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프라모델&피규어/일반 프라 & 피규어

[넥스엣지] (NXEDGE STYLE) : 나이팅게일 - 부분 도색

by 량진 2017. 5. 30.
728x90
반응형

박스부터 크고 아름답구나.

 

 

 

하이 뉴와 박스 크기 비교샷.

 

 

 

앞서 포스팅한 넥스엣지 스타일 하이 뉴 건담과 같이 구매한 나이팅 게일.

우선 기체 크기가 큰 만큼 박스 크기부터 하이 뉴와는 달리 아주 크다.

 

큰 박스 만큼 풍성한 구성을 보여줄지는 차차 보도록 하고, 나이팅 게일 이야기부터 해보자면.

나이팅게일은 이상하게 반다이에서 프라모델화 하는데 매우 인색한 기기라고 할 수 있다.

 

굉장히 웅장하면서 뭔가 '벌레'스러운 그 디자인도 매력적이라 SD 등급으로 프라모델화 하지 않을까

기대했지만 전혀 발매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 기체로, 이 기회에 구입해보자 하고 구입하게 되었다.

 

나이팅게일의 SD는 중국 회사에서 하나 만든게 있긴 한데, 뭔가가 조금 애매한.....그런 거라 아직은 구입 보류.

그 와중에 구입한 넥스엣지 나이팅게일은 꽤 만족스러움을 주기에 아마 중국제는 안살 듯 하다.

 

 

개봉. 크기에 비해 구성품은 그다지 풍성하지가  않다...

 

 

 

 

 

 

 

 

 

 

 

 

 

특이한 점은 스탠드 지지대가 무려 3개나 포함되어 있다는 점으로 크기가 크긴  하지만 그정도는 아닌데...

어쨌든 하이 뉴의 지지대까지 포함하면 꽤 넓게 만든 후 기체들을 세울 수 있어서 좋기는 하다.

 

그리고 무장의 경우 라이플과 빔샤벨, 방패만 존재하며 그 외 구성품은 없다. (크흡)

 

한가지 특이점이라면 하이 뉴와는 달리 판넬이 분리된다는 점으로 별도의 스탠드도 있어서

판넬 사출 장면을 재현할 수 있다는 점이 긍정적인 부분이다.

 

 

 

 

소체만 촬영. 더 벌레같다.

 

 

 

 

 

 

 

죽이네....이거지.

 

 

이번 나이팅게일 역시 하이 뉴와 마찬가지로 패널라인이 상당히 멋지게 들어가 있지만

먹선이 들어가 있지 않아 좀 밋밋해 보일 수가 있다. 이 부분은 추가 먹선 작업을 하면 나아질 부분.

 

그리고 역시나 부분도색이 되어 있지 않은 포인트들이 은근히 많다는 점이 조금은 아쉬운 부분.

역시 반다이는 절대로 완벽하게 내놓지를 않는구나....

 

또 이번 나이팅게일은 아무래도 외부 장갑들의 크기가 크다보니 가동성이 그다지 좋지 않다.

발도 딱히 많은 움직임을 보여주지 못하고, 팔도 장갑에 걸려 그다지 많은 움직임을 보여주지 못한다 ㅠ

 

거기다가 엉덩이쪽 스커트는 잘 빠지기까지 한다. (.....)

 

 

 

하이 뉴와 나이팅게일의 대결 구도 샷.

 

 

 

하지만 하이 뉴 때도 언급했지만 충분히 매력적인 제품임에는 확실하다. (2% 부족한 것도 확실하고...)

 

무엇보다 기체 자체가 희귀한 상황이기에 어떻게 보면 하이 뉴 보다 훨씬 매력적으로 다가올 수도 있다.

건담을 좋아하는데 프라모델 만들기는 귀찮은 사람들에게는 충분히 어필할 수 있지 않을까 싶은 제품.

 

이정도의 디테일로 뉴건담과 사자비가 나오면 그냥 살 듯.

그러니까 좀 내주세요. 반다이님.

 

======================================================================

 

2017.05.29 업데이트

 

하이뉴에 이어 나이팅게일도 먹선과 부분 도색 작업을 완료하였다.

 

하이뉴와는 다르게 기체의 색이 빨간색이라 먹선이 그렇게 티나지는 않지만,

그래도 한 것과 안한 것의 차이는 확실하게 구별되는 수준이고, 역시 개인적으로는 하는게 나은 듯.

 

부분 도색 포인트는 거의 대부분이 버니어로, 노란색이 아닌 금색으로 진행했다.

(하이뉴 부분 도색 시 금색이 남아서 금색으로 진행...ㅋ)

 

하이뉴와 함께 먹선 및 부분도색 시작.

 

 

 

 

 

 

 

부분 도색의 대부분은 버니어.

 

 

 

 

 

 

 

 

 

 

 

 

 

 

하이뉴와 마찬가지로 먹선은 타미야의 패널라인 엑센트로 진행했는데, 기체의 색이 하얀색이 아닌

붉은색이기에 고무 재질임에도 딱히 착색되는 느낌은 없다. 다만, 간혹 잘 지워지지 않는 경우가 있기는 하기에

이 역시 도료를 흘러넣은 후 너무 오랜시간 나두고 지우지는 않는 것을 추천.

 

부분 도색 포인트는 대부분이 버니어였기에 크게 어렵지는 않았지만,

버니어의 수가 워낙 많아 조금 번거로운 작업이긴 했다.

 

그럼에도 역시 먹선과 부분 도색을 하는 것을 추천. 하이뉴만큼 엄청나게 달라지지는 않지만,

디테일이 강조되는 등으로 인해 나름 퀄리티가 많이 살아나기는 한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