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스위치63

[NSW] 과카밀리2 : 루차도르하면 레이 미스테리오. 메트로배니아 스타일의 2D 횡스크롤 액션 게임, 과카밀리2 1은 재밌다는 소식은 제법 봤으나, 한글이 아니라 굳이 할 필요성을 못느끼고 넘어갔지만, 2는 무려 한글화를 진행해 줬기에 구입해봤다. 재밌다는 평답게 전반적으로 만족한 게임이긴 한데, 약간 아쉬움도 있는 그런 게임이다. 1. 그래픽 마치 색종이들로 이루어진 것 같은 그래픽을 보여주는데, 이게 생각보다 괜찮다. 색감의 배치, 현세대와 사후세계를 바꿀때마다 바뀌는 배경그래픽 등 전반적으로 그래픽은 꽤 좋은 인상으로 다가왔다. 색종이같은 그래픽이 주의해야 할 점은 상호작용이 가능한 곳인지, 그냥 배경인지에 대한 구분인데, 그런 구분도 나름 잘 되어 있어서 몇몇 구간을 제외하고는 큰 무리없이 플레이할 수 있다. 그래픽은 개인 취향에 맞는 편. 2. 사.. 2019. 5. 10.
[NSW] 카타나 제로 : 기(起)로 꽉찬 게임. 간만에 인디게임 하나 엔딩을 봤다. '카타나 제로' 2D 횡스크롤 액션 게임으로, 도트 그래픽으로 그려진다. 제법 인상깊었던 게임이라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겠다. 그래픽. 앞서 말한대로, 요즘 인디게임에서 숱하게 볼 수 있는 도트 그래픽으로 표현되고 있다. 하지만, 그 퀄리티는 단순 도트라는 이유 하나로 '옛것'이라고 치부할 수준이 아니다. 꽤 디테일한 표현을 구현해 내고 있으며, 게임이 주는 분위기에 충분히 부합한다. 거기다가 사지 절단과 피 표현은 도트임에도 불구하고 꽤 강렬하게 다가온다. 그래픽은 충분히 만족스럽다. 도트 그래픽은 꽤 좋은 편에 속한다. 사운드. 이 게임은 스테이지 진행하기 전에 주인공이 이어폰을 귀에 꽂고 음악을 트는 연출을 보여주는데, 이때 흘러나오는 BGM들이 정말 주옥같다. 빠.. 2019. 5. 3.
[NSW] 몬스터 보이와 저주받은 왕국 : 그래픽과 어울리지 않는 난이도 오랜만에 스위치 게임의 엔딩을 봤다. '몬스터 보이와 저주받은 왕국'이라는 게임인데, 쉽게 설명하자면 과거 오락실 시절을 겪었던 사람들에게는 추억으로 남아있을, '원더보이'의 정신적 계승작이라고 생각하면 되겠다. (근데, 나는 원더보이는 딱히 즐겨보지 않아서 그다지 추억이 없...) 게임은 2D 횡스크롤 액션 어드밴쳐로, 메트로배니아 방식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엔딩 본 이후 부분별로 소감을 나눠 이야기해 보자면. 그래픽. 굉장히 좋다. 2D임에도 불구, 굉장히 뚜렷하고 깔끔한 그래픽을 선보인다. 장비에 따라, 장착 시 캐릭터들이 다른 비주얼을 보여주는 것도 좋았던 점. 배경도 상당히 아름답게 구성되어 있어, 그래픽적으로는 굉장히 만족스럽다. 배경 그래픽 쩔어욧! 사운드. 굉장히 경쾌하고 좋다. 지역별로 .. 2019. 5. 2.
[게임 패드] 닌텐도 스위치 (NSW) 프로 컨트롤러 (프로콘) 2017년 12월 마리오와 같이 정가로 구입(!)했던 프로콘. 구성품은 프로콘, C 타입 USB 케이블, 설명서가 끝이다. 동봉된 C타입 USB는 고속 충전되는 케이블이 아니니 참고. 디자인은 손잡이만 불투명이고, 몸체는 투명으로 되어 있는 독특한 디자인. 충전은 C타입 USB로 연결하면 된다. ZL과 ZR은 트리거가 아닌 그냥 버튼 형태. 프로콘을 구입한 가장 큰 이유는 역시 십자키 때문. (근데 뒤통수를... ㅅㅂㅇ) 프로컨트롤러(이하 프로콘)는 닌텐도 스위치가 한국에 정발한 2017년 12월 2일 당일, 이마트에서 정가에 구입(너무 비싸!!) 해서 지금까지 사용 중이다...라고는 했지만, 사실 사용 중이라고 하기도 좀 민망한 수준으로만 가끔 사용하는 정도. 구입 이유는 혹여나 'TV에 연결해서 스위.. 2019. 4. 15.
[NSW] 테일즈 오브 베스페리아 : 10년전 게임이 맞구나. 테일즈 오브 베스페리아 리마스터 간만에 스위치로 제법 할만하다고 느껴지는 JRPG가 발매되었다. (PS4와 같이 발매한거지만) 테일즈 오브 베스페리아가 10여년만에 리마스터 & 한글화(!!!!) 되어 정식 발매가 되었기에 당연히 구입. 없는 시간 쪼개가며 꾸역 꾸역 엔딩을 본 이후 소감을 적어보겠다. (도중에 바하Re2가 나오는 바람에...) 그래픽 그래픽은 사실 10년전 게임이라 그런지, 요즘 시대 기준으로 좋지는 않다. 리마스터를 통한 고해상도 화면이 되긴 했지만, 나는 스위치를 거의 휴대용으로만 사용하기 때문에 고해상도를 느끼기도 사실 좀 어렵기도 하고... 그렇다고 나쁘다고 할 수준은 또 아닌, 그냥저냥 10년전 게임이구나 정도의 인식할 수준. 헌데 문제는 스위치 버전에서만 발생하는건데, 화면이 .. 2019. 2. 8.
[NSW] Levels+ Addictive Puzzle Game : 심플하지만 깊다. Levels+ Addictive Puzzle Game. 정말 우연하게 E샵에서 찾은 게임인데, 직역하자면 '중독성 퍼즐 게임' 뭐 그정도 되겠다. 한글화는 되어 있는 게임인데 사실 한글은 아예 필요없는 게임. 플레이 방식은 매우 단순하면서도 머리를 상당히 써야한다. 파란색 숫자 패널이 플레이어의 조작 패널. 노란색 숫자 패널이 돈 패널. 빨간색 숫자 패널이 적 패널. 빨간색은 적 패널이기에 플레이어가 조작할 수 없으며, 파란색과 노란색 패널만 조작이 가능하다. 같은 색상 & 같은 숫자 패널끼리 합치면 다음 숫자의 패널이 만들어지는 단순한 방식. 적 패널은 반드시 동일한 숫자 이상의 파란 패널로만 제거가 가능하고, 돈 패널도 반드시 동일한 숫자 이상의 파란 패널로만 습득할 수 있기에 이게 전략이 상당하다... 2018. 12.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