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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22

[제주도 맛집] 삼성혈 해물탕 : 살아있는 해물의 시원한 국물 개인적으로 해물도 좋아하고 탕 종류도 매우 좋아해서 해물탕을 즐겨먹고는 한다. (비싸서 자주 먹지는 못하지만...) 사실 제주도 해물탕은 어디를 가나 퀄리티가 기본적으로 높기 때문에 맛집이라고 찾아보지 않아도 될 정도. 그래도 사람이 많고 인기가 있다면 그 만큼 많은 사람들의 취향에 맞는 것이라기에 제주시 연동권에 있는 꽤나 인기가 좋은(정말 사람이 미어터지는...) 삼성혈 해물탕집에 다녀왔다. (사실 최근말고 아주 오래전에.....) 소,중,대로 나뉘었고 소자를 시켰을 때 크기가 저 사진이다. 그 당시 새우는 들어가 있지 않은 해물탕이고 특이한 점은 모든 해물이 살아있는채로 들어가 있다는 점. 꽤나 신선하게 먹을 수 있고 맛도 깔끔하고 좋다. 다만, 개인적으로 이렇게까지 사람들이 몰릴 정도인지는 잘.... 2014. 6. 8.
[제주도 맛집] 산방산 초가집 : 깔끔하고 맛있는 해물탕 예전에 해물탕이 땡기는데 어디 없을까 하던 중 우연하게 찾게된 곳이 있다. 시내 권에 있는 곳 말고 다른 곳을 가보자는 생각이였기에 화순리에 있던 딱 좋은 해물탕 집 발견. [산방산 초가집]이라는 가게 이름을 달고 있으며, 해물탕 뿐 만 아니라 돼지고기도 파는 곳이였다. 주말 점심 때 네비게이션을 믿고 그냥 찾아갔으나 생각보다는 찾기 쉬운 곳에 있어서 다행. (그런데 가게가 정말 일반 가정집 같아 보여서 '여기 맞나?'라는 생각을 가지기는 했었다.) 가게를 들어가니 손님은 아무도 없었고 편하게 해물탕 소자 하나를 시켰다. (가격은 50,000원이고 고등어구이가 서비스) 깔끔하고 무난한 밑반찬. 밑반찬은 그냥 무난하고 깔끔하게 나온다. 그 중에서 개인적으로 순두부를 좋아하기 때문에 마음에 드는 밑반찬만 독.. 2014. 5. 15.
[제주도 맛집] 집나간왕새우 바람난조개 : 무한 굴구이 맛집 이번에 기재할 맛집은 조개구이 집이다. 가게 이름이 좀 길고 특이한데 [집나간왕새우 바람난조개]라는 집. 말 그대로 조개와 새우를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곳으로 신제주에 위치해 있다. 다른 지역에도 있던데 가본 적은 없고 이 신제주 연동에 위치한 곳만 가봤는데 꽤 마음에 드는 곳이다. 판매는 조개구이와 새우철에는 새우구이. 그리고 굴구이를 판매한다. 여기서 새우구이는 아직 먹어보질 못했지만 굴구이와 조개구이는 아주 맛있었다. 그리고 이 집의 가장 큰 특징은 역시 굴구이 무한리필이 가능하다는 점. 주문할 때 1인당 굴구이 리필로 주문하면 무한으로 계속 굴구이를 먹을 수 있다. 싱싱한 굴을 마음껏 구워먹고 싶을 때는 아주 좋은 곳. 특히 긴 시간 소주와 함께 대화가 필요할 때는 굴구이 무한리필로 주문해서 먹으면.. 2014. 5. 12.
[제주도 맛집] 소드레 : 깔끔한 정식 혜느님이 그렇게 가고 싶다고 했던 소드레 정식집을 아는 동생들과 함께 다녀왔다. 퓨전 음식점이라고 하던데 정식이 여러가지 종류로 나뉘어 있다. 우리는 기본적인 퓨전정식(1인 9,900원)과 오리 정식이였나?(1인 13,000원) 그걸로 2인씩 총 4인을 시켰다. 기다리면 물과 함께 그릇을 준비해주는데 물은 생수가 아닌 보리차 같은 끓인 물. 조금 더 기다리면 땅콩죽과 함께 음식들이 본격적으로 나온다. 아래는 음식 사진과 간단한 느낌. 땅콩 죽과 미역국. 땅콩 죽은 좀 밋밋하고 미역국은 그냥 보통. 문어 오이 무침, 잡채, 샐러드. 맛은 전부 깔끔한 편. 롤, 떡볶음, 생선 탕수육(?). 떡볶음은 마치 도라지차람 보이는데 떡이고 꽤 맛있다. 그리고 생선 탕수육도 생선이라고는 생각되지 않는데 먹어보면 생선이.. 2014. 5. 11.
[제주도 맛집] 그마니네 - 푸짐하고 서비스 좋은 전복해물탕 간만에 늦게까지 술을 마셔 다음 날 숙취해소를 위해 뭘 먹을까 고민하던 중, TV에서 1박2일이 하고 있어 봤더니 낙지로 만든 탕(아포탕? 뭐였지?)이 나오는 것이 아닌가. 정말 그 순간 해물탕을 먹어야겠다는 생각에 바로 혜느님과 해물탕집으로 출발했다. 이번에 간 곳은 제주시내 권에 있는 곳이 아닌 조금 시외로 나가야 있는 해물탕집이다. 이름은 [그마니네]라는 식당으로 전복해물탕과 그 외(구이, 조림 등) 음식을 파는 곳. 찾기에는 그다지 어렵지 않고(일주도로로 가면 바로 도로에 크게 있음) 시내 권에서 그리 멀지도 않아 부담없이 다녀올 수 있어서 좋다. 그렇게 점심에 찾아간 그마니네. 문을 열고 들어가자 굉장히 하이톤의 여성 분이 맞아준다. 그리고 첫 물음이 주차는 어디에 하셨는지. 바로 앞에 주차할 .. 2014. 3. 10.
[제주도 맛집] 모리 - 신제주 내 킹크랩 전문점 킹크랩 너란 녀석... 이번에 경조사로 인해 엄청나게 고생한 우리 혜느님을 위해 정말 오랜만에 킹크랩을 흡입하러 갔다. 2010년도 기념일에 먹고는 킹크랩은 안먹어 봤으니 무려 3년만에 다시 먹는 킹크랩이라 할 수 있겠다. 킹크랩은 일본과 러시아쪽에서 잘 나오는 걸로 알고 있는데 그 중 일본에서 방사능이 터진 이후로는 킹크랩 가격이 상당히 올라서 이제는 킹크랩 가격이 싯가로 그날 그날 바뀌고 있다. 그래서 예전에도 고가의 음식이였는데 지금은 더 고가의 음식이라 할 수 있겠다. 그래도 정말 고생 많이 한 우리 혜느님을 위해서 이런 싯가 따위~!!!!! 를 외치며 킹크랩 음식점을 찾던 중, 많은 사람들이 추천하는 신제주 '모리'라는 음식점을 찾았다. 위치도 그리 멀지 않고 모든 평이 좋은 음식점이라서 이것저.. 2013. 6.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