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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삼10

[PS3] 퍼피티어 : 아기자기한 인형극 WWS 저팬 스튜디오에서 개발한 횡스크롤 액션게임 '퍼피티어'. 한글화를 거쳐 정식 발매되었으며, 가격도 저렴한 편이고 비주얼도 마음에 들어 선뜻 구매했다. ※ 플레이 영상은 http://dnfldi2.tistory.com/376 이 게임은 횡스크롤 액션 게임으로 소니 계열에서 가장 유명한 리틀 빅 플래닛과 유사한데, 가장 큰 특징은 바로 게임의 배경이 인형극이라는 점. 실제 스테이지를 진행함에 있어 내가 계속 앞으로 가고 있다라는 느낌이 아닌 앞으로 가면 배경이 다른 배경으로 휙 바뀌는 연출을 보여준다.(마치 인형극과 같이) 또한 등장인물들도 인형으로 표현되고 있어 꽤나 독특함을 보여주는 것이 가장 큰 특징. 스토리는 달의 여신이 키우던 곰 한마리(리틀베어)가 배신 때리고 달을 차지하면서 시작한다. 이.. 2013. 10. 5.
[PS3] 언차티드2 : 황금도와 사라진 함대 언챠1에 이어 이번에 2까지 엔딩을 봤다. 간단하게 말하자면 사람들이 왜 언챠는 2부터가 진짜라고 말하는지 알겠다. 하지만 1과 그렇게 크게 변했다고 보기에는 어려운 부분도 있어서 간단하게(정말 간단해질지는 잘 ㅋ) 소감을 적자면. * 소감에 앞서 어디까지나 이 글은 지극히 개인적인 평가인 글이라는 점 다시 한 번 언급합니다. 우선 그래픽은 엄청나다. 라스트 오브 어스를 엔딩 본 이후에 언챠티드2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언챠2의 그래픽은 정말 대단하다. 언챠2가 발매된 시기를 생각하면 더욱 엄청남을 느낄 수 있는 부분. 왜 사람들이 그래픽 얘기가 나오면 언챠보다 딸리다는 얘기를 하는지 알 수 있었다. 그만큼 예전에 나온 게임임에도 요근래 나오는 게임 중에서도 이정도 퀄리티를 보여주는 게임이 많지 않다라는 건.. 2013. 7. 11.
[PS3] 더 라스트 오브 어스 : 한 아버지의 선택 이번에 라스트 오브 어스 엔딩을 봤다. 이야 이거 정말....플레이하는 내내 감탄으로 시작해서 감탄으로 끝났다. 간단하게 이 게임을 설명하자면 그래픽으로 시작해서 게임성을 지나 스토리로 끝난다고 볼 수 있다.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이 어마어마한 게임을 계속 플레이한 소감을 적자면 그래픽 엄청나다. 정말 엄청나다. 이제까지 내가 했던 게임 중에서는 가장 그래픽이 좋지 않나 싶을 정도로 엄청나다. 특히 물 그래픽은 뭐 실사라고 해도 믿을 정도 퀄리티. 물론 이 모든게 오픈 월드가 아니라서 CG를 섞은거 같긴 하지만 그래도 이정도 퀄리티는 이제까지 본 적이 없었다. 이 충격은 예전에 게임큐브로 나왔던 바이오하자드 리버스 그래픽을 처음 봤을 때 느꼈던 충격 정도. (리버스는 배경이 모두 이미지렌더링이라서 그 당.. 2013. 6. 30.
[PS3] 헤비레인 : 이게 왠 식스센스?! PS3 구입 후 처음 엔딩을 본 게임은 헤비레인. 어드밴쳐 게임으로 PS3 독점작이다. 개인적으로 텍스트 위주로 흘러가는 게임도 꽤 좋아하기 때문에 PS3 구입하면서 헤비레인도 같이 구매했다. (물론 헤비레인은 텍스트 위주로 플레이하는 게임이 아니지만 어드밴쳐 장르가 글을 많이 읽어야 되니 ㅎ) 어드밴쳐 게임은 스토리를 이해하는게 가장 중요한데 참 고맙게도 완전 한글화되어 쉽게 스토리를 이해할 수 있다. 게임은 4명의 주인공의 시점으로 진행되며, 전반적으로 매우 어둡고, 칙칙한 분위기에서 긴장감 있게 진행된다. 한때는 아주 평화로운 가정에서 건축가(건축가였나? 기억이 잘 ㅋ)로서 잘 살고 있다가 어떤 사건으로 인해 완전 폐인모드로 변한 에단. 매일 괴한들에게 살인 당하는 악몽에 불면증을 겪고 있는 메디슨.. 2013. 6.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