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임명 : 메탈기어 솔리드 5_더 팬텀 페인
-. 플랫폼 : PlayStation4 (PS4)
-. 발매일 : 2015. 11. 27
-. 장르 : 잠입 액션 (ACT)
-. 자막 : 한글
'코지마'의 마지막 [메탈기어 솔리드].
정말 발매 전부터 말이 많았고, 발매 후에도 말이 많은 작품이다.
먼저 이 [팬텀 페인]은 5의 본편이고, 프롤로그라고 해서 [그라운드 제로]라는 놈이 먼저 발매되었다.
근데 그 프롤로그는 진짜 프롤로그 정도의 분량만 넣고 풀프라이스로 판매를 강행해 정말 많은 유저들이 엄청나게 부정적인 평가를 하게 된다.
그리고 나서 본편인 이 [팬텀 페인]이 발매되기 전 너무나도 많은 이슈가 흘러나오는데, '코지마'가 코나미를 퇴사할 예정이다 뭐다 하는 게임과는 무관한 이슈로 너무 시끄러웠던 것.
그렇게 발매된 이 게임에 대한 소감은 그냥 미완성 게임이라는 느낌.
스토리가 2부로 나뉘는데, 1부는 정말 딱 깔끔하게 끝나는데 2부는 "이게 도대체 뭐지?" 스럽다.
도대체 왜 이렇게 끝나는거야? 라는 의문만 남게 스토리가 급작스럽고, 허술하게 끝나버리는데, 이런 문제와 제작자인 코지마의 코나미 퇴사 이슈가 맞물리면서 게임에 대한 대부분의 분노가 코나미에게 향했다는 것도 흥미로운 점.
게임 자체를 보자면 4편에서 컷씬 분량이 너무 많았던 것에 대한 보정인지, 컷씬이 꽤 많이 줄었다.
게임 플레이에 집중할 수 있게, 놀라운 그래픽과 물리엔진으로 CQC와 같은 메탈기어 특유의 시스템만 잘 적응하면 꽤 흥미로운 게임 플레이가 가능하게 된다.
하지만 역시 스토리까지 같이 보면, 그냥 미완성 게임일 뿐. (한글화는 고맙다만.)
개인적으로는 프롤로그를 풀 프라이스로 따로 발매한 시점, 즉 첫 단추부터 잘못 꿰었다고 본다.
'게임 이야기 > 소니 콘솔' 카테고리의 다른 글
[PS2] 갓 오브 워 2 (God Of War 2) (0) | 2020.10.08 |
---|---|
[PS2] 갓 오브 워 : 영혼의 반역자 (God Of War) (0) | 2020.10.08 |
[PS3] 메탈기어 솔리드 4 : 건즈 오브 더 패트리어트 (Metal Gear Solid : Guns Of The Patriots) (0) | 2020.10.06 |
[PS2] 메탈기어 솔리드 3 : 스네이크 이터 (Metal Gear Solid : Snake Eater) (0) | 2020.10.06 |
[PS2] 메탈기어 솔리드 2 : 선즈 오브 리버티 (Metal Gear Solid : Sons Of Liberty) (0) | 2020.10.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