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게임 이야기/주변기기&게임(기)

[게임소프트] PS3_스트리트파이터 VS 철권 스페셜 에디션 구매

by 량진 2014. 5. 4.
728x90
반응형

 

 

 

스트리트파이터 VS 철권 스페셜 에디션

 

 

이번에 누나 가게에 Wii를 설치해 주면서 내가 보유 중이던 모션플러스 하나를 주다보니 이 참에 리모콘플러스를 구매할 겸 Wii 버라이어티 게임박스를 구매했다. 그때 회사 포인트도 조금 더 여유있겠다 뭘 살까 쭉 보다가 스트리트파이터 VS 철권 스페셜 에디션이 매우 저렴한 가격으로 올라온 것을 보고 바로 결제 진행. (나중에 알게 된건데 내가 산 것도 비싸게 산거라고......가장 저렴한 가격이 5천원대....난 9천원대짜리 구매했는데 어흑 ㅠㅠ 그래도 wii 게임이 제일 쌌으니....)

 

사실 구성품이 뭐가 있는지 잘 모르는 상태에서 그냥 구매했던 건지라(만원을 하지 않는 가격에 스페셜 에디션이라길래)

물건 받고나서 하나하나 풀어봤다. 먼저, 생각보다 박스는 그리 크진 않았다는 느낌. 그리고 박스가 약간 구겨져 있던게 마음에 들진 않았는데 뭐....난 박스에 그다지 예민하지 않으니 그냥 넘어가기로.

 

구성품은 생각보다는 그다지 스페셜하다는 느낌은 없다. 요즘 3DS 소프트를 사면서 OST를 자주 받아서 그런가...거기에 OST에 그다지 특별한 감정이 없다보니 더 그럴 수도. 거기다가 같이 동봉된 피규어는 도대체...-_-;;; 게임 등장인물 피규어나 내놓을 것이지 프로듀서들 피규어따위는 필요없는데 말이지...쩝

 

차근히 하나씩 구성품을 보자면.

 

구성품. 생각보다는 스페셜한 느낌은 없다. 

 

 

가장 먼저 게임 소프트. 다운로드권 동봉이 되어 있다는데 정확히 어떤 다운로드 동봉인지는 잘 몰랐다. 나중에 카드를 봤을 때 얼추 알게 되었다만 이 내용만으로는 무슨 DLC 동봉인건지 원...뭐 아직 구동은 안해봤으니 정확한 것은 패스.

특이한 점은 게임 케이스의 패키지 프린팅이 2중 프린팅이라 바꿔 끼울 수 있게 되어 있다. 굳이 그럴 필요는 없지 않나 싶지만 이것도 다 취향이니 뭐... 그 외에는 뭐 그냥 소프트웨어. 

 

동봉된 내용은 나중에 다시 언급하기로.

 

 

다음으로는 OST인데 일러스틑 상당히 마음에 든다. 그리고 CD 프린팅도 괜찮은 편. 볼륨도 CD까 두장이나 되니 빵빵하고 좋은 것 같다. 물론 다른 게시글에서도 말했듯이 나에게 OST는 소장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서 패스. 한가지 문제는 닫히지가 않는다. 케이스가 안닫힌다. 그래....벌어진다고. 왜?? 뭔가 장치가 있어야 되지 않을까 싶은데 그냥 벌어진다.

영 마무리가 깔끔하지 못하다. 뭐 어차피 소장 용이였으니 비닐에 다시 넣어서 보관.

 

일러좋고 케이스도 단단하고 프린팅도 좋은데 벌어진다.

 

 

다음으로는 캐릭터 피규어인데.....앞서 말한 것처럼 그 대상이 프로듀서다. 전혀 관심도 없고 쓸모도 없다.

그렇다고 귀여운 맛이 있는 것도 아니고...영 쓸모가 없다. 퀄리티가 그닥 뛰어난 것도 아니고 뭐 그냥 저냥. 한 번 만들고는 더이상 쓸모가 없어서 서랍에 그냥 넣어놨다. (그래도 등판에 로고 퀄리티는 괜찮다.)

 

어따 써먹을지 모를 피규어. 취향 차이니깐 뭐... 

 

 

마지막 구성품으로는 카드가 있다. 처음에 이 박스만 보고 이게 도대체 뭘까 했는데 열어보니 카드 박스. 앞면에는 게임에 나오는 캐릭터들의 일러스트가 있도 뒷면에는 그 캐릭터의 기술표가 있다. 스파쪽 캐릭터는 파란색, 철권쪽 캐릭터는 빨간색 카드로 구분되어 있고 스페셜 카드가 3장이 존재한다. 이게 바로 게임에 동봉되어 있다는 다운로드 캐릭터들 인 듯. 그 캐릭터들은 백토로와 흑토로, 그리고 인퍼머스에 나오는 콜이다. 특이한 캐릭터들. 아직 게임 자체를 해본 적이 없어서 어떤 방식의 캐릭터인지는 알 수 없지만 뭐 굳이 이렇게 DLC로 캐릭터를 나눠놓은건 정말 거지같은 일이다. 이러니 게임 자체는 잘 만들었지만 판매량이 거지가 되었다는 말이 나오지...-_-쩝. 뭐 어쨌든 이 구성품에 대해서 보자면.

 

구성품에 대한 지식이 없던 상태로 처음 봤을 때 뭔가 했다.

 

 

가장 큰 문제는 박스 상태가 거지 같다는 점이다. 스페셜 에디션인데 박스 자체도 단순한 본드로 붙였던 것 같고 스페셜 카드도 단순한 본드였던 것 같다. 열자마자 다 뜯어진다. 내구성 쓰레기...-_-;; 처음에 박스를 열었을 때 중간에 이상한 카드가 있어서 이게 뭔가 했는데 박스 뚜껑에 붙어 있어야 할 스페셜 카드가 떼어졌던 것. 아놔....-_-

 

 

 

뭔가 했더니 박스에 붙어 있어야 할 카드가 분리되었다.....스페셜하다.

 

 

그 것만이 문제가 아니고 박스 자체도 내구성이 거지같아 이미 본드가 뜯어져 있었다. 뭔가 계속 번들번들하길래 왜 이렇게 번들번들하나 했더만 박스가 뜯어진 것이였다. 아 정말 스페셜 하시네...그것 뿐이랴. 마지막으로 스페셜 카드의 첫 장을 보호해주는 카드 상태가 아주 난리났다는 것. 구겨지고 난리다. 정말 이게 실제 카드였다면 큰일인데...그나마 보호하는 첫 장이라 다행이다. 쩝. 이래저래 충격과 공포의 카드 케이스.

 

와우......박스 분리되어 있고 카드 구겨져 있는거 봐라.

 

 

그래도 일반 카드 상태는 정상적이였고 일러스트도 마음에 들어 다행이다. 물론 더이상 볼 일이 없어서 그대로 다시 케이스에 넣고 서랍안에 넣어놨다만...ㅋ 게임 자체는 재밌지만 DLC 정책 때문에 말아먹은 것 같은데 인터넷에서 스페셜 에디션 가격이 매우 저렴하기 때문에 (5천원대인데 뭐...)하나 쯤은 사도 괜찮지 않을까?

 

저렴하니 하나 쯤은?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