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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그냥/좋은 곳16

다희연 : 시원한 동굴카페와 넓은 녹차밭 다희연은 앞서 포스팅한 것과 같이 조천읍에 위치했으며 녹차밭과 동굴카페로 유명(?)한 곳이다. 녹차밭하면 오설록이 있지만 동굴카페도 있는 다원이 더 볼 것은 많다. 원래는 가볍게 동굴카페만 둘러보기로 했다. 레스토랑에서 밥을 먹고 바로 옆에 동굴카페가 있다. 말 그대로 동굴안에 카페를 만들어 놓은 것인데, 동굴이다 보니 매우 시원하다. 안은 생각 이상으로 시원하고 넓고 분위기가 좋았다. 이미 밥을 먹은 상황인지라 간단하게 녹차 아이스크림을 하나 시켜서 나눠먹었는데 가격이 비싸다. (하나에 4,000원) 가격이 비싸긴 한데 맛은 시원하고 좋다. 느끼함이 전혀 없는 샤베트 같은 느낌의 녹차 아이스크림으로 만족하며 먹었다. 그렇게 동굴카페를 빠져나와서 어떻게 할까 고민 중에 전기 자동차를 직접 운전해서 녹차밭.. 2011. 9. 27.
절물오름 절물오름은 절물자연휴양림에서 바로 올라갈 수 있는 곳이다. 절물은 많이 가봤지만 절물 오름은 한 번도 가본적이 없어서 이번에 한 번가봤는데, 그리 높지 않아 쉽게 올라갈 수 있다. 무엇보다 상쾌한 것은 절물 자체가 매우 시원한데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올라가면 올라갈 수록 기분이 좋아진다. 그렇게 정상에 올라가면 시원한 바람에 한 번 반하고 멋진 경치에 두 번 반하게 된다. 절물을 갔다면 꼭 가봐야 할 오름, 절물오름이다. 헌데 주의해야 될 것이 절물오름에서 다시 내려올 때는 올라갈때와는 다른 곳으로 내려가게 되어 있는데 막상 다 내려오면 두갈레 길로 나뉘게 된다. 이 때 입구와 출구라고 되어 있는데 출구 쪽으로 갔을때는 엄청난 거리를 걷게 되는 자신을 보게 된다. (내가 그랬다.....출구가 빠.. 2011. 9. 25.
절물자연휴양림 : 산림욕은 여기서 이번에 산림욕을 위하여 절물을 찾았다. 원래 제주도민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는데 오랜만에 찾아가니 2011년 4월부터 입장료와 주차료를 받고 있었다. 이런 ㅋ 뭐 그래봐야 비싼 돈도 아니니 가격을 지불하고 입장. 오랜만에 다시 느끼는 산림의 그 상쾌함. 이 날 햇빛이 너무나도 뜨거웠는데 역시 산림안에서는 오히려 쌀쌀하니 기분좋은 상쾌함을 느끼게 된다. 이번 포스팅은 이제부터 사진만 있는 단순 포스팅이다. 사진으로는 상쾌함을 직접 느낄 순 없겠지만 그래도 그 시원했던 기억이 다시 난다. 원래 제주도 공기가 좋지만 더욱 좋은 산림욕의 장소, 절물자연휴양림. 2011. 9. 24.
귀가길 BGM [이적 - 같이 걸을까] 나의 귀가길은 아니고 예비 마눌님 귀가길. 차로 바래다 주면서 찍었던 영상인데, 왠지 이적의 같이 걸을까라는 음악이 어울릴 것 같아서 편집해봤는데 아직은 많이 부족하다. 영상도 도중에 막 움직이고 ㅋㅋ 2011. 5. 3.
제주도에서 간단한 기차 체험 - 에코랜드 제주도 제주시 조천읍에 위치한 에코랜드에 다녀왔다. 개설된 지 오래 지나지 않은 곳으로 제주도에서 기차를 간단하게나마 체험해 볼 수 있는 곳이다. 제주도에는 기차가 없기 때문에 기차를 간소하게나마 체험해 보고 싶을때 한 번 쯤 가면 좋을 정도의 곳이다. 찾아가는 길은 제주 미니미니랜드 근처고 제주시에서 그리 멀지 않아서 찾기는 매우 쉽다. 이번 포스팅은 사진 위주로만 등록하고자 한다. 에코랜드는 봄이나 여름에 가야 제 맛을 느낄 수 있는 곳이라는 말을 듣고 갔는데, 확실히 직접 가보니 왜 그런 말이 나온지 알겠더라. 허허벌판을 엄청나게 보고 왔고 기차 코스 중 마지막 코스는 꽃밭으로 이루어진 코스인데 꽃이 하나도 안피어 있어서 그냥 지나쳐 가버렸다. 에코랜드를 가실 분들은 꼭 꽃이 화사하게 핀 봄이나 여.. 2011. 5. 3.
자연과 동물이 살아 숨쉬는 곳 : 휴애리 휴애리자연생활공원 주소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 신례리 2081 설명 수려한 제주자연과 독특한 제주사람들만의 삶의 문화를 엿볼 수 있는 제주... 상세보기 서귀포 남원에 위치한 '휴애리 자연 생활공원'에 다녀왔다. 제주시에서 차로 30분 정도면 도착하는 곳에 위치해 있는데 자연과 동물들을 볼 수 있는 곳이다. 예전에 한 2번 다녀왔었는데 다시 한 번 마눌님과 찾아갔다. 그런데 찾아간 날이 바람이 너무나 강한 날이라서 초반에 너무 재밌게 보다가 나중에는 추워서 얼른 집에 와버리는 사태가 발생했는데, 그거 말고는 꽤나 즐겁게 다녀왔다. 볼거리가 풍부하기에 기회가 생기면 꼭 한 번쯤은 다녀와 볼 것을 권한다. 처음 들어서면 바로 보이는 것은 바로 작은 폭포와 연못. 연못에는 잉어들이 돌아다니는데 과자를 .. 2010. 11.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