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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모델&피규어/건프라_RG & HG

[RG] 022. 시난주

by 량진 2019. 5.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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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G로 갑작스럽게 등장한 유니콘 시리즈의 적 기체인 시난주.

주인공 기체인 유니콘이 발매되지도 않았는데 시난주가 먼저 발매되었다.


크기가 좀 큰 편이라, 144 사이즈임에도 MG 급 크기를 자랑하기에 박스크기도 상당히 큰 것이 특징.


RG의 특징이라면 꽤 많지만, 그  중에서도 144 사이즈임에도 완벽 색분할이라는 특징이 있는데,

시난주는 기체 자체에 금빛 테두리가 둘러진 기체로, 과연 이걸 어떻게 표현했을까가 가장 큰 관건이였다.


결과는? 매번 말하지만 반다이는 미친놈들이라서 금빛 테두리를 파츠 분할로 색분할을 정말 완벽하게 해버렸다.

눈으로 직접 영롱한 금빛코팅된 파츠를 보면, 감탄을  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정말 최고다.


문제는 그게 다라는거.... ㅋㅋㅋㅋ

시난주를 발매하긴 했는데 너무 급하게 발매하다보니, 시난주 전용 내부 프레임을 사용하지 않고,

이미 존재하는 다른 기체의 내부 프레임을 활용하는 방식을 취했다.


어차피 내부 프레임이니, 다른 기체의 프레임을 활용했다는 점만으로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

문제는 강도가 심하게 부실하다는 점. 우선 시난주의 크기가 큰 편인데, 그 전까지 발매된 RG 기체들은 

모두 사이즈가 좀 작은 기체들이다. 즉, 내부  프레임을 기존걸 사용하게되면 크기가 맞지 않아 불필요하게 

덧붙이는 작업이 발생한다는 건데, 이때 프라의 강도가 심히 떨어지는 문제가 발생하게 되는 것.


RG 시난주를 한줄로 표현하자면 겉모습만 개쩌는 제품.


딱 1개의 포즈를 취하고 절대 그 포즈를 바꾸지 말것을 권장한다. 나 역시 이 제품 나오자마자 구입했었던거니,

몇년이 지난 지금도 처음에 취한 포즈에서 일절 바꾸지 않고 있다. 그러면 그나마 강도가 유지된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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