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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치63

[NSW] 옥토패스 트래블러 : JRPG와 옴니버스는 거리두기가 필요해 [옥토패스 트래블러]는 스위치 정발과 함께 한글화에 대한 요청이 은근히 있던 게임이다. 그렇게 한글화는 물건너 가는 듯 보이다가 쌩뚱맞게 2년 후 한글화가 이루어져, JRPG 팬들은 거진 즐겨보지 않았을까 싶은 턴제 JRPG 게임이다. 그 게임을 2021년 초에 시작했다가 이제야 진엔딩을 보고 소감을 적어보겠다. ▶ Good -. 90년대 향수를 불러일으키면서도 미려함을 자랑하는 도트 그래픽 -. 적재적소하게 사용된 사운드와 훌륭한 타격음 -. 전략적이면서 긴장감 넘치는 턴제 전투 ▶ Bad -. 무책임하게 벌려놓은 옴니버스 스토리 -. 집중력을 깨트리는 메인 스토리 진행 방식 * 쓰다보니 너무 길어져서 결론만 보고 싶다면 가장 하단만 참고. 90년대하면 JRPG의 시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해당.. 2021. 6. 5.
[NSW] 3000th Duel : 악마성과 다크소울의 조합 구입한지는 좀 오래되긴 했는데, 이번에 [오리와 도깨비불]을 클리어하고 갑자기 메트로배니아 장르의 게임이 땡겨서 다시 시작한 [3000th Duel] [NSW] 오리와 도깨비불 : 내가 원하는 메트로배니아의 재미 9월. 닌텐도 다이렉트 미니가 갑자기 발표되었다. 서드 파티들의 스위치 발매 소식을 전해주는 닌다 미니인지라, 어떤 소식이 있나 하고 봤는데.꽤나 흥미로운 소식이 많이 나오던 중, 개인적으 dnfldi2.tistory.com 아직도 게임을 즐기긴 하지만, 아무래도 나이도 이젠 꽤 먹을만큼 먹어버린지라 최근 게임 소식은 그렇게 빠르게 접하지는 못하고 있다. 그게 인디 게임이라면 더더욱. 그런 와중에 이 게임을 구입한 이유는 한국에서 만든 게임이였기 때문. 한국에서도 게임이야 엄청 만들어내고는 있지.. 2020. 10. 8.
[NSW] 제노블레이드 크로니클스 2 : 노잼 개그가 망친 스토리 제노블레이드 1을 클리어하고 2도 한글화 된 김에 플레이를 진행했다. 엔딩까지 보고 든 생각은 [제노블레이드 DE]하고 그렇게 큰 차이는 없다는게 전체적인 평. [NSW] 제노블레이드 크로니클스 DE : 하는 것과 보는 것의 차이는 하늘과 땅이래요. 나는 제노블레이드 1편을 해본 적이 없다.즉, 이번 제노블레이드 DE에서 변경된 것들이 얼마나 크게 변화했는지는 알 수 없기에순전히 이 게임 자체에 대한 이야기만 해볼 예정. 그래픽 10년 전에 dnfldi2.tistory.com 당연히 세부적으로는 다른 점이 있긴 하니 그에 대한 소감을 적어보도록 하겠다. * 몰랐는데, 제노블레이드 공식페이지에 설명이 엄청 잘 되어 있어서 캡처는 굳이 넣지 않을 예정 제노블레이드2 공식 페이지 : 클릭 그래픽 DE와 동일하.. 2020. 10. 6.
[NSW] 오리와 도깨비불 : 내가 원하는 메트로배니아의 재미 9월. 닌텐도 다이렉트 미니가 갑자기 발표되었다. 서드 파티들의 스위치 발매 소식을 전해주는 닌다 미니인지라, 어떤 소식이 있나 하고 봤는데. 꽤나 흥미로운 소식이 많이 나오던 중, 개인적으로 감탄했던 소식이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마이크로소프트의 독점작인 오리와 도깨비불 발매 소식이였다. (PC로도 발매지만, 타 콘솔로는 안나왔으니) 물론 전작인 오리와 눈먼 숲도 마소 독점이였음에도 스위치로 이식되었기에 그렇게까지 놀라운 소식은 아닐 수 있지만, 정말 놀라웠던 것은 바로 닌다 미니에서 이식에 대한 소식이 뜨자마자 그 날 바로 판매가 이루어졌기 때문. (하...생퀴들 진짜 ㅋ) 예전에 나는 메트로배니아 장르를 꽤 좋아한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무수히 많은 인디 개발사에서 메트로배니아 장르로 나온 게임들을.. 2020. 10. 6.
[NSW] 페이퍼 마리오_종이접기 킹 : 이제는 확실해진 장르의 방향성 은근히 모든 닌텐도 플랫폼으로 꾸준하게 발매되고 있는 페이퍼 마리오 시리즈. 그 시리즈의 최신작인 [종이접기 킹]이 닌텐도 스위치로 발매되었다. 타이틀 부재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이번 게임의 컨셉은 종이접기다. 완전 한글화까지 이루어진 이번 페이퍼 마리오는 어떤지 살펴보자. 그래픽 극상이다. 페이퍼 마리오는 언제나 그래픽적으로는 상당히 좋은 모습을 선보였고, 이번 종이접기 킹 또한 마찬가지다. 하드웨어의 발전에 맞춰 그래픽 퀄리티도 더 높아졌다. 페이퍼의 느낌이야 예전부터 상당히 좋았는데, 종이접기 컨셉에 맞게 이루어진 배경과 NPC, 적 등 정말 그래픽적으로는 아쉬움이 단 1도 없는, 그야말로 게임에 완벽하게 어울리는 극상의 퀄리티다. 화사한 색감하며, 질감하며....진짜 대단하다니까. 그래픽은 정말 .. 2020. 8. 25.
[NSW] 베리드 스타즈 : SNS는 인생의 낭비. 지인의 추천해서 잡아보게 된 [베리드 스타즈] 추천받고 보니, 국내 제작사가 만든 게임이라길래 괜찮네 싶어 구입하려고 인터넷 검색. 패키지는 아예 씨가 말랐다. 아니, 발매한지 얼마나 되었다고 벌써... 정보 좀 찾아보니 애초에 패키지 수량을 적게 내놓은 것 같더라. 아오;;; 보나마나 패키지는 엄청 고가에 거래될 것이 눈에 뻔해 보여서 그냥 DL로 편하게 구입했다. 어쨌든 게임은 모두 즐겼고, 제법 재밌게 즐기기는 했으나, 단점도 확실해서 그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겠다. (간단하게 하려고 했는데 쓰다보니 너무 길어지네...;) 그래픽 장르가 속칭 '비주얼 노벨'이라 불리는 텍스트 어드밴처다 보니 사실 그래픽은 그리 중요하진 않다. 그럼에도 각 캐릭터들의 디자인 및 그를 표현한 색감이나 해상도 등은 충분히.. 2020. 8.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