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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106

싸인 - 엄청난 연기력에서 오는 엄청난 흡입력 이번에 다시보기 서비스를 통해서 전편을 감상한 드라마 "싸인" 본 방송일때 띄엄띄엄 봐서 뭐가 뭔지 몰랐지만 하도 재밌다는 말이 많아서 1편부터 완결(20편)까지 전부 봤다. 전편을 이어서 본 감상을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대박" 이라고 표현하고 싶다. 드라마의 스토리는 법의학을 전공하는 국과수(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일원인 윤지훈(박신양)이 권력의 횡포에 의해 조작되는 죽은 이의 사인(死因)을 다시 정확하게 밝히기 위해서 부단히도 노력하는 과정을 그린다. 주인공을 연기한 배우가 박신양인 것만 보더라도 연기력은 반을 먹고 들어간다고 봐도 좋을 정도로 드라마의 연기력은 기가 막힐 정도로 뛰어나다. 주인공 뿐만 아니라 간단하게 나왔다 사라지는 배역들마저도 연기력이 절정에 다다랐다고 볼 수 있을 정도로 극 중 캐.. 2011. 3. 21.
나는 가수다 - 기가 막힌 가창력도 무색하게 하는 낚시 방송 MBC 일요일 일요일밤에의 계속되는 시청률 하락에 대비책으로 현재 방송 중인 거대 프로젝트 '나는 가수다' 정상급의 가수 7명이서 미션을 시도하고 그 결과를 가지고 순위를 매겨 가장 점수가 낮은 7등은 탈락하여 새로운 가수가 투입되는 서바이벌 형태의 예능 프로그램이다. 예능에서 절대 볼 수 없을 것 같은 정상급 가수들이 대거 투입되어 방송하기 몇주 전부터 MBC에서 엄청난 광고를 때린 방송이며, 첫방 이후 많은 사람들의 엄청난 관심을 받으며 입에 오르내리기 시작한다. 그리고 금일 방송 분에서 첫번째 탈락사자 나온다며 그 전 방송에서 이번주 방송의 예고편까지 엄청나게 말을 해대더니 막상 오늘 탈락자가 나오지 않았다. 아주 시청자들 가지고 놀아주는 듯 한 인상이 강한 방송. 우선 출연 중인 가수 중에 오늘 .. 2011. 3. 20.
'드림하이' 손발이 오그라들지만 꽤 재밌는 드라마 아래부터 나열된 글은 본인의 완전 개인적인 감상입니다. 오해는 없으시길. 나는 원래 드라마를 잘 안본다. 잘 안본다기보다는 거의 안본다가 맞을 정도로 드라마를 안보는데 요 근래 재밌게 봤던 드라마가 있다. 그것은 바로 '드림하이' 라는 드라마이다. 어제까지 16회를 방영하고 종영한 드라마로 요즘 굉장히 잘나가는 아이돌 스타들을 총출동시켜서 아이돌 팬들의 시청률을 노린 드라마라고 볼 수 있겠다. 처음에 이 드라마를 본 계기는 예비 마눌님이 수지(miss A 맴버) 너무 예쁘다고 보자고 해서 보게 되었다. 정말 단순한 이유. 그렇게 처음 드라마를 보게 되었는데 딱 2회 보고는 내가 도저히 못 보겠다고 했다. 그 이유는 주인공(고혜미 : 수지)의 성격이 너무 짜증났기 때문. 물론 드라마의 캐릭터가 그런 캐릭터.. 2011. 3. 11.
몬헌 3rd 레이아셋 몬헌 3rd의 레이아셋을 그리다가 이게 영 귀찮아서....채색까지는 하지도 않고 대충 마무리했다. 지금 제주도는 그저께부터 눈이 너무 많이 와서 밖을 돌아다니기 조차 어려운 상황인지라 집안에는 있는데 추워서 뭐 침대 밖을 벗어나는게 쉽지 않다...오메 추운것 ㅋㅋ 여튼 급 마무리하고 급포스팅~ 근데...레이아 셋이라고 하기에는 뭔가 디자인도 뒤죽박죽이고 그리다보니 대두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하지만 뭐 이제와서 수정하기도 귀찮고.....급하게 마무리 ㅋㅋㅋ 이 그림의 완성작이 나올지 말지는 불투명. 아 춥다. 2011. 1. 1.
그림 - 고딩때의 추억 3 고딩때의 추억 3. 이것 참 ㅋㅋ 때는 고등학교 시절. 내가 직접 한 것은 아니고 친구들의 이야기. 친구 3명이 한 명의 친구 집으로 놀러가는 도중에 발생한 사건. 지금 생각해봐도 정말 어처구니가 없는 일이랄까? ㅋㅋㅋ 친구 집으로 가는 도중에 갑자기 걸려온 전화. 목적지(?)에 살고 있는 친구 녀석이 갑작스럽게 오지 말라고 통보(!) 굉장히 일방적인 통보를 하고 끊어버리는 목적지(?)의 친구. 절대 그리기 귀찮아서 동그라미 인간들이 된 것은 아닙니다....정말로... 전화를 받은 녀석이 같이 가는 친구들에게 현 상황을 보고(?)하자 강행 돌파를 다짐한 그 들. 절대 그리기 귀찮아서 숫자로 표현한 것은 아닙니다....정말로... 목적지에 도착하고 엄청나게 소리를 질렀지만 (그 친구 집이 단독 주택) 너무.. 2010. 11. 27.
군대 시절 하늘을 올려다 본 적이 있다. 오늘 유키NO 님이 등록한 "남자가 들어도 짜증 나는 군대이야기는" 이라는 포스팅을 보고 갑자기 예전 일이 떠올랐다. 때는 훈련병때 있었던 일인데, 기억이 뚜렷하진 않지만 야간까지 훈련을 받던 날이였다. 야간까지 춥디 추운 군복하나 입고 옆에 있는 동료들과 야간에 훈련을 하다가 쉬는 시간이였는데.. 그냥 아무생각 없이 밤하늘을 올려다 봤는데 별들이 너무 예쁘게 빛나고 있었다. 중요한건 그게 아니고 ㅋ 군대가기전에 TV에서 군인들 관련 다큐멘터리를 봤었는데 그 TV에서도 훈련병들이 밤에 훈련을 받고 있는 장면이 나왔다. 그리고 쉬는 시간에 훈련병들이 밤하늘을 올려다보는 장면이 있었는데 그 TV에서는 눈물을 보이는 훈련병도 있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런데 그 TV에서 내가 봤던 장면을 내가 직접 겪고 있다는.. 2010. 11.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