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W] 라피스 리 어비스 : 화려함으로도 감출 수 없는 단순 반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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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자기한 첫인상의 긍정적 효과는 중반부터 빠르게 (정말 빠르게) 식어 내린다.

8명의 캐릭터간의 특징은 어느정도 구분해 놨으나, 플레이 스타일 자체가 매우 단조롭고 맵도 끝까지 반복이다.

짧은 스테이지를 시간 제한을 두고 화려한 액션으로 꾸려놓았기에 빠른 템포의 게임을 원한다면 괜찮을 수도 있지만, 이 가격에 이 정도의 볼륨과 퀄리티는 문제.

몇가지 시스템도 그다지 파고들만한 요소는 없다보니, 단순 반복의 운빨 수집요소를 모으는 것 외에는 딱히 할게...

 

니혼이치는 이제 정말 B- or C급 게임들만 내놓는다는 인상이 강하네...

튜토리얼은 가볍게 확인해 주면 된다. 그다지 복잡한 시스템이 없거든.

 

속도감있는 가벼운 액션으로 스테이지를 계속 클리어해나가면 된다.

 

그렇게 더 밑으로 계속 내려가면서 점수를 얻어가자.

 

피버 타임은 온갖 효과가 범벅이라 정신없긴 하지만, 어차피 무적이라 그냥 보석만 먹으면 된다.

 

그나마 특징이라면 이렇게 파티원을 머리 위에 태울 수 있는거...?

 

그렇게 탐색을 완료하면 보고서로 등급이 나오게 되고, 그 등급에 맞춰 돈을 받고 캐릭을 키우면 된다. 반복.

 

가볍게 즐길 순 있으나 이 가격은 선 넘은거지. 니혼이치 게임은 이제 믿고 거르는게 맞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