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7.18)
조이콘으로 TV 모드 플레이를 계속 하다보니 Wii때와 크게 다름을 느끼지 못해 일부러 휴대모드로만 플레이 중이다.
이 버튼 조작이 처음에는 진짜 불편했는데, 하다보니 익숙해지고 나름 편함이 있네.
L+R스틱의 시점 조작은 여전히 좀 불편함이 있긴 하지만, 어차피 오리지널 스소도 시점 조작이 없던 게임이라 필요할 때만 사용하는 방식으로 하니 괜찮다.
오히려 자이로 조작이 L스틱 조작으로 바뀌는 몇몇 조작은 훨씬 편해짐이 있을 정도.
로프트 버드 타기와 비틀 조작도 훨씬 편하고, 특히 폭탄 던지기가 월등히 편해진다.
볼링처럼 폭탄 굴리기는 자이로와는 비교불가로 편하면서 정확한 조작이 가능하다.
휴대용으로 쭉 즐기다보니, 이젠 이 조작에 익숙해져서 아주 즐기고 있는 중.
그리고 오랜만에 다시 플레이하는 예전 스타일의 젤다는 정말 재밌네.
이번 리마스터에서 가장 아쉬운 점은 바로 이 로프트 버드.
[젤다의 전설: 바람의 지휘봉 HD]처럼 이동 속도를 좀 올려줬으면 어땠을까.
비싼 샹들리에 위에 하트가 보인다.
당연히 샹들리에를 부셔야겠지? 🤗
남의 물건을 파손하는게 기본 스킬인 링크는 아무런 양심의 가책을 느끼지 않는다.
뭐? 왜?? 어쩌라고??? 니가 용사 하든가????
이젠 젤다 시리즈에서 당연히 나오게 된 '테리'.
구하기 어려운 물건을 파는대신 비싸다...하아...
저 링크. 파브르가 되어 보겠습니다.
안산다고 하면 표정 썩는 상인.
밤에 상인 집을 방문해보면 진짜 성격을 볼수 있다.
링크의 새로운 필살기!!
여신 큐브는 정말 왔다갔다 이동을 많이 해야 하는 특전.
드디어 시작된 감사의 마음 이벤트.
남의 집에 아무렇지 않게 출입한 후, 주인도 없는데 그냥 자는 링크.
무엇보다 신발을 그대로 신고 남의 침대에 누워서 잔다. 인성 무엇...?
...어째 옷장에 옷이 한벌도 없???
남편은 새벽에 애를 재우려고 부단한 노력을 하지만, 아내는 코를 골며 자고 있다.
이때 부터 였을까...? 내가 자녀에 대한 환상을 깬 것이.
적어도 아주머님은 아니예요...
그렇게 두번째 던전을 향해 또 다이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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