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건담83

[SD] BB.239 샤이닝건담 BB.239 샤이닝 건담. 건프라를 시작하기 전, 우연히 인터넷에서 건프라 기사를 보게 되었는데 나의 눈을 사로잡은게 있었다. 그것은 바로 SD 샤이닝 건담. (BB.239) 학창시절 정말로 재밌게 봤던 애니메이션 중 하나가 바로 'G건담'인데, 그 G건담의 샤이닝건담이 SD화 되어 상품화가 되었던 것. 무엇보다 샤이닝 건담을 기준으로 그 전까지는 무릎이 없는 숏다리 SD만 존재했는데, 최초로 무릎이 보이는 SD 상품이 되면서 비쥬얼적인 부분도 엄청났다. 그 엄청난 프로포션과(귀여우면서도 멋진) SD로는 말도 안되는 가동성. (무려 한발로 슨 상태로 발차기가 된다.) 저렴한 가격 등 여러모로 충격적인, 건프라에 관심이 없던 나에게도 꽤 흥미를 유발하는 제품이였다. 헌데, 그때는 건프라에 관심이 없었기에 .. 2017. 5. 21.
[HG] 101. RX-0 유니콘 건담(유니콘 모드) HG 유니콘. 이번 포스팅은 HG 유니콘이다. 만든지는 되게 오래되었고 사진 찍은지도 오래되었는데, 요즘 RG로 유니콘 발매 소식이 뜨면서 부랴부랴 포스팅...ㅋ 건담 UC를 보지 않았기에 사실 엄청나게 끌리거나 그렇지는 않지만, 유니콘모드라는게 그냥 새하얀 외형인지라 뭔가가 새롭다고 해야되나....'짐' 스럽기도 하고 뭐 여튼 그렇다. 죄다 하얀색의 건담이기에 부분도색 포인트는 사실 없다고 봐도 될 정도의 완벽한 색분할을 보여준다. 하얀색이기에 먹선은 회색 먹선으로 넣는 방향으로 조립 시작. 만들면서도 느꼈고, 조립을 완성한 이후 포즈를 취할때도 느꼈는데 정말 튼튼하다. HG이기 때문에 디스트로이 모드와 유니콘 모드가 따로 발매되었는데, 이것이 제품의 튼틈함으로 직결됐다. 부분도색도 딱히 필요없고 먹선.. 2017. 5. 20.
[SD] EX-STANDARD.009 데스티니 건담 언제나 그렇지만, 표지처럼은 안되는거니? 이번 포스팅은 SD EX의 9번째 제품, 데스티니 건담이다. SD EX의 기본은 그래도 유지하는 제품으로 사실 뭐 딱히 거론할만한 내용은 없다. 여전한 색분할이 안되어 있는 통짜 파츠, 적은 런너, 다량의 스티커, 부분도색 필수, 엄청난 골다공증 등. 무수히 많은 단점에서 빛나는 장점 하나는 프로포션이 훌륭하다는 점. 사실 이 프로포션 하나 때문에 SD EX 시리즈는 계속 사게 된다. 참 오묘한 녀석이야... 통짜 파츠에 의한 적은 런너, 도색 완성작과의 엄청난 괴리. 여전하다. 손, 허리, 어깨 부분 도색 발, 스커트 부분 도색. ...이게 진짜 매력적이여 ㅋㅋㅋ 프로포션은 정말...ㅋ 백팩도 부분 도색. 완성. 그리고 기존 BB 데스티니와 비교. 비교샷을 보면.. 2017. 5. 19.
[PG] 용도자 유니콘 PG 조립기 박스가 상당히 크다. 어느날 우연히 인터넷을 돌아보던 중 나의 눈을 사로잡은 프라모델 하나가 있었다. 분명히 PG 유니콘이라고는 하는데, 내가 종전에 봐왔던 그 프로포션이 아닌 뭔가 엄청난 디테일업이 된 유니콘. '와, 이건 도대체 뭐냐? 되게 디테일업 작업 잘해놨네'라면서 글을 보던 중 놀라운 점을 발견했다. 직접 디테일 업 작업을 한게 아니라 그냥 판매하는 제품이라는 말. 응??? 내가 아는 유니콘은 이렇지 않은데 뭐지? 하고 자세히 보니 반다이 짝퉁을 만드는 회사로 '용도자'라는 회사에서 발매한 유니콘 PG란다. 오메 이건 뭐여 도대체. 그리고는 관련 검색을 해보니 맙소사. 반다이 정품 PG는 기체만 20~22만원 선. LED 유닛은 12만원 선 = 합 32~34만원인데 비해 이 용도자 유니콘은 기.. 2017. 4. 19.
[SD] BB.264 블리츠 건담 이번 제품은 BB시리즈의 264번째 제품, 블리츠 건담. 이번 SD건담의 특징은 스티커가 딱 하나 뿐이라는 점. 놀랍다. 스티커 따위 눈 하나면 된다는 이 패기. 뿔에 검은색 부분 도색. 가슴팍에 빨간색 도색, 어깨에 빨간색 도색. 사타구니에 빨간색으로 도색, 다리 옆과 발목 부분 빨간색으로 도색. (죄다 빨간색 도색) 등에도 빨간색 도색. 전체적으로 빨간색으로만 도색하면 되기에 스티커도 눈 스티커만 있었나보다. 문제는 역시 SD답게 무기에 대한 색분할이 아예 안되어 있다. 이 녀석도 건담 시드에 나오는 기체 같아서 정확한 포지션은 모르겠지만, 적어도 무기가 통짜 검은색이 아니라는건 알겠다. SD는 무기 색분할이라도 좀 되면 좋겠는데....아니면 좀 도색하기 편하게 하얀색으로 만들어주던가-- 2016. 8. 19.
[RG] 014. 스트라이크 프리덤 건담 이번 포스팅은 14번째의 RG로 발매된 스트라이크 프리덤 건담. 이번 제품의 특징은 금맥기 처리된 부품이 포함되어 있다는 점. 그래서 가격이 3000엔인건가... 하지만 모든 금색 부품이 금맥기처리된 것은 아니다. 건프라에서 흔하게 사용되는 그 애매한 금색 조형이 내부 프레임으로 재현되어 있다. 뭐, 나쁘지는 않다. 막 좋지도 않을 뿐이지. 역시나 엄청 작은 머리. 하지만 디테일은 놀랍다. 역시 RG. 이번부터 일반 먹선펜이 아닌 흘려넣는 먹선펜을 사용했는데, 이건 정말 신세계. 엄청 얇은 선에도 깔끔하게 먹선을 넣을 수가 있다!!!!! 뭐, 덕분에 작업 속도는 2배 더 들긴 하지만......ㅡ_- 엄청난 반복작업이 필요한 날개. 일반 먹선펜이였다면 덜 했을텐데 흘려넣는 먹선펜과 함께하니 정말 이리도 지.. 2016. 8.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