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쇼1 [푸켓 여행기] 회사에서 푸켓여행을 보내줬어요 vol.3 : 둘째 날 정말 이게 뭔가 싶을 정도로 피곤한 첫째날을 끝내고 둘째날 일정이 시작되었다. 우선 9시에 조식을 먹었는데, 숙소에서 마련된 조식 종류는 총 3가지. (볶음밥, 토스트, 죽) 다른 일행은 토스트를 먹었고 나는 볶음밥을 먹기로 했다. 역시 한국 사람은 밥을 먹어야지. 볶음밥은 파인애플 볶음밥이였나? 뭐 그런 것 같은데 밥은 그냥 그랬다. 엄청 맛있지도 않고 그렇다고 맛없지도 않은 그런 평범한 맛. 특이한 점이라면 역시 동남아 쌀이 찰지게 나올 수가 없기에 밥알이 전부 독립적으로 돌아다닌다는 점 정도. 아, 그리고 쌀에 영양가가 한국보다는 덜해서 빨리 배고프다는 것도 있다. 어쨌든 중요한 것은 밥알에 찰기가 없기 때문에 식감이 그리 좋지는 않다는 점. 그렇지만 볶음밥 맛이야 거기서 거기니 문제없이 잘 먹었다.. 2014. 3. 1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