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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전에 가지고 있던 PS2를 아는 지인 형님께 단돈 5만원에 팔았던 적이 있다. (본체, 게임 30개 정도?, 패드2개, 휠)
그렇게 많은 시간이 지나고 팔았던 PS2를 어제 다시 가지고 왔다. 다시 산거는 아니고 그냥 그 형님네 집에 놀러갔다가 사용안한다고 하길래 가지고 와버렸다 ㅋㅋㅋ 그래서 그 당시 받았던 5만원은 임대비로 생각하고 있는 중.
여튼 그렇게 돌아온 PS2를 보니 이것 참 감회가 새롭다. 먼지도 심하게 많이 쌓여 있었고...게임 소프트는 형님이 가지고 있던 것들까지 싹 긁어서 가지고 왔더니 갑자기 또 게임 타이틀이 엄청나게 많아져버렸다. 아직 엔딩은 커녕 플레이조차 안해본 엑박과 wii 타이틀들도 많은데.... 정말 속성으로 스피디하게 후딱후딱 엔딩들을 본 후 처분해야 겠다. 쩝;
그래도 오랜만에 돌아온 PS2인데 캡처X에 물려서 게임도 플레이해보고 스크린샷도 찍어봤는데...와 이거 화질이..
PS2 구입당시에는 정말 놀라운 그래픽이라고 입 쩍 벌리면서 플레이했는데 지금 42인치 티비에 연결해서 해보니 '어이쿠' 이어서 캡처X에 연결해서 봤더니 또 한 번 '어이쿠' 캐릭터가 분간이 안갈 정도로 계단이 심각하긴 하다-_-;
팟플레이어 자체 영상 처리 기능을 가지고 이것저것 만져보니 그나마 좀 나아지긴 했는데, 역시 PS2는 뽈록이 TV에서 하는게 진리인 듯. 그래도 오랜만에 플레이하는 PS2 인지라 재밌게 게임을 했다. 플레이한 게임은 PS2 구동당시 가장 재밌게 했던 게임 BEST에 꼽히는 '데빌메이크라이3' 와 '킹오파11' 두개를 플레이했다.
....아 진짜 예전에는 그래도 꽤 했다고 생각했는데...ㅜㅜ; 예전 같지 않네 ㅋㅋㅋ 뭐 이러튼 저러튼 이제 임대 갔다 돌아온 PS2 게임들 이야기도 좀 적어보고 해야겠다. 과연 꾸준히 포스팅할지는 모르겠지만...ㄲㄲ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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