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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담 프라모델26

[HG] 128. 마스터 건담 & 풍운재기 건담이 말도 타고 나온다. 역시 G건담. 학생 시절 아주 재밌게 봤던 열혈 경파 건담 만화인 G건담에서 매력적인 역할을 맡은 동방불패. 그 사부가 타는 건담이 마스터 건담으로 건담조차도 파일럿 따라 매우 매력적으로 그려진다. 그 건담의 HG 모델을 구입했는데, 가격은 그 당시 일반적인 HG보다는 비싸게 나왔다. 그 이유는 건담만 있는게 아니라 풍운재기라고 건담이 타고 나오는 말(....)도 포함되어 있기 때문. 품질은 상당히 뛰어난 편이고 가동성도 꽤 좋은 편이다. 다만 동봉된 풍운재기의 가동성은 기대하면 안된다. 풍운재기는 그야말로 마스터 건담을 태우기 위한 역할일 뿐 다리가 약간 씩 움직일 뿐 네발로 설 수 조차 없다. 그래도 마스터 건담을 태웠을 때의 멋은 상당한 킷으로 G건담을 좋아하거나, 별도의.. 2017. 8. 16.
[HG] 101. RX-0 유니콘 건담(유니콘 모드) HG 유니콘. 이번 포스팅은 HG 유니콘이다. 만든지는 되게 오래되었고 사진 찍은지도 오래되었는데, 요즘 RG로 유니콘 발매 소식이 뜨면서 부랴부랴 포스팅...ㅋ 건담 UC를 보지 않았기에 사실 엄청나게 끌리거나 그렇지는 않지만, 유니콘모드라는게 그냥 새하얀 외형인지라 뭔가가 새롭다고 해야되나....'짐' 스럽기도 하고 뭐 여튼 그렇다. 죄다 하얀색의 건담이기에 부분도색 포인트는 사실 없다고 봐도 될 정도의 완벽한 색분할을 보여준다. 하얀색이기에 먹선은 회색 먹선으로 넣는 방향으로 조립 시작. 만들면서도 느꼈고, 조립을 완성한 이후 포즈를 취할때도 느꼈는데 정말 튼튼하다. HG이기 때문에 디스트로이 모드와 유니콘 모드가 따로 발매되었는데, 이것이 제품의 튼틈함으로 직결됐다. 부분도색도 딱히 필요없고 먹선.. 2017. 5. 20.
[SD] EX-STANDARD.009 데스티니 건담 언제나 그렇지만, 표지처럼은 안되는거니? 이번 포스팅은 SD EX의 9번째 제품, 데스티니 건담이다. SD EX의 기본은 그래도 유지하는 제품으로 사실 뭐 딱히 거론할만한 내용은 없다. 여전한 색분할이 안되어 있는 통짜 파츠, 적은 런너, 다량의 스티커, 부분도색 필수, 엄청난 골다공증 등. 무수히 많은 단점에서 빛나는 장점 하나는 프로포션이 훌륭하다는 점. 사실 이 프로포션 하나 때문에 SD EX 시리즈는 계속 사게 된다. 참 오묘한 녀석이야... 통짜 파츠에 의한 적은 런너, 도색 완성작과의 엄청난 괴리. 여전하다. 손, 허리, 어깨 부분 도색 발, 스커트 부분 도색. ...이게 진짜 매력적이여 ㅋㅋㅋ 프로포션은 정말...ㅋ 백팩도 부분 도색. 완성. 그리고 기존 BB 데스티니와 비교. 비교샷을 보면.. 2017. 5. 19.
[PG] 용도자 유니콘 PG 조립기 박스가 상당히 크다. 어느날 우연히 인터넷을 돌아보던 중 나의 눈을 사로잡은 프라모델 하나가 있었다. 분명히 PG 유니콘이라고는 하는데, 내가 종전에 봐왔던 그 프로포션이 아닌 뭔가 엄청난 디테일업이 된 유니콘. '와, 이건 도대체 뭐냐? 되게 디테일업 작업 잘해놨네'라면서 글을 보던 중 놀라운 점을 발견했다. 직접 디테일 업 작업을 한게 아니라 그냥 판매하는 제품이라는 말. 응??? 내가 아는 유니콘은 이렇지 않은데 뭐지? 하고 자세히 보니 반다이 짝퉁을 만드는 회사로 '용도자'라는 회사에서 발매한 유니콘 PG란다. 오메 이건 뭐여 도대체. 그리고는 관련 검색을 해보니 맙소사. 반다이 정품 PG는 기체만 20~22만원 선. LED 유닛은 12만원 선 = 합 32~34만원인데 비해 이 용도자 유니콘은 기.. 2017. 4. 19.
[SD] EX-STANDARD.002 에일 스트라이크 건담 스탠다드 시리즈의 두번째 발매품. 에일스트라이크. 2016년 1월 SD 스탠다드 시리즈를 처음 구입할때 같이 구입했던 에일스트라이크 건담. 그걸 8개월이 지나서 이제야 완성 시켰다. 사실 얼른해야지 해야지 하면서 계속 다른걸 사다보니 늦어졌는데, 요즘은 프라를 조립하면서 도색이나 먹선을 같이 넣다보니 이미 가조립이 된 제품을 먹선과 도색하려니 영 힘들긴 하다...쩝 어쨌든 어제는 얼른 1차 도색이라도 끝내자는 마음으로 다시 잡았는데, 이사하고서는 작업 공간도 뚜렷하게 생겼겠다 그냥 완성해 버렸다. 해당 프라는 다른 스탠다드 시리즈의 특징을 고스란히 가지고 있는 제품. 그도 그럴 것이 스탠다드의 두번째 발매품이였기 때문이기도 한데, 첫번째 퍼스트와는 다르게 뭔가 오돌토돌한 부분들이 많아서 사실 부분 도색하.. 2016. 9. 8.
[SD] BB.290 데스티니 건담 이번 제품은 BB 시리즈의 290번째 제품, SD 데스티니 건담. 건담 시드에 출현한 MS인 듯 하지만 역시 나는 시드를 보지 않았기에 (.....) 얘가 어떤 포지션인지는 모른다. 특징이라면 피눈물 흘리는 듯한 인상을 보여주는 건담인데, 뭐 나름 멋스럽기도 하고 8000원에 대량의 클리어파츠도 포함되어 있어서 구입 결정. 이 시리즈가 나올 당시의 다른 SD 건프라보다 가격은 좀 비싼데, 박스를 열자마자 왜 비싼지 수긍하게 된다. 런너가 어느정도 색분할이 되고 양도 많은데, 정말 크고 아름다운 클리어파츠 전용 런너까지 존재하기에 다른 SD와 비교가 안되는 풍족함(?)을 보여주기 때문. 물론 SD기 때문에 골다공증이라든지, 부족한 색분할은 어쩔 수 없지만 스티커 신공과 부분 도색을 어느정도만 해줘도 꽤 괜.. 2016. 5.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