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피파18의 모델은 요즘 엄청 죽쓰고 있는 우리형, 호난사님.

 

 

원래는 패키지로 구입하려고 했던 스위치용 피파18.

12월 1일 한국에 스위치가 정발하면서 EA 코리아에서도 피파18을 정발한다고 했었는데,

처음 예약 판매판의 판매량이 너무 적어서 그런지 돌연 정발을 취소해 버리는 만행을 저질렀다.

(원래 EA는 그렇게 좋아하는 곳이 아닌데 이번 사건으로 더 짜증이....아오 진짜.....)

 

그렇게 스위치용 피파는 그냥 구입할 일이 없어지는 듯 하다가 (PS4 피파18 죽이더라....쩝)

이번에 북미에서 DL을 약 30% 가량 할인하는 행사를 하길래 어찌할까 고민하다가 지난 주에 질렀다.

(패키지 구입하려고 검색해보니 가격들이 아주 그냥...ㅋㅋㅋ)

 

내 스위치로 세번째 DL 게임 구매가 되겠다. 확실히 DL이 편하기는 한데...

 

 

다운로드는 약 2시간 정도 소요되었고, 다운로드 완료하자마자 바로 EA 서버에 로그인하고 온라인 대전 실행.

총 4번 온라인 대전 및 약 10번의 싱글 플레이를 진행했는데 간단한 소감을 적어보자면.

 

우선 화면이 작아서 공이 잘 안보인다는 문제점이 있다. 이거는 카메라 설정을 바꾸면 되기는 하지만,

기존에 카메라를 최대한 멀리 잡는 co-op 시점을 좋아하던 사람이라면 스위치 휴대 모드에서는 참아야 한다.

 

공이 너무 작아서 잘 안보이기 때문에 그런 사람들은 독을 통한 TV 모드로 플레이할 것을 권장한다.

 

다음으로 조작인데, 역시 스위치의 조이콘 조작감은 정말.....ㅋㅋㅋ 기기에서 분리한 후 어댑터에 연결하면

그나마 낫기는 하지만 그러면 휴대용으로써의 가치가 사라지는 문제가 발생된다. (프로콘도 동일)

 

거치대를 통해 태이블 모드로 기기를 세워놓고 별도의 컨트롤러(프로콘 등)로 조작하면 그나마 나은데,

그러면 앞서 말한 화면이 작다는 점에서 오는 불편함이 바로 드러나버린다.....

 

다음으로는 엔진인데, PS4로 발매된 피파18의 엔진과는 조금 다른 엔진을 사용하고 있다.

몇몇 스킬이나, 몇몇 세레모니 등의 차이점도 있고 (스위치에는 최신 데이터가 반영되지 않는)

특정 모드 (져니 모드. 어차피 한글 아니면 하기 힘들긴 하지만 그래도....)가 빠지는 등의 차이가 발생.

 

우리 Son은 이미지는 최신인데, 인게임에서는 여전히 머리띠(...)를 하고 있다..좀 바꿔주라..

 

 

하지만 비록 PS4용에서 사용된 엔진을 그대로 활용하지는 못했어도 충분히 근사한

(PS3나 xbox360과는 비교 불가) 피파를 즐길 수 있다는 점만으로 스위치용 피파는 추천할 만 하다.

 

무엇보다 스위치를 통해 휴대용으로 즐기는 정통의 축구 게임. 이게 매리트가 어마어마하다.

침대에 누워서 최신 피파를 한다는 것은 정말 엄청난 매리트로 유부남들에게는 특히 굉장한 장점일 듯하다.

 

온라인 모드도 꽤 빠르게 잡히는 편이고, 2G는 조금 끊기지만 5G로 접속하면 끊김없이 플레이도 가능하다.

 

온라인 대전은 굉장히 재밌다. 이겼으니까 더 재밌는거긴 하지만....ㅋ

 

 

얼티밋 모드는 개인적으로 아예 플레이를 하지 않기 때문에 뭐라 언급하기는 어렵지만,

인터넷 글을 좀 봐보면 나름 괜찮은 듯 싶다.

 

어쨌든 이번 스위치용 피파는 휴대용으로 나온 피파 중 가장 훌룡한, (전세대기용 피파들 보다 더 나은)

간편하게 어디서든 피파를 즐기고 싶었던 사람들에게는 필구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추천한다.

 

NBA도 그런 점에서 끌리기는 하지만, 그건 프레임이 반타작이라서 조금.....음.....

 

 

Posted by 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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