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2의 개인적(중요!) 추천작.
최대한 독점 위주로 선정했으며, 이식/리메이크의 경우 PS2로 최초 발매된 게임 위주로 선정.
1. 완다와 거상
PS2에서 가장 큰 임팩트를 남긴 게임이 뭘까 생각해 봤는데 [완다와 거상]이였다.
비록 지금와서는 조작감이 적응하기 어렵기에 마냥 추천하기는 어렵지만, 그래도 그 당시 내가 느꼈던 임팩트가 너무 강해 선정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
웅장한 그래픽과 사운드, 공허함이 묻어나오는 배경, 처절한 스토리 등.
개인적으로는 정말 최고의 PS2 게임이였다.
PS3로 리마스터 / PS4로 리메이크.
2. 귀무자 2
전작인 [귀무자]는 한글화가 되지 않았기에 2편을 선정했다.
[귀무자 3]도 한글화지만, 개인적으로는 2편이 더 완성도가 높았다고 생각한다.
일반적인 3D 액션 어드밴처에서 일섬의 쾌감을 알게되는 순간 장르가 바뀔 정도로 액션성이 뛰어나다.
스토리도 흥미로우니 기회가 된다면 추천.
만약 본인이 액션에 더 집중하는 스타일이면 [귀무자 3]를 더 추천한다.
PS2 독점.
3. 데빌 메이 크라이 3
최신작인 [데빌 메이 크라이 5]까지 모두 즐겼음에도 개인적으로 이 3편을 가장 재밌게 즐긴 것 같다.
센세이션한 첫 등장의 중후한 단테가 이렇게까지 망나니(?) 짓을 하고 있었다는 걸 알게된 것도 재밌었고.
스타일리쉬 액션이란 무엇인지 확실하게 나에게 각인 시켜준 추천작.
PS3, PS4, XB360, XBO, NSW로 리마스터.
4. 데굴데굴~ 쫀득쫀득~ 괴혼
아직도 머리속에 BGM이 자동재생된다.
그리고 미쳐버린 퀄리티의 한글 더빙과 번역까지.
아무생각없이 주위 사물과 동/식물, 심지어 사람까지 다 굴려버리는 재미는 직접 해보지 않고서는 느낄 수 없는 재미다.
전작인 [괴혼 ~굴려라 왕자님~] 보다 모든 부분에서 파워업되었으니 이 게임을 더 추천.
PS4, PS5, NSW, XBO, XSX으로 리마스터.
5. 여신전생: 페르소나 3 FES
[진 여신전생] 시리즈와는 달리 밝고 경쾌한 분위기가 장점으로, 학창시절의 추억을 조금이나마 느낄 수 있는 점이 좋다.
대중적인 인기를 본격적으로 이끌기 시작한 게임으로, 아틀러스 특유의 찰진 턴제 전투가 매력적이며, 등장 인물 간의 호감도 활동도 매력적이다.
오리지널에서 추가 스토리 및 버그 수정을 한 완전판으로, 가능하다면 FES 버전으로 플레이할 것을 추천.
개인적으로는 [여신전생 페르소나 4]를 더 추천하지만, 그건 완전판이 PSV로 [여신전생 페르소나4: 더 골든]이라는 이름으로 발매되었기에 PS2로는 3편을 추천작으로 선정했다.
PSP로 이식.
6. 진 여신전생 3 녹턴: 매니악스
페르소나는 너무 학생 취향이라고 생각된다면 단연코 여신전생을 해봐야 한다.
밝은 분위기 따위는 집어치우고 시작부터 도쿄를 멸망시켜버리는 딥다크한 스토리가 매력.
많은 악마를 만나며 동료로 삼고, 3세력 중 하나를 선택하는 스토리가 매력적이니 기회가 된다면 플레이해보자.
아틀러스 특유의 찰진 턴제 전투도 일품.
PS4, NSW로 리마스터.
7. 갓 오브 워: 영혼의 반역자
신을 찢어 죽이는 주인공 크레토스의 이야기를 그린 대서사시의 시작을 알린 게임.
1, 2편 모두 추천작이니 액션 게임을 좋아한다면 반드시 해봐야 할 게임.
특히 2편은 수준높은 한글 더빙까지 되어 있으니, 신을 찢어 죽이러 가보자!
PS3, PSV로 리마스터.
8. 다크 클라우드 2
아기자기하면서 깔끔한 그래픽이 눈을 사로잡는다.
이후 완성도 있는 게임성과 흥미로운 스토리까지 반겨주는 추천작.
단순 액션 뿐 아니라 경영 시뮬레이션 느낌이 나는 부분이나, 수 많은 미니 게임들도 제공되어 마음만 먹으면 엄청 오랫동안 즐길 수 있으니 기회가 된다면 꼭 해볼 것을 추천.
PS4로 리마스터.
9. 사일런트 힐 3
액션과 호러의 절묘한 밸런스와 꽤 준수한 스토리에 시리즈 최초의 정식 한글 정발까지 더해져 큰 재미를 줬던 게임.
그 당시 기준 그래픽도 발군이여서 더 큰 호러의 재미를 느낄 수 있었다.
멀티 엔딩 및 병맛 클리어 무기도 충실히 주어지는 등 여러모로 즐길 수 있는 추천작.
찰진 욕설 번역은 아직도 잊혀지지가 않는다.
PS3, XB360으로 리마스터.
10. 탐정 진구지 사부로: KIND OF BLUE
텍스트 어드밴처 장르로 매력적인 스토리가 좋다.
바로 전작인 [탐정 진구지 사부로: Innocent Black]도 PS2로 한글화 발매가 되었으니, 가능하다면 꼭 그걸 먼저 하고 플레이해볼 것을 추천한다. (스토리가 바로 이어진다.)
* 흡연은 본인 뿐 아니라 주위 사람들까지 위험하게 만드는 행위다. 금연하자.
PS2 독점.
11. 몬스터 헌터 G
헌팅 액션의 시작을 알린 게임이며, 정식 한글화를 통해 한국에서도 많은 헌터들을 배출해낸 게임.
당연히 지금은 최신작을 즐기는게 더 좋지만, 그야말로 심플하게 몬스터 사냥에 초점을 맞춘다면 초대 [몬스터 헌터 G]를 해봐야 한다.
Wii로 이식.
12. 사혼곡 2: 사이렌
전작인 [사혼곡: 사이렌]도 한글화가 되었기에 둘다 추천.
1편은 그야말로 호러에 모든 것을 쏟아 부은 게임으로 답답함이 더 많다.
개인적으로는 답답함이 그나마 덜한 2편을 더 추천하지만, 취향에 따라 선택해도 될 정도로 둘다 아주 흥미로운 호러 어드밴처 게임이다.
리얼한 얼굴 그래픽과 시종일관 어두운 배경은 공포를 더 잘 느낄 수 있게 해주는 요소.
PS2 독점.
13. 드래곤볼 Z: 스파킹! 메테오
PS2로 발매된 드래곤볼 게임 중 [드래곤볼 Z 3]와 이 게임을 추천한다.
그래도 둘 중에 하나만 선택하라면 [드래곤볼Z 스파킹! 메테오]를 더 추천하는데, 더 많은 캐릭터와 조금 더 드래곤볼 스러운 전투를 느낄 수 있기 때문.
속도감 넘치는 드래곤볼 전투를 느끼고 싶다면, 아직까지도 이 게임이 최고라고 생각한다.
Wii 동시 발매.
14. 마계전기 디스가이아
게임 하나로 오랫동안 즐기고 싶다면? 이만한 게임 찾기가 쉽지 않다.
개성이 넘치다 못해 가끔 기괴하기까지 한, 매력 터지는 캐릭터들과 함께 마계를 제패하기 위해 수백시간을 할애 해보자.
휴대성이 필요하다면 PSP 버전도 추천할 수 있다.
PSP, NDS로 이식 / PS4, NSW로 리마스터.
15. 악마성 드라큘라: 어둠의 저주
2D 형식의 메트로배니아 성격을 띈 [악마성 드라큘라]에 견줄만큼은 아니지만, 나름 3D 악마성의 재미를 확립한 게임이다.
탐험 뿐 아니라, 악마 사역과 3D 액션으로 거대한 악마성을 돌파해 보자.
완벽 한글화로 자칫 복잡할 수 있는 시스템을 이해하기 쉽게 된 것도 장점.
XB 동시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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