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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이야기/휴대용 콘솔

[3DS] 튀어나와요 동물의 숲 (Animal Crossing New Leaf)

by 량진 2020. 10.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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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임명 : 튀어나와요 동물의 숲

 

-. 플랫폼 : Nintendo 3DS (3DS)

 

-. 발매일 : 2013. 02. 07

 

-. 장르 : 시뮬레이션 (SIM)

 

-. 자막 : 한글

 

전작인 [타운으로 놀러와요 동물의 숲]에서 많은 비판을 듣고 닌텐도가 각성 후 발매된 동숲.
우선 기본적인 게임의 본질은 동일하다. '힐링'

하지만 세세한 부분에서 꽤나 많은 변화가 있었는데, 가장 쉽게 파악되는 것이 캐릭터들의 등신.
팔다리가 좀 길어진 등신대로 변경이 되면서 캐릭터들의 움직임이 조금 더 리얼해 지거나, 옷맵시가 조금 더 좋아진(...) 등 눈으로 보이는 큰 변화가 있다.

다음으로는 내가 생성한 캐릭터가 마을의 촌장이 된다는 사실.
전작까지는 촌장이 따로 있었는데(거북이 할아버지...따흑...) 튀동숲에서는 내가 촌장이 된다.
그러면서 어느정도 마을의 기준을 만들 수 있게 되는데, 자뜩이나 노가다가 심한 동숲에 화력을 더 얹어 준 셈.
거기다가 살인자의 눈이라고 일컬어지는 주인공의 미친 짓을 한껏 더 뽐낼 수 있는 포인트다보니, 다양한 재미(?)를 가중시켜주는 요소가 된다.

뿐만 아니라, 이번 작은 대놓고 노가다하라고 남쪽섬이라는 컨텐츠까지 준비되어 있는데, 그냥 노가다하라고 불에 기름을 엎어버린 격.

물론 다시 말하지만 이 게임의 목적은 '힐링'이기 때문에, 유유자적하게 플레이하는 유저들에게는 다양하게 제공되는 훌륭한 컨텐츠가 맞다. (성미 급한 사람들에게도 더할나위 없는 요소긴 하지... 노가다를 대놓고 할 수 있게 해주니까ㅋ)

어쨌든 이 게임은 진정한 후속작으로써의 모습을 제대로 보여줬다는 평가가 많은, 꽤 추천할만한 게임.

여기에 더해 2016년에는 무료로 대규모 업데이트를 해줬는데, (일판이나 정발 모두 2016년 업데이트) 그 업데이트가 단순한게 아닌 말그대로 대규모다보니 세세한 부분이 꽤 많이 조정되기도 했다.
게임 하나 사면 몇년을 즐길 수 있도록 해놓은 게임이다보니, 업데이트도 수준이 다르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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