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9 [프라모델] 로보다치 보물섬 : 추억의 그 프라. 때는 국민학교 시절이니까 아주아주 오래전. 나는 꽤 시골에서 학교를 다녔는데, 동네에 문방구라고 해야되나, 어쨌든 장난감들과 공책 등을 파는 곳이 하나 있었다. 우리 동네에서는 가장 큰 곳이였는데, 그런 가게를 보면 건물 외벽이 유리로 되어 있고 꼭 특정 장난감들을 장식해 놓고는 한다. 그때 내가 봤던 녀석이 바로 이 로보다치 보물섬. 물론 그때는 로보다치가 아니라 한국어로 되어 있는 보물섬이였다만. (짝퉁인지 정식 라이센스 수입인지는 모르겠다...;) 어쨌든 구성은 거진 비슷했으니 넘어가고, 어릴적 일본에 있는 할머니, 고모 등에 의해 장난감은 부족함 없이 꽤 풍족하기는 했으나 어릴적부터 이런 세세하게 작은 장난감들로 섬에서 즐기는(?) 그런 부류의 장난감을 상당히 선호했다. 그런 나에게 당연히 이 보.. 2017. 5. 18. [프라모델] H-행거 01. 그레이 손과 머리에서 나온 격납고 프라모델. H 행거01. 이사가기 전에는 간단하게 원룸에서 살았었기에 딱히 장식할만한 공간도 없어서 프라모델은 모두 만들면 바로 박스에 그대로 넣어놓고 보관하고 있었다. 그걸 작년에 이사하면서 내 방에 장식장도 놓고 하다보니 프라모델을 만들어 사진 촬영을 도와줄 무언가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열심히 검색하다가 알아낸 격납고 프라모델, H 행거 시리즈. 국내에서 만든 제품으로 격납고를 표현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제품으로, 가격은 16,000원 정도. 1개로는 HG나 SD 제품 정도 격납고 효과를 볼 수 있고, 2개 이상부 MG 급에서 효과를 볼 수 있다. 라고 설명되어 있는데 사실 2개는 해야 HG가 원활하고 3개 이상은 되야 MG급에 알맞을 것 같다. 간단한 구성품 박스를 열.. 2017. 5. 16. [프라모델] 요괴워치.01 지바냥 요괴워치 vol.1 지바냥 넨도로이드를 구입하고 피규어에 대한 인식이 조금은 바뀐 혜느님과 함께 동네 마트를 순찰(?) 중, 눈에 들어온 프라모델이 하나 있었다. 그것은 바로 요괴워치 프라모델. 나는 요괴워치라는 만화를 본 적도 없고 게임도 해본 적 없지만 요즘 포켓몬의 뒤를 이을 대세라는 소식은 알고 있다. 그리고 넨도로이드 구입을 위해 인터넷 쇼핑몰을 뒤지면서 한두번 프라모델을 봤는데, 가격이 상당히 저렴해서 (8,000~9,200원 정도) '귀엽기도 하고 괜찮은 것 같다' 정도의 인식만 가지고 있었다. 그런데 동네 마트에서 요괴워치 프라모델을 8,000원에 판매하고 있길래 어떡할까 고민하고 있는데, 혜느님이 '뭘 고민하냐고 2개만 사보자' 라는 말에 지바냥과 백멍이(이름들 참...ㅋ)를 구입했다. .. 2015. 8. 21.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