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4] 블러드본 : 더 올드 헌터스 에디션 (Bloodborne: The Old Hunters Edition)

 

-. 게임명 : 블러드 본_더 올드 헌터스 에디션

 

-. 플랫폼 : PlayStation 4 (PS4)

 

-. 발매일 : 2015. 11. 25

 

-. 장르 : 액션 롤플레잉 (A.RPG)

 

-. 자막 : 한글

 

앞서 [다크 소울 3]에서도 이야기했듯이 나는 소울 시리즈를 좋아하지 않는다.
이 게임은 더블팩에 포함되어 있어서 그냥 구입했던거고, 워낙 사람들이 많이 이야기하길래 호기심도 있고 해서 구입 후 플레이를 해봤지만, 역시 나는 소울 시리즈는 좀 불호에 가깝다...ㅋ

게임이 재미없는 것은 절대 아니고 분명히 하면 할수록 재밌기는 하다.

다만, 앞서 [다크 소울 3] 이야기할때처럼 이제는 게임할 시간과 체력이 부족하다보니, 반복된 실패의 경험을 발판삼아 성공의 쾌감을 느끼는 게임은 좀 힘들다고 해야되나.

아마 이게 스테이지3까지 플레이하고 그 이후에 안하고 있던 것으로 기억한다.

언젠가는 다시 해볼수도 있으려나...흠...ㅋㅋ (엔딩 봤다.)

 

마음잡고 본격적으로 진행해서 엔딩을 봤다.

소울 시리즈는 여전히 부담스럽긴 하지만, 여러번 도전하며 점점 파훼법을 찾고 적응해 가는 소울 시리즈 특유의 재미가 뭔지는 그래도 좀 이해되긴 한다.

뿐만 아니라 게임 자체의 분위기가 매우 좋았으며, 적극적인 패링을 유도하는 게임 방식도 나름 괜찮았다.

 

다만, 길찾기가 번거로운 맵이 존재하는 것과 DLC를 진행하지 않았음에도 그냥 바로 마지막 보스전에 돌입하고 엔딩을 봐야 하는 구조는 아쉽게 느껴졌다.

마지막 보스 전에 알럿 한번만 좀 띄워주는게 그렇게 어려웠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