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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리뷰&일지/마소_XSX & XBO14

[XSX] 스콘 : 극명한 호불호... 쉽지 않네... 이 게임은 참...1인칭 슈팅인 줄 알았는데, 막상 까보니 퍼즐 게임에 가깝다고 봐야겠다. 아무런 힌트나 설명도 없이 그 화면을 보고 이동하면서 퍼즐을 풀어야 하는 게임인데, 그렇게 직관적이지는 않다. 아무래도 배경 자체가 워낙 그로테스크하다보니 사물의 분간이라든가 색감에 의한 구분이 어렵기 때문이기도 하다. 퍼즐을 하나 풀면 성취감도 있긴 하지만, 우선 피곤함부터 강하게 든다. 이는 이 배경 아트에 대한 호불호가 크게 작용하는 것 같은데, 이런 그로테스크함을 싫어하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선호하지도 않다보니 그다지 큰 재미를 느끼지는 못하겠다. 주인공의 생김새부터가 그로테스크하다..오우 그럼에도 불구하고 버텨보며 하긴 했지만, 이 게임에 이렇게 시간을 소비할 바에는 다른 게임을 하는게 낫다는 판단하에 중도.. 2022. 10. 21.
[XBO] 기어스 오브 워 4 : 개쩔던 대규모 전쟁 어디갔숴?! 과거 XBOX 진영의 파괴력 있는 독점작하면 기어스 시리즈가 있었다. 나 역시 XBOX360을 구입하면서 기어스 시리즈는 전부 플레이할 정도로 엑박하면 기어스 시리즈가 떠오르는 그런 시리즈였으나, 기어스 오브 워 4가 발매된 XBOX ONE은 그다지 끌리는 게임이 없어서 구입하지 않고 넘어갔었다. 즉, [기어스 오브 워: 저지먼트] 이후 이번에야 기어스 시리즈를 해본거니 정말 오랫만에 플레이를 해보는 시리즈. [XB360] 기어스 오브 워 : 저지먼트 (Gears Of War : Judgment) -. 게임명 : 기어스 오브 워_저지먼트 -. 플랫폼 : XBOX360 (XB360) -. 발매일 : 2013. 03. 19 -. 장르 : 3인칭 슈팅 (TPS) -. 자막 : 한글 3편으로 마커스의 이야기가 .. 2022. 10. 10.
[XBO] 검은 사막 : 캐릭터 미모는 인정. 국산 MMORPG 검은 사막. 내가 마지막으로 즐겼던 온라인 MMORPG가 고등학교 때인지 대학교 때인지 [라그나로크 온라인] 이였던 걸로 기억하니까 정말 엄청나게 오랜만에 MMORPG를 해봤다. (그냥 게임패스에 있었고, 국산 게임이라길래 호기심에 한 번 설치해 본 것) 제일 인상적이였던 것은 요즘 북미 쪽 게임 위주로 돌리다보니, 한국에서 만든 여성 캐릭터들의 미모에 놀란 점이다...ㅋㅋ 어우 미모들이 아주 그냥. 남성 캐릭터들도 엄청 멋지게 생겨서 굳이 커스터마이징 안해도 되니 좋더라. 미모들이 하나같이...오우 튜토리얼의 간단한 느낌은 생각보다 굉장히 템포가 느리다라는 것. 뭐 이렇게 템포가 나쁘게 튜토리얼을 진행하는지 약간 이해되지는 않았다. 그리고 실제 본 게임에 들어가니 속도감은 상당히 올라.. 2022. 10. 1.
[XBO] 파 크라이 5 : 게임에서 예술병은 제발 그만 미국 내 몬태나 주의 호프 카운티라는 가상의 지역을 무대로 광신도 집단과의 전쟁을 주된 내용으로 한 파 크라이 시리즈의 다섯번째 작품. 엔딩을 다 보고 이 게임에 남은 것은 오직 부정적 감정 뿐이다. 먼저 그래픽은 괜찮은 편이다. 유비 소프트 게임이 그렇듯이 그래픽은 언제나 평균 이상을 보여주다 보니 이번 게임 역시 발매 당시를 생각하면 충분히 좋은 그래픽을 선보인다. 물론 간혹 전혀 다듬어지지 않은 각진 폴리곤 등이 보이기는 하지만, 전체적인 비주얼은 만족스러운 편. 가끔 이런 다듬어지지 않은 폴리곤이 보이긴 하지만, 전체적으로 그래픽은 만족스럽다. 또한 총기의 발포음도 여전히 시원하며, 액션의 속도감도 좋은 편이다. 그리고 유비식 오픈월드라는 명칭이 생길 정도로 획일화된 방식을 타파하고자 기존의 몇몇.. 2022. 9. 28.
[XBX] 요미를 향한 여정 - 트렉 투 요미 : 아쉬운 일본 시대극 처음 소식을 들었을 때 관심이 가던 게임인데, 게임패스에 있어서 플레이했다. 과거 일본 흑백 영화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그런 게임. 게임도 죄다 흑백이니, 이번 글은 나도 그냥 검은색상만 써야지...ㅋ 한글 폰트가 굉장히 독특했다. 초반 튜토리얼은 사부님과의 대련으로 표현했다. 튜토리얼이 끝나면 갑자기 사부님 출!격! 옛 영화를 모티브로 해서 그런지, 그 당시 흔한 연출 중 하나. 뭐 당연히 가만히 있으면 영화 시작이 되지 않으니 주인공은 움직여줘야지. 게임도 마찬가지로 열심히 사부님 찾아 돌아다니면 된다. 사부님! 사부님!! 사부님!!! 억... 튜토리얼 스테이지가 끝나면서 주인공의 폭풍 성장. 역시 옛스러운 연출이다. 요즘도 많이 쓰는 기법이긴 하다만 ㅋ 일본색이 한가득. 작은 것부터 시작해야 하는 .. 2022. 9. 15.
[XSX] 튜닉 - 일지 vol.3 : 진엔딩. 💬 관련글 -. [XSX] 튜닉 - 일지 vol.1 -. [XSX] 튜닉 - 일지 vol.2 ㅋ... 진엔딩을 봤다. (스포는 최대한 안적은 것 같은데... 잘 모르겠다 ㅋㅋ) 이 게임은 8,90년대 매뉴얼과 사전을 끼고 게임을 열심히 했던 아재들에게 추억을 선사해 줌과 동시에, 굳어버린 뇌와 떨어져버린 피지컬의 현실을 깨우쳐주는 그런 게임이다. 전투는 굉장히 매운맛이였는데, 이게 개발사에서 어느정도 순서를 정해놨더라. 세미 오픈월드 형태다보니 그 순서대로 꼭 플레이를 하지 않아도 되지만, 그 순서대로 하면 어느정도 수월하게 플레이가 가능하다. 내가 그 순서대로 안하고 좀 꼬이게 하다보니 더 어렵다고 느꼈던 것 같다만, 클리어하고보니 '아 여기를 먼저 왔어야 하나보다'와 같은 생각을 하게 되는 포인트들이.. 2022. 8.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