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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리뷰&일지/닌텐도_NSW76

[NSW] 헤븐 더스트 2 : 오리지널 바이오 하자드 그 느낌 그대로. 좀비 서바이벌 게임의 대명사하면 많은 이들이 [바이오하자드]를 떠올릴 것이다. [게임소프트] '바이오 하자드' 컬렉션 ▶ 다른 컬렉션 보러 가기 몇번 언급했다시피 난 분명히 바이오 하자드(이하 '바하')의 팬이라는 자각은 없는데, 어쩌다보니 모든 시리즈를 플레이하게 되었다. 학생시절에 우연하게 플레이한 PS dnfldi2.tistory.com T-바이러스에 의해 만들어진 수많은 좀비들과 크리처들을 피해 생존해야 하는 게임으로, 발매 당시 정말 전세계 센세이션을 불러온 그 게임 말이다. 이 게임은 주인공부터 바이오 하자드(이하 [바하])의 '크리스'를 매우 닮아 있으며, 게임의 외형 뿐 아니라 플레이 방식까지 대부분이 그 초기 [바하]와 매우 닮아있다. * 개발자가 [바하]를 많이 참고했다고 하는데, 너무.. 2022. 1. 23.
[NSW] 콜 오브 후아레즈 - 건슬링어 : 속도감 넘치는 서부극 서부극을 제대로 표현한 FPS 액션 게임. 가상의 주인공의 일대기를 이야기 형태로 풀어가면서, 그 당시 사건을 직접 플레이해보는 진행 방식은 서부극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꽤나 흥미를 불러일으킨다. 주인공을 제외하면 실존인물들을 게임이 등장시키며, 그 인물들에 대한 추가 자료를 수집 요소로 넣어놓는 영리함도 꽤나 긍정적인 요소. 그래픽은 쉘세이딩 방식을 택했는데, 게임의 분위기와 꽤나 잘 어우러지는 것도 좋은 점. 사운드 또한 서부극에 아주 잘 어우러지는 분위기를 풍기기에 이 역시 긍정적이다. 플레이는 FPS 전투인데, 꽤나 속도감 넘치면서 총기음도 엄청 시원시원해서 플레이하는 재미가 매우 좋다. 거기다 특정 스킬을 통해 몇초 사이에 많은 인원을 처리할 수 있는 쾌감까지 느낄 수 있게 되어, 서부극에 대한 .. 2022. 1. 9.
[NSW] 진 여신전생 5 : 천사? 악마? 중립? 다들 글쎄... ▶ Good -. 일러스트 그대로를 보여주는 악마 그래픽 -. 다양해진 악마 회화에 의한 즐거움 증가 -. 전략성을 높이는 아틀러스 고유의 턴제 전투 시스템 -. 속도감 있는 템포 -. 다양하고 쾌적해진 악마합성 ▶ Bad -. 자주 보이는 기술적 부족함(프레임 드랍 & 팝인 현상 등) -. 매번 비슷한 색감의 배경 -. NPC들과의 부족한 상호작용 -. 개성이 느껴지지 않는 3가지 분기 -. 진동 부재 게임을 처음 접하고 느끼게 되는 그래픽적인 부분으로는 상당히 긍정적이다. 무엇보다 악마들의 표현이 일러스트를 거의 그대로 가지고 오다보니 개인적으로는 상당히 만족스러웠다. 인물들의 그래픽 역시 (취향을 떠나서) 깔끔하게 잘 만들어졌으며, 전투 시 이펙트 등도 충실하게 잘 만들어졌다. 또한 여신전생 시리즈.. 2021. 11. 27.
[NSW] 페르소나 5 스크램블 : 페르소나 5의 완벽한 A.RPG 후속작 첫 공개 시 무쌍으로 발매될 것 같았으나, 막상 플레이해보면 첫 튜토리얼때만 대량의 적이 등장하며 무쌍 느낌이 나고, 그 이후로는 소수의 분대 단위로만 적이 등장해 무쌍 느낌은 아예 나지 않는다. [페르소나5]와는 달리 장르가 변경되었지만, 원작 느낌을 잃지 않으면서도 A.RPG로의 변화가 확실해 매우 긍정적. [PS4] 페르소나5 : 발매일이 급했구나 살까 말까 아주 잠시 고민했던 페르소나5. 정말 잠시 고민했기 때문에 당연히 발매하고 바로 구입을 했다. 1회차 총 플레이 타임은 80여 시간으로 요즘 게임 치고는 결코 짧지 않은 시간을 제공 dnfldi2.tistory.com 속도감이나 타격음. 그리고 진동 등 액션의 재미도 꽤 괜찮은 편이다. 또한 원작에서 어딘가 나사가 빠진 듯한 일부 캐릭터들의 개.. 2021. 10. 31.
[NSW] 피트니스 복싱 : 운동은 OK. 게임은 NO. 운동이 되느냐, 칼로리 소모에 용이하느냐만 따지면 꽤 괜찮은 편. 아무래도 빠른 템포로 팔만 움직이는 것이 아닌, 허리와 다리, 스쿼드와 같이 무릎을 써서 앉았다 일어나야 하는 동작들도 있어서 운동 효과는 확실해서 땀이 정말 많이 난다. 문제는 그 운동효과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게임적인 요소에서, 확실한 동작을 했음에도 '미스'가 뜨는 이 인식률은 게임으로써의 가치에 치명적인 요소다. 복싱으로 다이어트 또는 운동을 하려는 목적이라면 굳이 [게임]을 구입할 필요는 없다. 결국 [게임]이라는 요소를 통해 운동을 한다는 것은, 재미를 함께 느끼면서 운동을 하기 위함인데, 떨어지는 인식률은 재미 뿐 아니라 이 게임과 운동을 계속 해야 할 흥미까지 잃게 만들어버린다. 하지도 않은 행동 또는 했음에도 인식을 .. 2021. 10. 30.
[NSW] 언룰리 히어로즈 : 서유기는 서유기인데... 너무나도 유명한 [서유기] 스토리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횡스크롤 액션 게임. 첫인상은 상당히 깔끔한 그래픽에 드랍이 거의 느껴지지 않는 프레임으로 훌륭. 하지만 게임 플레이 내내 초반에 했던 행동을 후반까지 아무런 변화없이 계속 지속해야 하는 이 방식은, 플레이어로 하여금 지루함을 상당히 빨리 느끼게 만든다. 손오공, 사오정, 저팔계, 삼장법사 총 4명의 캐릭에 대한 육성 요소가 0라서 액션적인 재미는 거의 느끼기 어렵고, 퍼즐 요소 풀이에 조금 더 신경쓴 느낌. 거기다가 캐릭터는 4명이지만, 2명씩 비슷한 스킬을 가지고 있다보니 (삼장 or 저팔계 / 손오공 or 사오정) 개성도 그리 크지 않아 액션 게임으로 기대하면 크게 실망할 게임. 그렇다고 퍼즐이 후반까지 다양하냐면, 안타깝게도 그렇지 못하고 초반.. 2021. 10.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