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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13

[제주도 맛집] 소드레 : 깔끔한 정식 혜느님이 그렇게 가고 싶다고 했던 소드레 정식집을 아는 동생들과 함께 다녀왔다. 퓨전 음식점이라고 하던데 정식이 여러가지 종류로 나뉘어 있다. 우리는 기본적인 퓨전정식(1인 9,900원)과 오리 정식이였나?(1인 13,000원) 그걸로 2인씩 총 4인을 시켰다. 기다리면 물과 함께 그릇을 준비해주는데 물은 생수가 아닌 보리차 같은 끓인 물. 조금 더 기다리면 땅콩죽과 함께 음식들이 본격적으로 나온다. 아래는 음식 사진과 간단한 느낌. 땅콩 죽과 미역국. 땅콩 죽은 좀 밋밋하고 미역국은 그냥 보통. 문어 오이 무침, 잡채, 샐러드. 맛은 전부 깔끔한 편. 롤, 떡볶음, 생선 탕수육(?). 떡볶음은 마치 도라지차람 보이는데 떡이고 꽤 맛있다. 그리고 생선 탕수육도 생선이라고는 생각되지 않는데 먹어보면 생선이.. 2014. 5. 11.
[제주도 맛집] 그마니네 - 푸짐하고 서비스 좋은 전복해물탕 간만에 늦게까지 술을 마셔 다음 날 숙취해소를 위해 뭘 먹을까 고민하던 중, TV에서 1박2일이 하고 있어 봤더니 낙지로 만든 탕(아포탕? 뭐였지?)이 나오는 것이 아닌가. 정말 그 순간 해물탕을 먹어야겠다는 생각에 바로 혜느님과 해물탕집으로 출발했다. 이번에 간 곳은 제주시내 권에 있는 곳이 아닌 조금 시외로 나가야 있는 해물탕집이다. 이름은 [그마니네]라는 식당으로 전복해물탕과 그 외(구이, 조림 등) 음식을 파는 곳. 찾기에는 그다지 어렵지 않고(일주도로로 가면 바로 도로에 크게 있음) 시내 권에서 그리 멀지도 않아 부담없이 다녀올 수 있어서 좋다. 그렇게 점심에 찾아간 그마니네. 문을 열고 들어가자 굉장히 하이톤의 여성 분이 맞아준다. 그리고 첫 물음이 주차는 어디에 하셨는지. 바로 앞에 주차할 .. 2014. 3. 10.
[제주도 맛집] 씨푸드 샹그릴라 - 싱싱한 해물 뷔페 이번에 혜느님과 씨푸드 샹그릴라 뷔페를 다녀왔다. 소셜 쇼핑에 요트체험과 뷔페를 같이 할인하는 쿠폰이 있었는데, 그때 구입을 못한게 너무 아쉬워서 뷔페만 다녀왔다. 요트도 탈까 했지만 날이 좀 추울거 같아서 그냥 뷔페만 먹기로 했는데, 막상 당일 날씨가 너무 더워서 탈껄 그랬다. 이미 요트 예약은 하지 않았고 시간도 애매해서 뷔페만 먹는걸로 만족하기로 했다. 이 곳은 해산물 위주로 이루어진 뷔페로 싱싱한 해산물들을 마음껏 먹을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가격은 성인 1인에 39,500원으로 결코 저렴하지는 않지만 한 번 쯤 외식으로는 가기 좋다. 아무때나 가면 안되고 점심 타임과 저녁 타임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꼭 미리 예약을 해야 한다. 나는 점심 타임으로 오후 1시에 예약을 하고 갔다. 우선 바로.. 2011. 11. 6.
다희연 : 녹차 레스토랑 제주시 조천읍에 위치한 다희연이라는 곳에 다녀왔다. 다희연은 동굴카페라는 곳과 녹차밭으로 유명한 곳이다. (사실 유명한지는 잘 모르겠지만;) 이번에 다희연 레스토랑의 음식이 맛있다고 하여 한 번 찾아갔다. 간 김에 녹차밭 구경도 하고 했는데 그 사진은 다음 포스팅에 하기로 하고 이번에는 음식에 대해서만 포스팅한다. 1층은 차 박물관이 있고 2층에는 레스토랑이 준비되어 있다. 혜느님(예비마눌님ㅋ)이 비빔밥과 돈까스가 맛있다라는 말을 듣고 와서 그 2개를 시켰다. 비빔밥은 종류가 하나였는데 돈까스는 종류가 2가지로 준비가 되어 있었다. 한라산 돈까스와 활화산 돈까스가 준비되어 있는데, 한라산 돈까스는 기존의 돈까스고 활화산 돈까스는 소스가 조금 매콤한 돈까스였다. 우리는 활화산 돈까스와 비빔밥을 시켰다. 메.. 2011. 9. 26.
[제주도 맛집] 한우 프라자 - 제주시 권 내 한우 전문점 얼마전 기념일을 맞아 마눌님과 한우를 먹으러 갔다. 마눌님이 아직 한우를 먹어본 적이 없다 하여 찾아가게 되었다. 나는 거의 1년만에 먹어보는 한우인지라 매우 설레이는 마음으로 도착. 내 앞에서 개념없이 운전하는 한 아주머님을 제외하고는 아주 무난하게 도착하였다. 평일이라 그런지 사람이 그리 많지 않았는데, 한우 모듬 세트를 시켜서 먹었다. 이 한우 프라자의 특징이라면 점심시간에만 음식을 팔고 나머지 시간에는 고기만 먹을 수 있게끔 되어 있다. 점심시간은 11시 30분인가 12시부터 오후 4시까지로 정해졌고 그 시간에만 갈비탕이라든지 일반 음식을 주문할 수 있게 되어 있다. 원래 음식을 먹으려고 온게 아니고 고기를 먹으러 온 것이기에 바로 모듬 세트를 주문하였다. 모듬 세트는 말 그대로 여러부위의 고기를.. 2011. 3. 11.
[제주도 맛집] 만군 - 민물장어 전문점 신제주 마리나 호텔 부근에 있는 민물장어 전문점 '만군'에 점심 먹으러 다녀왔다. 마눌님과 장모님을 모시고 방금 다녀왔는데, 나는 두번째 가보는 곳으로 장어 맛이 아주 맛있는 집이다. 민물장어 전문점으로 골목에 있어서 모르는 분들이 많을 수 있지만 아주 깔끔하고 반찬들과 음식까지 깔끔하고 맛있는 맛집이다. 민물장어 좋아하는 제주인이라면 꼭 한 번쯤은 가봐야 할 곳. 마눌님과 장모님이 한라산 등반을 하고 온 후에 점심을 같이 먹게 되었는데 오랜만에 먹어보는 민물장어의 맛이란 베리 나이스!! 아 벌써 몸이 불끈불끈해지는 그런 느낌? ㅋㅋㅋ 신제주 마리나 호텔 뒷 골목 부근에 위치한 '만군' 민물장어전문점 메뉴는 총 5가지가 있는데, 가격은 민물장어 답게 조금 있는 편. 장어구이 하나 가격이 56,000원인데.. 2010. 11.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