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친구모아 아파트를 가이드 북과 함께 구매했다.
친구모아 아파트라는 게임이 뭔지도 모르고 있다가 정발된다길래 관심가지고 봤더니,
그냥저냥 재밌을 것 같아서 구매 결정.
거기다가 가이드 북도 같이 나온다니 도서도 회사 포인트 지원이 되겠다 같이 구매해 버렸다.
택배를 회사 퇴근하면서 받았는데 상자를 들었을 때 이미 뭔가가 움직인다는 느낌이 강하게 오더니
집에와서 상자를 뜯어보니 역시나. 그 어떠한 완충제도 없이 덩그러니 아래 사진과 같이 왔다.
소프트가 상자 안에서 아주 춤을 추더라.
뭐 그래 게임만 잘 되면 되니깐 이건 넘어가고, 상자 안에는 친구모아 아파트 소프트와 가이드북.
그리고 쓸모없는 안내 책자와 부채가 같이 포함되어 있다. (딱히 필요없는 건데...)
필요없는 것들을 뒤로 하고 게임을 하기 전에 가이드 북을 한 번 흝어봤는데,
생각보다는 얇지만 모두 컬러로 꽤 자세하게 게임에 대한 가이드가 되어 있다.
풀컬로로 생각보다는 자세히 나와 있는 가이드 북.
그런데 게임을 한 번도 해보지 않은 상태에서 가이드 북을 보니...이게 도통 무슨 말들인지;;;
그래서 바로 게임을 실행해봤더니 다시 한 번 놀랐다.
주민이라고 하여 게임에서 생활하는 캐릭터들을 만들어야 하는데 (Mii로 만듬) 그 설정이 너무 세세하게 된다.
목소로 톤이나 억양, 악센트는 물론 혈액형, 생일 등 정말 자신의 분신을 게임 상에 넣는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꽤 세세해서 놀랐다. (무엇보다 성격 체크했더니 실제와 비슷해서 깜놀....이럴 수가)
그렇게 와이프님도 만들어서 넣고 지인들도 넣고, 무한도전 맴버들도 넣고,
WWE 선수들도 넣고....때 아닌 Mii 제작 열풍에 휩쌓였다고 할까...ㅋ
본격적으로 게임을 해본 것은 아닌지라 소감은 나중에 적기로 하고 다시 가이드 북 얘기를 하자면,
꼭 살 필요까지는 없는데 친구모아 아파트가 어떤 게임인지에 대해서 알기에는 나름 괜찮다고 생각한다.
이런 식으로 Mii만들기에 대한 가이드도 되어 있고 꽤 세세하게 마련되어 있다.
아, 끝으로 닌텐도가 계정제만 시행하고 있었어도 이녀석이랑 동숲은 DL로 구입하는게 훨씬 나을 듯.
가볍게 한 번씩 하는 게임들은 아무래도 DL이 편리하긴 하지...(가격도 좀 싸게 해주면 좋으련만...;)
'게임 이야기 > 주변기기&게임(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게임기] PSVITA 구입. (4) | 2014.12.15 |
---|---|
[게임소프트] 3DS_페르소나Q 프리미엄 에디션 구입 (4) | 2014.10.24 |
[게임소프트] Wii_버라이어티 게임박스 구입 (2) | 2014.07.08 |
[게임소프트] 3DS_젤다의 전설 신들의 트라이포스2 구입 (4) | 2014.06.20 |
[게임소프트] PS3_스트리트파이터 VS 철권 스페셜 에디션 구매 (0) | 2014.05.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