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코에서 발매가 된 횡스크롤 액션 게임 [바람의 크로노아]
해당 작품은 PS1 시절부터 발매가 되었던 게임으로 꽤나 많은 시리즈가 발매가 되었다.
하지만 슈퍼마리오 급의 인기는 없고 걍 하는 사람들은 그나마 좀 하는 그런 게임이다.
'크로노아'라는 고양이인지 강아지인지 태생이 애매한 생물의 모험을 그린 액션게임으로, 이번 Wii로는 한글 정식발매까지 이루어졌기에 조카 혹은 자녀분들이 있는 분들에게는 좋은 작품이 되겠다.
우선 그래픽은 아기자기함이 표현된 그래픽으로 Wii 타이틀 중에서 중간정도 수준이라고 보면 되겠다.
게임 분위기 자체가 진지함이나, 긴장감 등 뭔가 무거운 분위기는 전~혀 없기에 그래픽이 나쁘다는 생각은 들지 않는다.
그리고 음악은 거슬리지도 않고 엄청나게 좋지도 않지만, 예전부터 크로노아 시리즈를 해본 유저라면 꽤나 익숙한 음악들로 인해 즐거움을 맛볼 수 있을 것이다.
가장 중요한 난이도는... 음,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쉽다."
라이트 유저에게 집중이 되어 있을 정도로 난이도가 굉장히 쉬운 편에 속한다.
물론 스테이지 별로 주어진 숨겨진 요소들을 모두 오픈하려면 난이도가 급상승하지만, 단순하게 스토리를 따라 클리어를 목적으로 플레이한다면 어렵지 않게 스테이지들을 클리어해 나갈 수 있다.
그러니깐 나같은 액션치에게는 너할나위 없이 좋은 게임이라고 할 수 있겠다. ㅋㅋㅋ
그렇기 때문에 어린 자녀나 조카들에게도 좋은 선물이 될 수 있다고 한 것이다.
위의 내용들은 일반적인 내용들인데 이 게임의 가장 큰 특징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은 바로 음성이다.
게임을 시작하기 전에 환경설정에서 음성을 선택할 수 가 있는데 그 음성에 따라 게임의 분위기가 확 달라진다.
우선 영어를 선택하면 크로노아 및 기타 캐릭터들이 이벤트 시 풀음성으로 느끼한 목소리로 연기들을 해주신다.
헌데 영어가 아닌 '판토라 일어'를 선택하면 애들이 말은 안하고 이상한 소리만 지른다.
판토라 일어라는 글도 이상한데 그 언어는 더 이상하다.
하지만 이 언어는 크로노아 초기때부터 들었던 음성이라 오히려 전작들을 했던 사람들은 판토라 일어가 더 익숙할 것이다. 개인적으로도 전작들을 재밌게 했었기 때문에 영어를 선택했을 때 나오는 느끼한 음성은 영~~ 느낌이 안온다.
이 음성 부분은 글보다는 직접 들어보는게 이해가 빠르니 아래 2개의 영상을 준비했다.
영어 음성
판토라 일어 음성
차이가 확실히 느껴질 것이다.
그냥 "와꾸~"만 외치는 생물을 원하면 일어를. 느끼하게 할말 다 하는 생물을 원하면 영어를 선택해서 플레이하자.
특징은 바로 이것뿐이고 게임 플레이 자체의 큰 특징은 존재하지 않는다.
횡스크롤 액션 게임으로 보스도 나오고 트랩도 나오고 낙사도 존재하는 난이도가 조금 낮은 그런 액션 게임이다.
부담감 없이 플레이가 가능한 게임이기 때문에 기회가 되는 분들은 플레이해봐도 좋을 듯 하다.
1. 스테이지를 선택한다.
2. 스테이지 시작.
3. 적들을 들고 던지면서 이것저것 플레이한다.
4. 게임 도중 이렇게 특정한 장소에서는 간단한 이벤트가 나온다.
5. 게임 내 이벤트에
6. 보스전도 준비되어 있다.
7. 클리어하면 자동저장할 수 있는 옵션도 마련되어 있다.
확실히 유저 편의적인 시스템이 많고 그 스타일이 거의 바뀌지 않아 현재는 예전보다 더 인기가 떨어진 것 같은데, 정확한 수치를 보고 판단되는게 아니기 때문에 그냥 느낌일 뿐이라는 걸 알아두자.
마지막으로 플레이 동영상을 같이 등록해 본다.
"이 게임이 이런 스타일로 이루어지는구나." 라는 것만 파악하면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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