가장 심각했었는데, 추후 패치를 통해 시점 문제가 해결되면서 그냥 저냥 액션 게임으로 즐기긴 했었다. (최초 발매 시 캐릭터가 화면 반을 가렸다. 정말로) 

스토리의 경우 호불호가 좀 갈리긴 하는데, 나는 그래도 반가웠던 캐릭터들도 나오고 해서 나쁘지만은 않았지만 욕하는 유저들은 너무나도 많았다...ㅋ

뭐가 되었든 액션 장르로는 제법 본격적으로 만들어진 게임이니, 액션 좋아하면 추천한다. (응?)
* 다시 한번 말하지만, 바하6는 놀랍게도 '서바이벌 호러'라는 장르를 유지하고 있다.

※ 자세한 소감 : https://dnfldi2.tistory.com/330

 

[XB360] 바이오 하자드 6 : 호러는 도대체 어디로 사라진거냐.

나는 개인적으로 바이오하자드(이하 바하) 시리즈를 좋아한다. 그렇다고 광팬은 아닌데, 이상하게 나오면 꼭 하게 되는게 바하 시리즈이다. 이번에는 바이오하자드의 최신작인 6 엔딩을 봤다.

dnfldi2.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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