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3] 그란투리스모 6 - 리미티드 에디션 (Gran Turismo 6 - Limited Edition)

 

-. 게임명 : 그란투리스모 6 - 리미티드 에디션

 

-. 플랫폼 : PlayStation 3 (PS3)

 

-. 발매일 : 2013. 12. 05

 

-. 장르 : 레이싱 (RAC)

 

-. 자막 : 한글

 

리얼 시뮬레이션 레이싱 장르는 최초 만든 [그란투리스모](이하 그란) 시리즈의 넘버링 최신작.

(PS5가 나왔는데 아직도 넘버링에서는 PS3로 나온 이 6가 최신 작품이다...)

[그란]하면 역시 시뮬레이션 레이싱 장르를 개척한 게임이다보니 팬덤도 엄청나게 많은 것이 특징인데, 안타깝게도 시리즈가 발매하면 할수록 퀄리티가 점점 뒤떨어지다보니 이젠 경쟁작들에게 완전 밀린 느낌.

* 한때 '그보딸'이 유행어처럼 번졌는데, 이제는 뭐...ㅋㅋㅋ

[그란]이 대단한 리얼 시뮬레이션 시스템을 제대로 구현해 내기는 했지만, 제작 방식의 문제인지 넘버링 제작에 소요되는 시간이 너무 긴 문제가 있는데, 그 긴 시간 중 팬들을 위해서 낸건지 돈 때문에 낸건지는 모르겠지만 '프롤로그' 라는 명칭 등으로 어디 체험판 같은 수준의 게임을 돈받고 파는 만행이 여러차례 발생한다.

거기에 앞서 언급한 내용처럼 라이벌 레이싱 게임들의 높아지는 퀄리티와 반대로, 점점 실망스러워지는 퀄리티 저하가 합쳐져 이제는 팬들이 많이 떨어져간 작품.

특히 이 넘버링 최신작인 6의 판매량은 정말 많이 떨어졌는데, 그게 후속작이 늦어지는 이유려나...

추가로 PS3에서 업데이트 한번 하려고 하면 몇시간 동안 업데이트 + 그마저 오류로 튕기기 일쑤라(...) 나도 업데이트하다가 짜증나서 그냥 끈 적이 꽤 있다.
어차피 서킷 주행은 그다지 취향이 아니라서 다른 레이싱에 비해 플레이시간이 길지는 않지만, 그래도 한글에 그 수많은 차량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정말 이 게임의 특장점이다보니 차량 쪽에 관심 많은 사람에게는 여전히 대단한 게임인 것은 틀림없다.
+ 내가 구입한 한정판은 차량들에 대한 소개 책자도 포함되어 있어, 차량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더 좋은 선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