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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9)
전투는가위바위보와 같이 3가지 유형이 물고 물리는 방식이라 단순 공격하기만 누르는 일이 없어, 긴장감있게 진행되는게 좋다.
물론 몬헌답게(?) 각 몬스터마다 일정 패턴이 존재하다보니 그걸 알게된 순간 오리지널 몬헌보다 훨씬 수월하게 클리어가 되지만.
그래도 데리고 다니는 몬스터는 자동 공격인데, 그 몬스터의 수레(?)도 판정에 포함되다보니 역시 계속 신경써줘야 하는 긴장감은 좋다고 본다.
귀엽게 표현된 몬스터들을 보는 재미와, 포켓몬처럼 알 구하고 몬스터를 얻는 수집 요소도 긍정적.
다만, 몬스터를 얻는 방법이 오로지 알을 구하는 것 뿐이라, 전투 중인 몬스터를 바로 획득하지 못하게 만든건 아쉬운 점.
또한, 스토리가 마치 몬스터를 사냥하며 살아가는 헌터와 몬스터와 함께 살아가는 라이더의 입장차를 줄여나가는 이야기인 것 처럼 표현되지만, 실상은 주인공인 라이더도 헌터와 하는 일은 거의 동일해서 의아하게 진행된다.
몬스터 토벌도 하고, 그 소재로 무기와 방어구도 만들고, 그 몬스터 고기를 먹기도 하는데, 스토리 대사는 마치 라이더는 몬스터를 절대 사냥하지 않는것처럼 말할 때가 은근히 많아 좀 어이없는 웃음이 나오곤 하네ㅋ
실제 라이더와 헌터의 다른 점은 몬스터를 데리고 다니면서 다른 몬스터를 토벌하느냐, 사람들끼리만 몬스터를 토벌하느냐의 차이 뿐인데 말이지...
심지어 데리고 다니는 몬스터도 멀쩡히 살아가는 몬스터의 둥지에 몰래 들어가 알을 훔쳐온 후 부화시키는 도둑질에 의한 동료 개념이지, 어디가 몬스터와 인간의 인연인건지는 도통...ㅋㅋ
인연 타령하지만 실상은 알 도둑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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