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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임명 : 테일즈 오브 레젠디아
-. 플랫폼 : PlayStation 2 (PS2)
-. 발매일 : 2005. 10. 11
-. 장르 : 롤플레잉 (RPG)
-. 자막 : 한글
꽤 괜찮은 스토리, 할말을 잃게 만드는 지루한 이동과 전투. 이것이 이 게임에 대한 설명이다.
우선 스토리는 제법 괜찮은 편으로 기승전결도 깔끔했고, 여러모로 준수한 편이다.
그런데 그 외 요소들이 많이 엉망인데, 그래픽은 3D로 완전히 표현되긴 했지만 퀄리티는 낮은 편이였으며, 사운드는 딱히 기억에 남는 것은 없을 뿐더러 타격음은 심히 힘빠졌고, 전투 이펙트와 시스템도 보잘 것 없었다.
거기다가 맵은 단순한 구조인데 크기는 또 엄청 커서, 이동에 소요되는 지루함도 문제.
뿐만 아니라 난이도 밸런스가 엉망이라, 일반 몹의 체력이 보스보다 더 높은데 패턴은 별거 없이 설정된 경우도 흔해, 정말 지루한 전투를 계속 해야 되는 일이 비일비재한 것도 큰 문제.
그런데 이 게임이 그 별로 없는 정식 한글화된 테일즈 시리즈 중 하나다보니, 판매량이 시원치 않은 이 게임 덕에 이후 [테일즈 오브 베스페리아: 리마스터] 전까지 한글화는 없어진 시리즈가 되어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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