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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이야기/닌텐도 콘솔

[N64] 젤다의 전설 : 무쥬라의 가면 (The Legend of Zelda : Majora's Mask)

by 량진 2020. 8.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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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임명 : 젤다의 전설_무쥬라의 가면

 

-. 플랫폼 : Nintendo64 (N64)

 

-. 발매일 : 2000. 04. 27

 

-. 장르 : 액션 어드밴처 (A.ADV)

 

-. 자막 : 일어

 

[시간의 오카리나]의 후속작으로 N64로 발매된 작품이다. 
이 작품은 정말 독특한 설정과 게임 플레이 등으로 지금까지도 젤다 팬들로 하여금 여러 방면에서 회자되곤 한다.

당시 N64라는 기기 스펙으로도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의 그래픽을 뽑다보니, 별도의 버전업 장치를 N64에 끼워야 했을 정도로 그래픽적인 놀라움은 [시간의 오카리나]에 이어 연속으로 주어졌다.

하지만 더 놀라운 것은 이 게임의 난이도 때문인데, 이제까지의 젤다라는 게임의 특성과는 다르게, 딱 3일이라는 시간의 한계를 두고 그 3일 안에 게임을 클리어해야만 하게 게임으로 디자인되어 있다.

그 3일이라는 제한 시스템에 의해 [시간의 오카리나]보다는 훨씬 작은 월드 & 던전 수라는 특징이 있지만, 그럼에도 3일안에 그것을 모두 클리어하는 것은 사실 상 불가능하다.

그래서 시간을 되돌리는 음악을 통해 매번 다시 첫째 날로 돌아가 게임을 반복 플레이하게 만든 것이 특징이다.

이렇게만 보면 그냥 '시간 제한을 둔 젤다'라고 인식할 수 있겠으나, 이 게임은 그런 특성과 함께 힌트따윈 개나 줘버려 수준으로 힌트에도 인색했기 때문에 난이도가 급증했다.

거기다가 한가지 수수께끼를 클리어하기 위해서는 타이밍을 엄청 잘 맞춘다거나, 왔다 갔다를 엄청 반복하거나하는 등의 복잡하고 어려운 퍼즐이 줄줄이 비엔나처럼 계속 발생하기에 더욱 극악의 난이도를 자랑했다.

그래서 그런가... 오히려 이 [무쥬라의 가면]을 젤다 시리즈 최고로 뽑는 유저들도 적지 않다.
N64로 예전에 엄청난 좌절을 하면서 플레이했던 기억이 다시 떠오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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