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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리뷰&일지/마소_XB360

[XB360] 페이블3 초반 소감

by 량진 2011. 6.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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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달전에 지른 페이블 3를 요즘 플레이해 보고 있다.

아직은 초반 진행 중이라서 스토리의 반 정도만 온거 같은데, 아직까지의 느낌은 '재밌다'이다.

선과 악의 선택을 해야되는 경우가 많은데 처음 플레이이니(페이블 시리즈 자체를 처음 해본다.) 모두다 선으로만 가고 있는 중. 뭐 근데 이게 선으로만 간다고 게임 스토리에 큰 변화는 없다라고들 하던데 ㅋ

뭐 그렇다 치고 초반 진행했던 소감이라면 우선 게임은 완전히 내 스타일이다.

나는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게임이 닌텐도사에서 발매되는 '젤다의 전설' 시리즈이다.

그 게임이 좋은 이유는 시간에 대한 압박이 없으면서 자기가 하고 싶은거 하며 돌아다녀도 된다는 점이다.

 

물론 엄청나게 자유도가 높은 게임은 아니지만(이동할 수 있는 공간이나 획득할 수 있는 것들이 후반에 모든 아이템을 획득한 이후부터 가능하다.) 유유자적하게 맵 여기저기를 돌아다니면서 배경도 구경하고, 숨겨진 아이템들도 찾고 하는 등의 재미가 취향이다. 이 페이블 역시 그런 종류의 게임이라고 볼 수 있겠다.

스토리를 진행하다가 서브 퀘스트들을 그냥 아무 생각없이 진행해도 되고, 알바나 부동산을 통해 돈만 죽게 벌어도 된다.

메인 스토리는 아주 긴박하게 흘러가는데 나는 아무런 상관없는 서브 퀘스트 혹은 일상(이성 꼬시기 부터 결혼 등)만 즐겨도 아무런 문제가 없다.

거기다가 선과 악에 대한 선택도 가능해서(물론 미비하다고는 하는데 ㅋ) 개인적으로 매우 좋아하는 타입의 게임이라고 할 수 있겠다.

거기다가 게임을 플레이하는 형태가 액션인지라 총과 칼, 그리고 마법이라는 3가지 유형의 공격 방법을 통해 적들과의 배틀을 이루어나가게 된다.

이 조작이 매우 쉬운편에 속하며 게임 자체도 난이도가 그리 높지 않은게 초반 인상이다.

물론 초반이라서 더 그런걸 수도 있겠지만(혁명군까지 끌어들인 상태) 아직까지는 죽은 적이 없고 심지어 회복 아이템을 포함해서 모든 아이템을 단 한차례도 사용해 본적이 없다. 난 쉬운 게임이 좋아서 이 게임 참~ 마음에 든다. ㅎㅎ

우선은 게임을 엔딩까지 다 봐보고 더 정확한 내용의 포스팅을 하든가 해야겠다.

하도 별로라는 내용의 글들이 많아서 직접 느껴보고 내 취향에 맞는지 아닌지를 판단해 봐야 할 듯.

아직까지는 이정도면 충분히 내 스타일이긴 한데 서브 퀘스트가 좀 단조롭기는 하다는 인상이 있다.

이건 더 플레이해봐야 할 부분.

아래는 캡처들인데, 이번에 이 게임을 하면서 계속 PC를 켜놓기가 좀 애매해 엑박 단자를 VGA로 바꿔서 모니터에만 연결해 봤다.

HDMI로 PC 상에서 플레이하다가 VGA로 바꾸니 화질 차이가...

VGA로만 하다가 HDMI로 바꿨을때는 화질차이가 별로 안나는 줄 알았는데 그 반대로 해보니 이게 느낌이 확 온다.

왜 사람들이 HDMI, HDMI라고 하는지 알겠더라. 아.. 이렇게 눈만 높아지면 안되는데 큰일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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