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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리뷰&일지/소니_PS3 & PS2 & PS

[PS] 소니 플레이스테이션 (Sony PlayStation)

by 량진 2024. 4.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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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니 플레이스테이션 (Sony PlayStation)

-. 가정용 게임기

-. 1994년 일본 / 1997년 한국 발매

 

지금의 게임업계에 '소니'가 이정도의 위치를 차지할 수 있었던 근본이 된 게임기.

 

애초에는 '닌텐도'와 협약하여 슈퍼패미컴에 CD-ROM을 달고 나올 계획이였으나, 이는 발매 전 어른들의 사정에 의해 취소되고 만다.

이에 대해서는 이곳에서 다루기에는 너무나도 분량이 많아 그냥 따로 검색해 보시길...ㅋ (꽤 유명한 내용이라 쉽게 검색할 수 있을 것이다.)

 

간단하게 말하면 닌텐도는 ROM팩을 계속 사용하고 싶었고, 소니는 CD-ROM을 사용하고 싶었던 의견 차이라고 보면 되겠다. (저~엉말 엄청나게 함축한 내용이 이거다.)

 

여튼 그로 인해 소니에서 갑작스럽게 등장한 32비트의 플레이스테이션(이하 PS)은 최초 등장 시, 어느정도는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기는 했다.

SFC까지는 표현하기 어려웠던 3D 폴리곤을 적극적으로 사용하기 시작했고, ROM팩에 비해 비교적 저렴했던 게임가격도 한몫 했으니.

 

하지만, 여전히 닌텐도와 세가 게임기들의 팬층은 확고했던 시기라 발매하자마자 센세이션을 일으키진 못했다. 

오히려 이대로 망하는거 아닌가? 라는 의견이 더 높았던 것이 사실.

 

하지만 발매 후 꾸준한 홍보와 서드파티 확보에 성공한 PS는 기어코 발매 2년 후, [바이오 하자드][철권]과 같은 밀리언 타이틀이 탄생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즐기는 게임기가 되었으며, 1997년. 당시 100% 성공 보증 수표나 다름없던 [파이널 판타지]의 최신작인 7이 PS로 발매되면서 게임계의 왕좌는 닌텐도에서 소니로 넘어가게 된다.

 

고등학생 시절 즐기게 된 PS에 대한 추억은 역시, 그 당시 폴리곤 그래픽으로 표현된 [바이오 하자드][사힐런트 힐]이 아닐까.

그 당시에는 너무 무서웠는데 지금보니까 그냥 깍두기인 것을 보며 참 세월의 무상함만을 느끼게 된다(...)

 

덧붙여 내가 가지고 있는 PS는 초기버전이라 패드가 듀얼쇼크가 아닌데, 이 부분에 대한 이야기는 닌텐도64 이야기때 간단하게 작성하는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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