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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8

[NSW] 매드 샷 : 최소 클리어 가능하게는 만들어라...버그 ㅅㅂ 총기류를 사용하는 로그라이크 게임이다. 스테이지 방식을 취하는데, 속도감도 괜찮고 HD 진동도 좋고 프레임 드랍도 많지 않다. 애초 게임자체가 불릿타임을 활용하기에 드랍을 인지하는 것도 쉽진 않고. 앞으로 진행할 스테이지 보상이 무엇인지 게임 첫 시작부터 어느정도 가늠할 수 있게 만들어진 편의성도 좋다. 불릿타임도 있어서 꽤 그럴싸한 전투를 즐길 수는 있다. 그런데 이 게임의 가장 큰 문제는 버그가 심각하다는 것이다. 마지막 보스까지 겨우겨우 가서 열심히 보스의 체력을 50% 정도 줄이고 나니, 보스가 큰 공격을 위한건지 화면에서 사라지고는 나타나질 않는다... 어디 숨었나 하고 스테이지를 쭉 돌아봐도 나타나질 않아. 버그였다. 정말 어처구니가 없었다. 어쩔 수 없이 리셋하고 다시 처음부터 플레이하는데 .. 2023. 8. 28.
[NSW] 순무 소년의 탈세 모험 : 젤다 한 스푼으로 짧게 즐기는 모험 한글이 아닌 줄 알았는데 한글이였다. 그래서 시작. 그리고 3시간만에 진엔딩을 봤다... 고전 [젤다의 전설] 스타일이라 재밌게 즐기긴 했지만 해도 너무 짧네...😂 [게임소프트] '젤다의 전설' 컬렉션 ▶ 다른 컬렉션 보러 가기 량진's [The Legend of Zelda] a Collection. 과거 젤다의 전설 콜렉션이라는 내용으로 글을 등록했었는데, 이제 대부분의 젤다 시리즈를 구한 관계로(일부 약간 부족한게 있긴 dnfldi2.tistory.com 게임 플레이하면서 들었던 의구심 중 하나가 미니맵이나 그냥 맵을 왜 지원해주지 않나 였는데, 3시간만에 진엔딩까지 도달하는 게임인지라 지도를 제공해 주면 더더욱 빨리 끝날까봐 이렇게 결정한 것일지도. 뭐 엄청 짧긴 했지만, 그래도 3시간 젤다 느낌.. 2023. 3. 1.
[NSW] 플린 - 크림슨의 아들 : 스캔라인 필터만 넣어줬어도 100점이였다. 그냥 비주얼이 마음에 들어 시작했던 플린 : 크림슨의 아들. 엔딩까지 제법 괜찮게 즐겼다. 원래 도전과제에 1도 관심이 없다보니 게임 자체 업적이 있는 줄도 몰랐는데, 사진보고 알아챘다. 게임하다가 간혹 하단에 스치듯 아이콘이 뜰 때가 있었는데 그게 업적인가 보다. 어차피 관심이 없어서 들어가보진 않을 것 같다만...ㅋ 밥값하기 위해 게임을 시작하는 주인공. 게임은 스테이지 형식으로 이루어지고, 한 스테이지의 분량은 그렇게 길지는 않다. 부담없이 즐기기 딱 좋은 정도라 개인적으로는 긍정적. 간혹 분기가 발생하는 스테이지가 있는데, 분기는 2군데로만 이루어졌고 들어가는 방식이 거의 획일화된 것은 약간 아쉬운 운 점이다. 대부분 다른 스테이지에서 NPC를 통해 열쇠를 얻고, 닫혀 있는 문을 여는 방식이다. .. 2022. 9. 14.
[NSW] 노바디 세이브 더 월드 : 귀여우면서도 병맛인 A.RPG 꽤나 재밌는 A.RPG. 그림체가 완전 개취인데, 이런 어딘가 맛탱이가 간 듯한 그림체를 엄청 좋아한다. 👍 기억을 잃은채 오두막에서 깨어난 주인공. 주인공을 조작하면서 기억도 찾고 세상을 위기로부터 구해내야 하는 게임인데, 그래픽도 완전 개취다. 진짜 너무 좋아하는 스타일. 개그 요소도 꽤나 많아 피식하게 되는 경우도 잦다. 특히 우리 멋쟁이 랜디를 잊지 말라고! 아무런 특징도 없는 듯한 주인공이지만, 사실 여러 모습으로 변신할 수 있다. 쥐를 시작으로 마지막에는 드래곤까지 변신이 가능한데, 각 캐릭터마다 특징이 확실해 상황에 맞게 변신을 해가면서 플레이를 해야한다. 캐릭별 도전과제를 클리어 하다보면 이렇게 등급이 오르고, 등급에 따라 다음 캐릭터가 오픈되는 방식. 되게 마약거래하게 생겼는데, MP를 .. 2022. 5. 28.
[NSW] 심세해 인투 더 뎁스 : 심해에서 즐기는 메트로배니아. 메트로배니아 장르의 게임이고, 보다시피 심해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그러다보니 독특한 점들이 많다. 우선 심해를 배경으로 해서 독특한 배경이 많다. 그리고 화려한 색감도 많이 나온다. 그 뿐 아니라 어둡고 답답함을 표현하는 경우도 많고. 개인적으로는 상당히 마음에 들었다. 그리고 잠수복을 입은 캐릭터를 조작하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움직임이 느리다. 이런 거대 보스전도 마련되어 있긴 하지만, 그 보스전조차 속도감 있는 전투는 불가하다. 그냥 그 심해라는 특수한 상황에 맞는 움직임이라고 보면 된다. 그래서 속도감 있는 액션 게임을 원한다면 취향에서 많이 벗어난 게임이 되겠다. 그리고 심해니까 공기라는 요소가 들어가 있다. 산소튜브의 양은 업그레이드로 늘릴 수 있지만, 아주 작은 충격에도 금이 가기 때문에 결국.. 2022. 5. 27.
[NSW] 이블 투나잇 : 민트초코를 향한 두 인물의 갈등...?ㅋ 2D 도트로 그려낸 서바이벌 호러 게임이고, 다행히 한글이다. 뭔가 타이틀 화면에 소녀소녀한 캐릭터들이 많은데 서바이벌 호러 맞다...ㅋ 난이도는 당연히 하드코어...일리가 없지 😂 보통 난이도로 진행. NPC 중에 민트초코를 엄청 싫어하는 꼬맹이가 하나 있다. 뭐 나도 민트초코를 좋아하진 않는다만...ㅋ 민트색 머리를 한 여성 캐릭터가 주인공인 '실비아'. 자기애가 상당히 강한 캐릭터고, 뻘한 개그가 많아서 피식하게 된다. 서바이벌 호러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것은 역시 피아노(?) 하지만 주인공은 피아노를 치지 못한다(...) 서바이벌 호러 답게 여러 퍼즐도 잘 마련되어 있고. 보스전도 잘 마련되어 있다. 게임 자체의 분량이 상당히 짧은 편이라 보스전은 3번 뿐이긴 하지만. 주인공은 민트초코를 좋아하지만.. 2022. 5.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