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PS452

[PS4] 미들 어스 섀도우 오브 모르도르 : 끝나지 않는 반지의 제왕 2001년에 등장해 중세 판타지 영화의 최고 자리에 올라간 [반지의 제왕]의 스토리를 기반으로 삼은 액션 롤플레잉. * 2021년인 지금도 최고의 중세 판타지 영화가 반지의 제왕인건 너무 하는거 아니냐... 사우론의 부하인 블랙핸드에게 가족을 잃은 탈리온의 이야기를 그린 게임으로 꽤 재밌다. 그래픽은 그 시대 기준 무난한 편이고 프레임도 안정적이다. 사운드 또한 적재적소 잘 배치되어 플레이의 긴장감을 유발시키는 요소라 장점. 전투는 [배트맨: 아캄 어사일럼]에서 선보이고 지금까지도 많은 게임에서 활용 중인 '프리플로우' 시스템을 사용하여, 쉬운 조작이면서도 화려하고 묵직한 전투라 장점. 그리고 이 게임만의 장점은 적들의 대장격이 죽어도 계속 밑에서 새로운 대장이 진급되며, 각 오크별 개성이 확실한 '네메.. 2021. 10. 26.
[PS4] 드래곤 퀘스트 히어로즈 : 이건 장르가 뭐지...? ▶ Good -. 드래곤 퀘스트 시리즈 최초의 액션화 -. 다양한 넘버링 작품들의 동료를 직접 조작 ▶ Bad -. 장르의 모호함 드래곤 퀘스트 시리즈 최초로 액션화를 이루었다는 점에서는 의미가 있는 작품. 거기다가 기존 넘버링 작품의 몇몇 동료를 직접 액션으로 조작할 수 있다는 점에서는, 드래곤 퀘스트 팬이라면 괜찮은 선택이 되기도 한다. 하지만 정식 넘버링에서 등장했던 무수히 많은 동료 중, 겨우 8(+1)명의 동료만 등장한다는 것은 드래곤 퀘스트 팬 입장에서도 많이 아쉬운 선택이다. 결국 그나마 있던 장점에서조차 아쉬움이 남는다는 것이 이 게임에 대한 평이다. (비앙카가 안나왔으면 높은 확률로 중도하차했을 것 같다...ㅋ) 비앙카를 직접 조작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겨우 버텨냈다. 단점으로는 다른 부.. 2021. 10. 22.
[PS4] 섀도 오브 더 툼레이더 : 리부트 마무리로는 너무 부족한 완성도 ▶ Good -. 전작의 장점 유지 -. 수준 높은 그래픽 -. 퀄리티 좋은 무덤 ▶ Bad -. 유비식 오픈월드의 지루함 -. 망가져버린 라라의 캐릭터성 -. 마지막 이야기라기에는 진부하고 심심한 스토리 -. 엉성한 플레이 파트의 밸런스 -. 유사한 연출 남발 -. 세밀함이 부족한 완성도 [툼 레이더]를 리부트하여 등장한 것이 [툼레이더 리부트]였고, 많은 사람들에게 꽤 호평을 받았다. 그때 당시의 여러 장점을 잘 유지시킨 것은 이 게임의 장점이라 할 수 있다. 어쨌든 재밌었던 시스템을 유지시키기만 해도 기본 재미는 보장된 것이니까. 그런 측면에서는 어느 정도 잘 유지시켜, 전작들을 재밌게 했다면 기본의 재미는 느낄 수 있다. 또한 이 게임은 [툼레이더 리부트] 3부작의 마지막 이야기로, 발매된 기기가.. 2021. 10. 19.
[PS4] 라이즈 오브 툼레이더 : 과거 라라로의 회귀 ▶ Good -. 전작의 장점 유지 -. 깔끔한 그래픽과 드랍이 없는 프레임 -. 오픈월드로의 전환에 따른 오리지널 툼레이더 분위기로 귀환 -. 탐험과 전투의 적절한 밸런스 -. 수준 높은 한글 더빙 ▶ Bad -. 유비식 오픈월드의 지루함 -. 진부한 스토리 한 때 리부트 열풍이 강하게 불어닥친 시기가 있었다. (영화건 게임이건) 그 리부트 열풍에 툼레이터 시리즈도 탑승(?)하여 만든 것이 전작인 [툼 레이더 리부트]였다. 그리고 그 리부트는 상당히 큰 호평을 받게 된다. 깔끔한 그래픽으로 표현된 배경, 꽤나 집중력있는 라라의 캐릭터 성, 그런 라라의 성장, 다채로운 무기 및 액션 등. 오리지널 툼레이더에서의 모습은 많이 희석되었지만, 그래도 리부트라는 타이틀에 맞게 아주 잘 만들어진 게임이였다. 그 .. 2021. 10. 18.
[PS4] 파이널 판타지 15 : 정말 파이널이 되고있는 시리즈... 꾸준히 해보려고 했지만 현타가 와서 중도하차 좋았던 점은 배경 보는 재미가 은근히 있다는 것과 전투가 엄청 화려하다는 거. 나빴던 것은 그 외 전부... 그래픽은 출시 당시를 생각한다면 괜찮은 편이라, 자동 운전을 통해 느릿느릿한 드라이브를 할 때면 은근히 배경보는 재미는 있다. 그리고 전투는 기본적으로 화려한데, 소환수까지 나오면 연출은 극강을 보여준다. 배경은 은근히 보는 맛이 있고, 전투는 꽤 화려하다. 근데 그게 다였다. 좋았던 것도 세세하게 보면 별로인 점 중에서 그나마 좋았던 부분인지라, 도저히 이 게임을 계속하는 것은 시간 낭비라는 판단이 들었다. 자동 운전으로 배경 보는 은근한 재미는 있지만, 그 자동운전 자체가 꽤나 별로였다. 너무 느린 속도가 제일 큰 문제인데, 이는 남자 4명의 여행 .. 2021. 10. 17.
[PS4] 언차티드 - 잃어버린 유산 : 나에게는 마지막 너티독 게임 ▶ Good -. 지금도 PS4 최상급인 그래픽 -. 늘어짐 없는 빠른 전개 -. 깔끔한 스토리 ▶ Bad -. 여느 때의 언차티드 2021년 지금 봐도 PS4로 발매된 게임 중에서는 그래픽으로는 최상급인 것이 장점. 또한, [언차티드 4]의 외전으로 발매된 게임답게 전체적인 구성이나 진행방식도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게 진행되는 것도 장점이라 할 수 있다. 물론 이는 플레이어의 성향에 따라 단점이 될 가능성도 있는 부분이지만, 개인적으로는 속도감있는 전개라 오히려 집중하기 더 좋았던 느낌. 스토리는 [언차티드 2]와 4에서 등장한 NPC 여캐릭 2명을 주인공으로 내세웠는데, 각자의 목적을 위해 비지니스적인 동맹을 맺었다가 우정을 쌓아나간다는 방식 자체는 괜찮았다고 본다. 미친 퀄리티의 그래픽과 여성 주인공.. 2021. 10.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