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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리뷰&일지/닌텐도_NSW

[NSW] 이블 투나잇 : 민트초코를 향한 두 인물의 갈등...?ㅋ

by 량진 2022. 5.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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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D 도트로 그려낸 서바이벌 호러 게임이고, 다행히 한글이다.

뭔가 타이틀 화면에 소녀소녀한 캐릭터들이 많은데 서바이벌 호러 맞다...ㅋ

 

 

난이도는 당연히 하드코어...일리가 없지 😂

보통 난이도로 진행.

 

 

NPC 중에 민트초코를 엄청 싫어하는 꼬맹이가 하나 있다.

뭐 나도 민트초코를 좋아하진 않는다만...ㅋ

 

 

민트색 머리를 한 여성 캐릭터가 주인공인 '실비아'.

자기애가 상당히 강한 캐릭터고, 뻘한 개그가 많아서 피식하게 된다.

 

 

서바이벌 호러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것은 역시 피아노(?)

하지만 주인공은 피아노를 치지 못한다(...)

 

 

서바이벌 호러 답게 여러 퍼즐도 잘 마련되어 있고.

 

 

보스전도 잘 마련되어 있다.

게임 자체의 분량이 상당히 짧은 편이라 보스전은 3번 뿐이긴 하지만.

 

 

주인공은 민트초코를 좋아하지만, NPC 꼬맹이 하나는 민트초코를 혐오한다.

나도 별로 좋아하진 않지만 혐오까지는 아닌데...ㅋㅋ

민트초코 먹다 누구한테 처 맞은건가?

 

 

이런 귀여운 그래픽으로 그려진 서바이벌 호러다보니 공포감은 그렇게 크지 않다.

다만, 사운드가 상당히 공포스럽게 잘 만들진 편. 이 부분은 정말 의외였다.

 

게임은 초대 [바이오하자드]스타일이라 열쇠로 많은 곳이 잠겨있고, 새로운 열쇠를 얻으면서 전에 갔던 곳을 다시 방문하는 식으로 되어 있다.

퍼즐은 제법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고 직접적인 힌트는 없지만, 게임을 집중하면서 하면 충분히 풀 수 있는 밸런스가 좋았다.

 

다만, 게임의 분량이 앞서 이야기한 것처럼 정말 짧은게 흠이라면 흠이겠다.

그리고 난이도에 따라 총기류 무기는 총알 부족 때문에 근접 무기를 활용할 수 밖에 없는데, 근접 무기 사용 시 스태미너 게이지를 사용하다보니 약간 답답함이 있다.

스태미너 소비량에 비해 근접 무기의 데미지가 너무 적어서, 총알의 압박을 느끼며 플레이를 해야하는건 약간 아쉽다.

 

무엇보다 아쉬운 점은 미니맵이 없다는 건데, 서바이벌 호러라는 장르에서 초대 바하와 같이 왔던 곳을 돌아가야 하는 뺑뺑이 게임 스타일임에도 미니맵을 주지 않은 건 좀 많이 불편했다.

자뜩이나 짧은 게임 너무 빨리 클리어할까봐 취한 조치가 아닐까 싶긴 하다만, 이것 하나 만으로도 게임에 대한 인상이 꽤 달라지다보니 아쉬운 판단이라고 본다.

 

그래도 초대 바하를 좋아했다면 가볍게 즐기기는 좋다.

자동 세이브가 없기 때문에 반드시 세이브 포인트에서 수동으로 저장을 잘해줘야 하는 긴장감도 다시 느꼈고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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