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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그냥/음식31

[제주도 맛집] 씨푸드 샹그릴라 - 싱싱한 해물 뷔페 이번에 혜느님과 씨푸드 샹그릴라 뷔페를 다녀왔다. 소셜 쇼핑에 요트체험과 뷔페를 같이 할인하는 쿠폰이 있었는데, 그때 구입을 못한게 너무 아쉬워서 뷔페만 다녀왔다. 요트도 탈까 했지만 날이 좀 추울거 같아서 그냥 뷔페만 먹기로 했는데, 막상 당일 날씨가 너무 더워서 탈껄 그랬다. 이미 요트 예약은 하지 않았고 시간도 애매해서 뷔페만 먹는걸로 만족하기로 했다. 이 곳은 해산물 위주로 이루어진 뷔페로 싱싱한 해산물들을 마음껏 먹을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가격은 성인 1인에 39,500원으로 결코 저렴하지는 않지만 한 번 쯤 외식으로는 가기 좋다. 아무때나 가면 안되고 점심 타임과 저녁 타임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꼭 미리 예약을 해야 한다. 나는 점심 타임으로 오후 1시에 예약을 하고 갔다. 우선 바로.. 2011. 11. 6.
다희연 : 녹차 레스토랑 제주시 조천읍에 위치한 다희연이라는 곳에 다녀왔다. 다희연은 동굴카페라는 곳과 녹차밭으로 유명한 곳이다. (사실 유명한지는 잘 모르겠지만;) 이번에 다희연 레스토랑의 음식이 맛있다고 하여 한 번 찾아갔다. 간 김에 녹차밭 구경도 하고 했는데 그 사진은 다음 포스팅에 하기로 하고 이번에는 음식에 대해서만 포스팅한다. 1층은 차 박물관이 있고 2층에는 레스토랑이 준비되어 있다. 혜느님(예비마눌님ㅋ)이 비빔밥과 돈까스가 맛있다라는 말을 듣고 와서 그 2개를 시켰다. 비빔밥은 종류가 하나였는데 돈까스는 종류가 2가지로 준비가 되어 있었다. 한라산 돈까스와 활화산 돈까스가 준비되어 있는데, 한라산 돈까스는 기존의 돈까스고 활화산 돈까스는 소스가 조금 매콤한 돈까스였다. 우리는 활화산 돈까스와 비빔밥을 시켰다. 메.. 2011. 9. 26.
[제주도 맛집] 옛골토성 - 참나무 장작 바베큐 며칠 전 오랜만에 외식을 했다. 신제주에 아직 맛보지 못한 맛있는 음식이 뭐 없을까 하고 지인들에게 물어보니 알려준 곳이 바로 '옛골토성' 이라는 음식점이였다. 처음 들어보는 곳인데 하고 찾아보니 인터넷 홈페이지도 있는 체인 음식점이였고, 바베큐 전문점이였다. 오리 훈제 바베큐도 취급하고 있길래 이거 괜찮네 하고 업무 종료 후 바로 출바알~ 가게 사진은 찍지 못해 홈페이지 사진으로 ㅎ 회사에서 차 타기에는 가깝고 걸어가기에는 조금 먼 거리이기에 어떻게 할까 고민하다가 오랜만에 술도 한잔하기 위해서 그냥 걸어서 갔다. 날씨가 덥지 않았기에 무난하게 걸어갔다. 그렇게 가게에 도착하니 조금은 이른 시간인지라 사람이 없이 한산했다. 그렇게 자리를 잡고 앉아서 우리가 시킨 메뉴는 옛골모듬이라는 셋트 메뉴로, 오리.. 2011. 9. 21.
일본의 말린 문어 - 타코센베이 굉장히 특이한 음식 발견. 타코센베이(たこせんべい)라는 음식인데 일본 음식이란다. 문어를 통채로 압축시켜서 먹는 음식이라는데 이번에 장모님이 구해주셔서 먹어보았다. 첫느낌은....음 뭐랄까? ㅋㅋㅋ 처음 먹어보는 음식이라서 그런건지 따끈따끈하게 바로 먹은게 아니라서 그런건진 모르겠지만 내 입맛에 엄청나게 맞는 음식은 아니였다. 맛은 내가 생각했던 말린 문어의 그 맛은 아니고 보말 (제주도 사투리로 고동을 보말이라고 한다.) 맛이 난다고 해야 할까? 짭짜름한 맛도 없이 그야말로 문어만을 가지고 강한 열로 그대로 압축시켜서 먹는 음식이라고 하는데 내가 평소에 먹던 그 문어맛도 아닌 듯 하다. 내가 이제까지 먹었던 문어가 조금은 간이 되어 있던 거라서 그런거 같기도 한데.. 여튼 타코센베이라는 음식으로 문어를.. 2011. 5. 31.
[제주도 맛집] 성미가든 - 담백한 닭 샤브샤브 이번 예비마눌님 생일 때 놀러가면서 오랜만에 성미가든에 갔다. 성미가든은 제주도 조천읍 교래리에 위치한 토종닭 전문점으로 닭 샤브샤브와 닭 볶음탕을 전문으로 하는 유명한 맛집이다. 조금 이른 시간에 출발하여 12시 되기 전에 도착해서 샤브샤브 하나 시켜서 엄청 배부르게 먹고 왔다. 우선 닭 샤브샤브 가격은 2~3인 45,000원이고 4인 50,000원이다. 꼭 4명이 갔다고 50,000원 짜리를 시켜서 먹을 필요는 없을 정도로 꽤 넉넉한 양이 나온다. 우리는 두명이 가서 45,000원 짜리를 먹었는데(이보다 작은게 없어서 ㅠㅠ) 먹다 배불러서 마지막에 나오는 죽은 다 못먹고 나오게 되었다. 기본 반찬과 소스 우선 음식을 시키면 가장 처음 나오는 것은 샤브샤브 용 육수가 나온다. 처음부터 채소가 들어간 상.. 2011. 4. 22.
[제주도 맛집] 한우 프라자 - 제주시 권 내 한우 전문점 얼마전 기념일을 맞아 마눌님과 한우를 먹으러 갔다. 마눌님이 아직 한우를 먹어본 적이 없다 하여 찾아가게 되었다. 나는 거의 1년만에 먹어보는 한우인지라 매우 설레이는 마음으로 도착. 내 앞에서 개념없이 운전하는 한 아주머님을 제외하고는 아주 무난하게 도착하였다. 평일이라 그런지 사람이 그리 많지 않았는데, 한우 모듬 세트를 시켜서 먹었다. 이 한우 프라자의 특징이라면 점심시간에만 음식을 팔고 나머지 시간에는 고기만 먹을 수 있게끔 되어 있다. 점심시간은 11시 30분인가 12시부터 오후 4시까지로 정해졌고 그 시간에만 갈비탕이라든지 일반 음식을 주문할 수 있게 되어 있다. 원래 음식을 먹으려고 온게 아니고 고기를 먹으러 온 것이기에 바로 모듬 세트를 주문하였다. 모듬 세트는 말 그대로 여러부위의 고기를.. 2011. 3.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