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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스테이션314

[PS3] 블리치 소울 이그니션 : 넌 정체가 뭐니? 소년점프에서 한 때 꽤나 큰 사랑을 받았던(정말 과거의 영광) 소년만화 '블리치'가 원작인 액션게임이 PS3에 존재한다. 그것도 완전 한글화에 PS3 독점작인 이 게임을 안하고 넘어갈 수 없는 일. (독점 한글화 게임은 우선 해봐야...) 얼추 꽤 플레이하고 이 게임에 대한 소감을 적어보려고 한다. 단점이 꽤 길어질 듯 한 그런 느낌인데..흠 먼저 장점부터 쓰자면 캐릭터 게임으로서 원작의 기술을 재현함에 있어서는 괜찮은 수준이라는 점. 모델링은 살짝 아쉽지만(특히 입부분이...) 뭐 나름 깔끔한 화면에 원작 기술을 재현할 수 있어서 괜찮다. 두번째로 완전 한글화. 역시 한글화가 확실하게 이루어지니 스토리 파악이나 시스템 파악 등 게임을 보다 집중적으로 즐길 수 있게 도와준다. 셋째는 속도감. 게임이 전체.. 2014. 4. 22.
[PS3] 원피스 해적무쌍2 : 고무고무와 무쌍의 만남. 어머나 행콕 PS3에는 인기 소년만화 원피스를 주제로한 무쌍 게임이 있었으니, 그 이름은 바로 원피스 해적무쌍2. 무쌍 게임이야 뭐 게이머들 사이에서는 이미 유명하니 자세한 얘기는 넘어가고 한 번에 졸병들을 쓸어버리는 통쾌함이 게임의 가장 큰 재미(라고 개인적으로 생각)인 무쌍과 원피스가 만났다...? 어떤 느낌일지 예상도 되고 기대도 되는 상황에서 게임을 구하고 틈틈히 플레이 했다. (요즘 한닌 게임을 자주 사다보니 5만원대의 가격은 꽤 비싸다는 생각이....허허) 플레이 영상 : http://dnfldi2.tistory.com/412 원피스는 나이가 꽤 많은 지금에도 제법 재밌게 보고 있는 만화인지라 게임에 접근하기 어렵지 않았다. 거기다가 역시나 단순하다면 단순한 무쌍류기 때문에...나름 시간 때우.. 2014. 4. 20.
[PS3] 폭스 소울 잃어버린 전승 : 어드밴처를 가장한 액션 게임 PS3 독점작 중에 한글화된 게임들을 천천히 하나씩 해보자는 취지하에 구입했던 폭스 소울. 장르가 어드밴처로 표시되어 있었기에 관심도 있었고 한글화된 독점작이라기에 PS3 구입하면서 구입했었다. (가격도 19,000원대라서 저렴해서 좋았고...ㅋ) 그 게임을 이제야 엔딩을 보게 되었는데 폭스 소울에 대한 이야기를 장점과 단점으로 나눠 적어보도록 하겠다. 이 게임의 주인공은 2명으로 엘렌이라는 엄마 찾아 삼만리를 찍는 여자와 키츠라는 3류 오컬트 잡지의 남자 기자의 이야기를 토대로 진행된다. 게임은 주인공인 엘렌이 행방불명된 자신의 어머니로 부터의 편지에 의해 한 마을에 도착하면서 시작된다. (이때 키츠도 좋은 취재 자료가 있다는 정체 모를 전화에 이끌려 동일한 마을에 도착하게 된다.) 그렇게 어머니를 찾.. 2014. 4. 3.
[PS3] 퍼피티어 : 아기자기한 인형극 WWS 저팬 스튜디오에서 개발한 횡스크롤 액션게임 '퍼피티어'. 한글화를 거쳐 정식 발매되었으며, 가격도 저렴한 편이고 비주얼도 마음에 들어 선뜻 구매했다. ※ 플레이 영상은 http://dnfldi2.tistory.com/376 이 게임은 횡스크롤 액션 게임으로 소니 계열에서 가장 유명한 리틀 빅 플래닛과 유사한데, 가장 큰 특징은 바로 게임의 배경이 인형극이라는 점. 실제 스테이지를 진행함에 있어 내가 계속 앞으로 가고 있다라는 느낌이 아닌 앞으로 가면 배경이 다른 배경으로 휙 바뀌는 연출을 보여준다.(마치 인형극과 같이) 또한 등장인물들도 인형으로 표현되고 있어 꽤나 독특함을 보여주는 것이 가장 큰 특징. 스토리는 달의 여신이 키우던 곰 한마리(리틀베어)가 배신 때리고 달을 차지하면서 시작한다. 이.. 2013. 10. 5.
[PS3] 언차티드2 : 황금도와 사라진 함대 언챠1에 이어 이번에 2까지 엔딩을 봤다. 간단하게 말하자면 사람들이 왜 언챠는 2부터가 진짜라고 말하는지 알겠다. 하지만 1과 그렇게 크게 변했다고 보기에는 어려운 부분도 있어서 간단하게(정말 간단해질지는 잘 ㅋ) 소감을 적자면. * 소감에 앞서 어디까지나 이 글은 지극히 개인적인 평가인 글이라는 점 다시 한 번 언급합니다. 우선 그래픽은 엄청나다. 라스트 오브 어스를 엔딩 본 이후에 언챠티드2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언챠2의 그래픽은 정말 대단하다. 언챠2가 발매된 시기를 생각하면 더욱 엄청남을 느낄 수 있는 부분. 왜 사람들이 그래픽 얘기가 나오면 언챠보다 딸리다는 얘기를 하는지 알 수 있었다. 그만큼 예전에 나온 게임임에도 요근래 나오는 게임 중에서도 이정도 퀄리티를 보여주는 게임이 많지 않다라는 건.. 2013. 7. 11.
[PS3] 더 라스트 오브 어스 : 한 아버지의 선택 이번에 라스트 오브 어스 엔딩을 봤다. 이야 이거 정말....플레이하는 내내 감탄으로 시작해서 감탄으로 끝났다. 간단하게 이 게임을 설명하자면 그래픽으로 시작해서 게임성을 지나 스토리로 끝난다고 볼 수 있다.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이 어마어마한 게임을 계속 플레이한 소감을 적자면 그래픽 엄청나다. 정말 엄청나다. 이제까지 내가 했던 게임 중에서는 가장 그래픽이 좋지 않나 싶을 정도로 엄청나다. 특히 물 그래픽은 뭐 실사라고 해도 믿을 정도 퀄리티. 물론 이 모든게 오픈 월드가 아니라서 CG를 섞은거 같긴 하지만 그래도 이정도 퀄리티는 이제까지 본 적이 없었다. 이 충격은 예전에 게임큐브로 나왔던 바이오하자드 리버스 그래픽을 처음 봤을 때 느꼈던 충격 정도. (리버스는 배경이 모두 이미지렌더링이라서 그 당.. 2013. 6.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