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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리뷰&일지/닌텐도_3DS & NDS

[3DS] 뉴 슈퍼마리오 브라더스 2 : 재밌기는 한데...

by 량진 2013. 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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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S로 발매된 뉴 슈퍼마리오 브라더스 2(이하 뉴슈마 2)를 구매했다.

정확하게는 구매하고 이미 엔딩까지 다 본 상태. (스타 5개를 채우는게 완벽 클리어라는데 나는 4개까지는 채웠다.)

정발하고 얼마 안있다가 DLC 무료 배포 이벤트를 하기에 그때 [마리오카트 7]하고 같이 구매했다.

 

간단한 소감을 적자면, 재미는 있다. 마리오 답게 재미는 있는데 좀 짧다고 해야 되나. 회사원이라서 게임할 시간이 그리 넉넉하지 않지만 퇴근하고 집에서 짬짬히 했는데도 일주일만에 스타4개 클리어를 했다.

 

참고로 스타 5개를 채우기 위해서는

 

1. 엔딩보면 스타 1개 생김

2. 모든 스타코인 획득
3. 모든 문코인 획득

4. 올클리어 (맵의 모든 루트 개방/스타코인 모두 소모/숨겨진 골 및 대포 코스 모두 클리어)

5. 남은 마리오의 목숨 1110 (왕관 3개)

 

이렇게 해야 되는데, 이 중에서 마지막 5번째 빼고는 모두 완료했다. 그 플레이 시간이 퇴근 후 짬짬이 한 일주일 정도.

물론 이번 뉴슈마 2에서는 코인러쉬라는 별도의 플레이 방법이 존재하지만, 개인적으로 시간 쪼들리는걸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큰 재미는 못느끼고 바로 봉인되었다. [슈퍼마리오 3D랜드](이하 3D랜드)도 그렇게 길다고 보긴 어렵지만(거의 비슷한 코스를 다시 한 번 플레이하게 만들어 놓았음) 3DS의 특징인 무안경 3D를 엄청 잘 느낄 수 있는 레벨 디자인이라 굉장히 재밌게 플레이를 했었던 반면, 이번 뉴슈마 2는 확실히 짧다는 느낌이 강하다.

 

DLC로 코인러쉬 코스를 무지하게 뿌려대고는 있지만 그다지 끌리는 구성들이 아니라서 구매는 패스.

 

간단히 정리하자면 재미는 있는데 짧은 그런 느낌.

아, 그리고 이번 뉴슈마 2는 비교적 난이도가 낮다. 뉴슈마 Wii는 캡처보드로 PC에서 하다보니 버튼 딜레이로 더 어렵긴 했지만 마지막 쿠퍼 전은 정말 힘들었다. 하지만 이번 뉴슈마 2의 마지막 쿠퍼전은 정말 '설마 끝인가?' 라고 생각했는데 끝이였다...-_-;; 3D랜드 쿠파전이 훨씬 어렵고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난이도라는 느낌.

 

그리고 역시나 너무나도 흥미진진한 스토리는 전작들과 변함없이 그대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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