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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리뷰&일지/소니_PS3 & PS2 & PS20

[PS3] 폭스 소울 잃어버린 전승 : 어드밴처를 가장한 액션 게임 PS3 독점작 중에 한글화된 게임들을 천천히 하나씩 해보자는 취지하에 구입했던 폭스 소울. 장르가 어드밴처로 표시되어 있었기에 관심도 있었고 한글화된 독점작이라기에 PS3 구입하면서 구입했었다. (가격도 19,000원대라서 저렴해서 좋았고...ㅋ) 그 게임을 이제야 엔딩을 보게 되었는데 폭스 소울에 대한 이야기를 장점과 단점으로 나눠 적어보도록 하겠다. 이 게임의 주인공은 2명으로 엘렌이라는 엄마 찾아 삼만리를 찍는 여자와 키츠라는 3류 오컬트 잡지의 남자 기자의 이야기를 토대로 진행된다. 게임은 주인공인 엘렌이 행방불명된 자신의 어머니로 부터의 편지에 의해 한 마을에 도착하면서 시작된다. (이때 키츠도 좋은 취재 자료가 있다는 정체 모를 전화에 이끌려 동일한 마을에 도착하게 된다.) 그렇게 어머니를 찾.. 2014. 4. 3.
[PS3] 비욘드 투 소울즈 : 한 소녀의 망가진 인생 정통 어드밴처 게임 '헤비레인'을 발매한 퀀틱드림에서 신작을 발매했다. 그 이름은 '비욘드 : 투 소울즈' 이 게임 역시 어드밴처 장르의 게임으로 헤비레인과 유사하면서 차이점이 확실하다. 그러면 헤비레인과 비교해서 어떤 차이점이 있고 어떤 특징이 있는지 알아보겠다. ※ 플레이 영상은 http://dnfldi2.tistory.com/380 우선 그래픽을 보자면 헤비레인에서도 인물 그래픽이 엄청났는데 이번 비욘드는 그보다 더 인물 그래픽 퀄리티가 높아졌다. 특히 주인공들이 실제 배우(엘렌 페이지와 윌렘 데포)의 얼굴을 가지고 만들었기에 그 퀄리티는 엄청나다. 표정 또한 매우 자연스럽게 표현되어 있어 게임을 진행하면서 그 스토리에 빠져들기 좋은 것도 큰 장점. (실제 배우들이 연기하는걸 캡처했으니 연기는 아주.. 2013. 10. 28.
[PS3] 드래곤즈 크라운 : 엄청난 그래픽과 어딘가 애매한 재미, 바닐라웨어 그 자체. 인터넷으로 겁나 구하기 힘들어서 오프라인 매장을 찾아갔는데 정말 딱 하나 남아 있던 PS3용 드래곤즈 크라운. (이하 드크) 어마어마한 2D 그래픽의 횡스크롤 액션 RPG라는 소리를 듣고 구할려고 했는데 정말 겨우겨우 구했다. 바닐라웨어에서 개발하고 아틀라스를 통해 발매된 게임으로 과거 캡콤에서 발매되었던 아케이드용 액션 RPG인 던전 앤 드래곤(이하 D&D)과 아주 많이 비슷하다. 노멀 난이도 엔딩만 보고 하드를 아직 진행하고 있지 않은데 상당히 재밌다. 우선 바닐라웨어에서 개발한 게임답게 극강의 2D 비주얼을 자랑한다. 모든 것이 2D로 이루어진 판타지 세계인데 보고 있는 것만으로도 정말 눈이 호강하는 느낌이다. 특히 큰 화면에서 720P 화면의 2D를 보고 있노라면 세상 참 좋아졌다는 생각이 든다... 2013. 10. 14.
[PS3] 퍼피티어 : 아기자기한 인형극 WWS 저팬 스튜디오에서 개발한 횡스크롤 액션게임 '퍼피티어'. 한글화를 거쳐 정식 발매되었으며, 가격도 저렴한 편이고 비주얼도 마음에 들어 선뜻 구매했다. ※ 플레이 영상은 http://dnfldi2.tistory.com/376 이 게임은 횡스크롤 액션 게임으로 소니 계열에서 가장 유명한 리틀 빅 플래닛과 유사한데, 가장 큰 특징은 바로 게임의 배경이 인형극이라는 점. 실제 스테이지를 진행함에 있어 내가 계속 앞으로 가고 있다라는 느낌이 아닌 앞으로 가면 배경이 다른 배경으로 휙 바뀌는 연출을 보여준다.(마치 인형극과 같이) 또한 등장인물들도 인형으로 표현되고 있어 꽤나 독특함을 보여주는 것이 가장 큰 특징. 스토리는 달의 여신이 키우던 곰 한마리(리틀베어)가 배신 때리고 달을 차지하면서 시작한다. 이.. 2013. 10. 5.
[PS3] 언차티드2 : 황금도와 사라진 함대 언챠1에 이어 이번에 2까지 엔딩을 봤다. 간단하게 말하자면 사람들이 왜 언챠는 2부터가 진짜라고 말하는지 알겠다. 하지만 1과 그렇게 크게 변했다고 보기에는 어려운 부분도 있어서 간단하게(정말 간단해질지는 잘 ㅋ) 소감을 적자면. * 소감에 앞서 어디까지나 이 글은 지극히 개인적인 평가인 글이라는 점 다시 한 번 언급합니다. 우선 그래픽은 엄청나다. 라스트 오브 어스를 엔딩 본 이후에 언챠티드2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언챠2의 그래픽은 정말 대단하다. 언챠2가 발매된 시기를 생각하면 더욱 엄청남을 느낄 수 있는 부분. 왜 사람들이 그래픽 얘기가 나오면 언챠보다 딸리다는 얘기를 하는지 알 수 있었다. 그만큼 예전에 나온 게임임에도 요근래 나오는 게임 중에서도 이정도 퀄리티를 보여주는 게임이 많지 않다라는 건.. 2013. 7. 11.
[PS3] 더 라스트 오브 어스 : 한 아버지의 선택 이번에 라스트 오브 어스 엔딩을 봤다. 이야 이거 정말....플레이하는 내내 감탄으로 시작해서 감탄으로 끝났다. 간단하게 이 게임을 설명하자면 그래픽으로 시작해서 게임성을 지나 스토리로 끝난다고 볼 수 있다.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이 어마어마한 게임을 계속 플레이한 소감을 적자면 그래픽 엄청나다. 정말 엄청나다. 이제까지 내가 했던 게임 중에서는 가장 그래픽이 좋지 않나 싶을 정도로 엄청나다. 특히 물 그래픽은 뭐 실사라고 해도 믿을 정도 퀄리티. 물론 이 모든게 오픈 월드가 아니라서 CG를 섞은거 같긴 하지만 그래도 이정도 퀄리티는 이제까지 본 적이 없었다. 이 충격은 예전에 게임큐브로 나왔던 바이오하자드 리버스 그래픽을 처음 봤을 때 느꼈던 충격 정도. (리버스는 배경이 모두 이미지렌더링이라서 그 당.. 2013. 6.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