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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리뷰&일지/소니_PS5 & PS4

[PS4] 임모탈 피닉스 라이징 : 유비의 숨결

by 량진 2022. 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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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인상부터 초반 튜토리얼의 내용까지, [젤다의 전설 :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이하 야숨)의 향기를 너무 가득하게 넣어놓은 것이 이 게임의 가장 큰 판단 미스라고 생각한다.

 

[NSW] 젤다의 전설 : 야생의 숨결 (The Legend of Zelda : Breath of the Wild)

-. 게임명 : 젤다의 전설_야생의 숨결 -. 플랫폼 : Nintendo SWitch (NSW) -. 발매일 : 2018. 02. 01 -. 장르 : 액션 어드밴처 (A.ADV) -. 자막 : 한글 역대급 젤다라는 평을 받고 있으며, 한글화 정발된 '야..

dnfldi2.tistory.com

 

하면 할수록 야숨하고의 차별성은 분명히 가지고 가려한 것이 보이기는 한다.

다만, 초반 인식을 그렇게 심어줘버림으로써 야숨을 플레이했었던 사람, 특히 야숨에 재미를 느낀 사람에게는 대놓고 비교할 수 밖에 없게 스스로 만들었다.

 

그러다보니 플레이 내내 부족한 부분이 계속 신경쓰이는게 이 게임 최대의 문제.

오히려 야숨에 대한 경험이 없다면 더 게임에 대한 인상이 좋아지지 않을까 싶기에 초반 야숨의 향기를 게임 스스로 강하게 내뿜는 디자인은 자충수였다고 본다.

 

⬛야숨과의 비교 시점⬛
- 퍼즐의 다양성과 깊이가 심각하게 부족
- 오픈월드로써 장점은 그다지 없는 편
- 모험을 하고 있다고 느껴지지 않음
- 전투 스킬은 다양하지만, 전투 스타일 자체가 다양하다고 보기는 어려움

 

⬛야숨 무관 시점⬛
- 메인 스토리 클리어 순서의 자유도
- 입체적이고 개성적인 캐릭터들과 자연스러운 연기
- 그리스 신화를 좋아한다면 기분좋게 웃을 수 있는 메인 스토리
- 산이나 절벽을 올라가고 활공 이동 방식에 의해 일정 수준 이상의 모험을 제공

 

야숨을 안해봤다면 높은 곳을 자유롭게 올라가고, 활공을 통해 자유롭게 내려올 수 있는 이 방식에 즐거움을 느낄 수는 있겠으나, 야숨에 비해 부족한 완성도로 인해 야숨을 해봤다면 크게 재미를 느끼기는 어려운 게임.

 

야숨을 안해봤다면, 높은 곳에 올라간 후 활공을 통한 상쾌함을 맛볼 수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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