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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치63

[NSW] 트라이앵글 스트래티지 : 삼국 통일을 위한 과반수 투표. 3이라는 숫자를 엄청 좋아하는 게임. 트라이앵글 스트래티지. [옥토패스 트래블러](이하 '옥토패스')에서 선보인 HD-2D 기법을 사용한 SRPG 게임. '옥토패스'와 장르가 달라졌기에 1:1 비교는 어렵지만, 개인적으로는 꽤나 많은 부분에서 발전했다고 생각된다. [NSW] 옥토패스 트래블러 : JRPG와 옴니버스는 거리두기가 필요해 [옥토패스 트래블러]는 스위치 정발과 함께 한글화에 대한 요청이 은근히 있던 게임이다. 그렇게 한글화는 물건너 가는 듯 보이다가 쌩뚱맞게 2년 후 한글화가 이루어져, JRPG 팬들은 거진 즐겨보 dnfldi2.tistory.com 그래픽 앞서 이야기한 것과 같이 많은 부분에서 '옥토패스'보다 발전했지만, 유일하게 발전되지 않았다고 생각되는 부분이 바로 이 그래픽이다. 정확히.. 2022. 3. 26.
[NSW] 트웰브 미닛(Twelve Minutes) : 양날의 검과 같은 타임 루프물 마냥 행복해 보이는 주인공이 자신의 집으로 귀가 후 사랑스러운 아내와 시간을 보내다가, 아무런 사전 설명없이 갑자기 타임루프에 빠져들게 되는 어드밴처 게임. 지금와서 타임 루프물은 꽤나 흔한 장르긴 하지만, 잘 만들면 유저 혹은 영상물의 시청자로 하여금 집중력을 엄청나게 높일 수 있는 양날의 검과 같은 장르라고 본다. 그만큼 타임루프물이 건들기 까다로운 장르라는 뜻이기도 하고. 이 게임은 안타깝게도 부정적 요소가 조금 더 있지 않았나 하는 것이 개인적 소감이다. 타임 루프로 돌입하고, 매우 한정된 좁은 공간에서 사건의 실마리를 찾아가는 단계 자체는 괜찮았다. 나의 사랑스러운 아내가 살인자라는 충격(?)적인 사건으로 엄청난 몰입이 되었으니까. 하지만, 이 몰입은 중반 이후 빠르게 식어버리는데, 이는 타임 .. 2022. 1. 24.
[NSW] 헤븐 더스트 2 : 오리지널 바이오 하자드 그 느낌 그대로. 좀비 서바이벌 게임의 대명사하면 많은 이들이 [바이오하자드]를 떠올릴 것이다. [게임소프트] '바이오 하자드' 컬렉션 ▶ 다른 컬렉션 보러 가기 몇번 언급했다시피 난 분명히 바이오 하자드(이하 '바하')의 팬이라는 자각은 없는데, 어쩌다보니 모든 시리즈를 플레이하게 되었다. 학생시절에 우연하게 플레이한 PS dnfldi2.tistory.com T-바이러스에 의해 만들어진 수많은 좀비들과 크리처들을 피해 생존해야 하는 게임으로, 발매 당시 정말 전세계 센세이션을 불러온 그 게임 말이다. 이 게임은 주인공부터 바이오 하자드(이하 [바하])의 '크리스'를 매우 닮아 있으며, 게임의 외형 뿐 아니라 플레이 방식까지 대부분이 그 초기 [바하]와 매우 닮아있다. * 개발자가 [바하]를 많이 참고했다고 하는데, 너무.. 2022. 1. 23.
[NSW] 언룰리 히어로즈 : 서유기는 서유기인데... 너무나도 유명한 [서유기] 스토리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횡스크롤 액션 게임. 첫인상은 상당히 깔끔한 그래픽에 드랍이 거의 느껴지지 않는 프레임으로 훌륭. 하지만 게임 플레이 내내 초반에 했던 행동을 후반까지 아무런 변화없이 계속 지속해야 하는 이 방식은, 플레이어로 하여금 지루함을 상당히 빨리 느끼게 만든다. 손오공, 사오정, 저팔계, 삼장법사 총 4명의 캐릭에 대한 육성 요소가 0라서 액션적인 재미는 거의 느끼기 어렵고, 퍼즐 요소 풀이에 조금 더 신경쓴 느낌. 거기다가 캐릭터는 4명이지만, 2명씩 비슷한 스킬을 가지고 있다보니 (삼장 or 저팔계 / 손오공 or 사오정) 개성도 그리 크지 않아 액션 게임으로 기대하면 크게 실망할 게임. 그렇다고 퍼즐이 후반까지 다양하냐면, 안타깝게도 그렇지 못하고 초반.. 2021. 10. 24.
[NSW] 알렉스 키드의 미라클 월드 DX : 추억은 방울 방울 1986년에 처음 발매되었고, 1990년에 한국에 최초로 정식 한글화가 되어 발매된 기념비적인 게임인 [알렉스 키드의 미라클 월드]의 리메이크 게임. 예전 느낌의 도트 그래픽 스타일과 요즘 느낌의 2D 그래픽 스타일을 실시간으로 변경할 수 있는 것은 과거 오리지널 팬들에게는 너무나도 훌륭한 선물. 예전 스타일과 리메이크 스타일을 실시간으로 변경할 수 있다. 비록 스위치 버전은 리메이크 그래픽이 다소 뿌옇게 나와 플레이에 어려움이 있고(다른 기종도 전체적으로 뿌옇다. 그냥 그렇게 만든 듯) , 기종 불문 게임의 난이도는 지금와서 도전하기에는 굉장히 타이트하기에 이 아재 게이머는 피지컬의 딸림으로 중도 하차 하지만(...ㅠㅠ) 이 게임은 그런 아쉬움을 뒤로 하고서라도, 어린 시절 추억의 게임을 2021년에 .. 2021. 10. 23.
[NSW] 메트로이드 드레드 : 17년의 기다림 끝의 최고의 선물 ▶ Good -. 매우 수준 높은 길찾기 레벨 디자인 -. 유저 편의성에 의한 쾌적함 -. 부드러운 프레임과 매끄러운 액션 -. 적당한 플레이 타임 ▶ Bad -. 지역 이동 및 텔레포트 시 발생하는 프레임 드랍 -. 새로운 스킬의 낮은 활용도 횡스크롤 메트로이드로, 2004년에 발매된 [메트로이드: 제로 미션] 이후 무려 17년만에 발매된 신작. * 3DS로 발매된 [메트로이드: 사무스 리턴즈]는 GB로 발매된 [메트로이드2]의 리메이크니 패스* 밤새며 즐겼던 횡스크롤 메트로이드의 느낌을 그대로 현대화하여 최고의 감동을 줬다. 메트로이드부터 시작된 속칭 [메트로배니아]라는 장르에서 '길찾기'는 가장 중요한 요소다. 그 길찾기를 얼마나 적절한 밸런스로 유려하게 만들었는지가 게임에서 매우 중요한데, 그 점.. 2021. 10.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